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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ㅣ 오피니언
구데기 무서워 장 못 담글라!

기독교 안티 사이트에 가보니, 교회를 오직 돈 모으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꼬여도 너무 꼬였다고 생각한다. 2007년 7월 19일 샘물교회 단기 봉사팀의 23명의 단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되어 두 명의 죽고 나머지는 41일 만에 석방되었다. 우리는 이 사건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사건 자체도 자체거니와 한국사회가 보여주었던 태도이다. 분명히 국제적인 테러 단체인 탈레반이라는 가해자가 있고, 봉사단원(설령 그들이 한국인 관광객이라 해도) 23명이 피해자였는데 한국의 여론은 그 자신들과 그들을 보낸 샘물교회에 ...
2009-01-30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선교
이영제 목사

우리는 지난 2007년 7월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서 의료 봉사차 같던 분당 샘물교회 소속 봉사단원 23명이 납치되어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가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잊을 수 없다. 믿음으로 밀고 나갔던 한국선교의 여러 가지를 재 점검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당연히 지난 아픔을 기억하면서 재발 방지와 대처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고인에 대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정부 당국자와 선교단체와의 핫라인 구축에 있었다. 한국세계선교협의...
2008-11-15
여행을 떠난 사람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으로

우리는 모두 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왔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언젠가는 또 어디론 가를 향해서 가야한다. 그곳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 세상보다 나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여행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고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목적한 바는 있으나 그 길을 가다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유로 주저 않아 있는 사...
2008-05-09
시간 할애해 주신 것 감사 드리며

어제 아래와 같은 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수고가 많으십니다. 뉴욕 ○○○ 형제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자란 1.5세 입니다. 우선 이러한 훌륭한 웹사이트가 있다는 것에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정말 소중하고 유용한 훌륭한 자료입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한국 컴퓨터가 아직은 서투른 턱걸이? 세대입니다. 다행히도 알기는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것은 너무나 모르는 어중간한 세대입니다. 시간 할애해 주신 것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자료 기대합니다." 정말 ...
2007-06-15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축제' 끝난 것이 아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축제는 2006년 8월 5-7일 기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아시아협력기구와 아프간 정부가 공동으로 “아프간2006 평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협력기구(IACD)의 최바울 사무총장은 3일 “아프간 정부로부터 행사취소 요청을 정식으로 접수했다”며 아프간 정부의 뜻을 존중해 이번 주말로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이미 2006년 ...
2006-08-04
신학 어떻게 가야하나?

학문적으로서의 신학의 딜레마는 진보할수록 이상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이상한 이야기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지식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지식이 발전하는 것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지식적인 것은 대중에게는 아무런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누군가 이런 상상을 이야기했다. 만일 난해한 신학자인 폴 틸리(Paul Tillich)가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기 전, 마지막 날에 예수님를 만났다면, 그리고 예수께서 가이샤랴 빌립에서 베드로에게 물었던 중요한 질문을 폴 틸리에게 묻는다면, “사람들이 ...
2006-06-26
포스트모더니즘 어떻게 볼 것인가?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있는 지식을 따라 행동한다. 이 지식은 지금까지 우리의 학문을 정의했던 두 가지 영역에 의해서 생성된다. 이 두 가지는 자연과학(Naturwissenschaften)과 인문과학(Geistenwissenschaften)이다. 자연과학은 이성과 과학으로 접근하고, 인문과학은 철학적 질문을 찾는다. 서양인들은 학문의 두 영역을 분명히 함으로 많은 혼동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종교와 믿음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했을 때 이성과 과학은 아무 도움도 줄 수 없었다. 이런 사고방식은 기독교는 현대 과학의 범주와 구조에 맞지 않...
2006-06-14
이스라엘의 왕
- 사무엘상 8장을 중심으로 -

