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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성도 간증집] 4. 당이 결심했다. 네 놈들 해라
북한의 산과 들 도시와 마을마다에 이런 구호가 큰 글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북한의 산과 들 도시와 마을마다에 이런 구호가 큰 글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인데 이 구호의 뜻인 즉 당에서 무슨 일이나 하려고 하기만 하면 당의 염도에 충실한 북한의 군대와 인민은 무조건 당에서 결심한 