인간의 마음속에는 늘 그를 지배하는 왕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왕의 명령을 따라 산다. 때로는 그것이 물질일 때도 있고 때로는 자식인 사람도 있다. 아무 마음도 없는 사람은 스스로를 속이며 도를 깨우쳐 무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자신은 모든 책임으로부터 회피하려고 타의 왕을 따르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일을 그 왕에게 모든 것을 전가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으로부터 하나님께 선택받았다. 우리는 흔히 이를 신정제도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시는 나라가 탄생한 것이다. 하나님은 한 ...
2006-06-14
코시안을 아시나요?
농어민 3명중 1명, 외국인 신부와 `웨딩마치`

지난 2000년에 1만2천3백19건이었던 외국인과의 결혼이 작년엔 4만건을 넘어 전체 결혼의 13.6%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농촌은 전체 결혼의 3분의 1이 외국인과 맺어진 것이다. 이런 가정을 통해서 출생한 아이들이 혼혈아이다. 바로 이들을 코시안(Kosian=korea+Asian)이라고 부른다. 코시안이 생겨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이다. 1990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농촌을 중심으로 동남아 여성들과의 결혼이 증가하면서 부터이다. 국제결혼이 2004년에 비해 21.6%나 증가했으며 재혼인 경우는 전체 커플중 ...
2006-04-26
오해!
선교지 방문하던 날

오늘도 선교지를 방문하는 날이다. 공항에 나가야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아내는 쿨쿨 잠만 자는 것이다. 선교지를 방문할 동안에 장모님이 아내와 함께 지내기 위해서 와 계셨다. 장모님과 한 방에서 자고있는 아내를 깨우기가 어려워 밖에서 소리를 내며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시간상으로 지금 막 나가도 비행기 탈 시간이 촉박한 상태다. 그래도 선교지에서 2주 동안을 보내야 하는데 아침도 못 먹고 떠날 생각을 하니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이 앞섰다. 더 큰 소리가 나도록 비닐봉지 같은 것을 만지작거리며 부스럭거렸다. ...
2006-03-25
일본의 역사의식을 지적하는 국제 언론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개인과 나라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독일 슈피겔지의 한 논설위원은 지난해 “독일과 달리 일본에는 과거사를 돌아보려는 공감대가 없다”고 꼬집었다.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 인식에 세계가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아직도 과거 역사의식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마디로 꼬집으라면 역시 아직까지 자신들의 지배욕과 자만심이 숨겨진 내면이 있다. 여기에 현실적으로 자신들이 누리는 경제적 지위를 통해서 무조건적으로 많은 물량을 국제사회에 공헌하여 인심을 사려는 얄팍한 속내를 주변국가가 모를리...
2006-02-16
너나 잘하세요.
이것은 세상을 향한 냉소

요즘 화두는 ‘너나 잘하세요’인 것 같다.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새해에 인사하기도 겁이 난다.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듣지나 않을까 해서다. 방금 죄수복을 벗고 감옥을 나서는 그녀는 다시 죄짓지 말라며 두부를 주는 성직자에게 ‘너나 잘 하세요’라는 회심의 말을 던진다. 겉으로 보기엔 깨끗한 척하지만 하루만 몰래카메라로 찍어본다면 이기적 동기와 위선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투의 말이다. 이것은 세상을 향한 냉소(冷笑)이다. 이러한 냉소주의는 이미 대화 중에서도 자주 사용...
2006-01-27
아빠가 선생님이야!
하나님 우리교회 주일학교 축복해 주세요.

목회를 하는 모든 목회자의 바램은 교회성장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이것이 제일 된 소원일 것이다. 물론 성장이라는 말속에는 질과 양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주부터는 주일학교를 시작하게 된다. 개척교회 2년 6개월 만이다. 어떤 분이 오셔서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어서 다른 교회에 가야되겠다’고 할 때는 충분히 그 심정은 이해가 되면서도 ‘누군가 먼저 시작은 해야 되지 않는가’라는 생각뿐이었다. 그저 왔다가 다 돌아가니 시작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개척교회 할 생각이 있는 목사는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 필...
2006-01-06
선교 자연을 통해서 배우자
다양성을 살리는 것은 성호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것이다.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한마디로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너무 획일적인 사고방식의 사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성장했다. 그런 연고로 어떤 의견이 도출되면 지나칠 정도로 한가지로 통일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통일성에 들지 않으면 이단이나 부량아로 단정하기 일수다. 그리고 조직으로부터 완전히 밀어내려는 시도를 한다. 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가. 자기 주장을 강력하게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그것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주입시키려는 ...
2005-12-29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먼저 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면 된다.

세상의 모든 논리는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겨자씨 한 알의 비유(마 13:31)가 대표적이다. 이어 말씀하신 누룩비유(마 13:33) 역시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돌을 물 속에 던지면 그 파도는 돌을 던진 그곳으로부터 퍼져나간다. 안으로부터 바깥으로 번져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선교를 말할 때 너무 크게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큰 꿈을 같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큰 꿈 역시 작은 곳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이 미치는 생활 영역권으로 말하면 몇 키...
2005-12-16
황우석 교수와 언론을 바라보는 눈
제도적 보완책 만들어내야

대한민국 국민은 황우석 교수와 줄기세포 관련 보도로 거의 박사가 된 수준이다. 나라가 작은 건지 아니면 국민이 어디 한군데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리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언론에 쇠뇌 교육되어 가고 있는 건지 모를 지경이다. 분명한 것은 온 나라 전체가 어떤 한가지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지나치게 그곳에 몰두한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국민의 이러한 심리를 잘 읽고 대처하는 사람이 출세이고, 그것이 정치인줄 아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때로는 없는 사실도 만들어 낸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삼성과 관련해 조사중에 있다. ...
2005-12-08
중국선교 윈(云:리우젼잉)형제가 남긴 교훈
중국의 '빌리 그래함'으로 잘 알려진 수융쩌 형제의 이단논의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의 '빌리 그래함'으로 잘 알려진 수융쩌 형제는 중국 가정교회 시님연합회 의장으로 세계 약 52개 백 투 예루살렘 단체의 총본부 회장이며 BTJGM(Back to Jerusalem Gospel Mission)의 대표입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홍성사)으로 알려진 윈 형제의 영적 리더이자, 중국 가정교회 대표인 수 융쩌 형제는 복음의 열정과 그의 대표성 때문에 약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5차례 동안 고문을 받으며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2000년 5번째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옥 후, 2001년 미국으로 망명하면서 BTJGM 단체를 설립하였고, 현재는 백...
2005-12-02
미국비자 받아내기와 입국정보
돈 많은 사람과 엘리트를 고르는 심사

미국비자 받으려고 미국 대사관 앞에서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고 기다려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인터뷰하고 이유 없이 거절당할 때 그 기분이란 참으로 참담하다고 할까? 필자 역시 4번이나 낙방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 안다. 대한민국 민원불만 제1위가 ‘미국비자문제’이고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을 했는지는 짐작할 수 있다.
2005-11-05
IT세대 교육을 위한 리더의 자기 훈련
이영제 목사

인도의 우화이다. 어떤 사냥꾼이 사납기로 이름난 벵갈 호랑이를 보았다. 그러나 호랑이가 너무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엉겁결에 방아쇠를 당겨 보았으나 실패였다. 호랑이도 급작스레 점프를 하면서 뒷발톱을 써 보았지만 실패였다. 이날의 승부는 무승부였다.
2005-10-22
유대인 교육을 통해서 배운다.
이영제 목사

이스라엘의 국토면적은 아랍 전 연합체의 규격으로 볼 때, 전체의 0.6퍼센트의 작은 땅을 가지고 있다. 인구는 500만 밖에 안 된다. 이런 이스라엘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후세인은 걸프전 때 1991년1월 41개의 스커드 미사일을 텔 아비브와 하이파를 폭격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유도하여 전 아랍국가를 결집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강력한 만류에 참아냈다. 미국에는 전 이스라엘 인구보다 많은 550만의 유대인이 살고 있다.
200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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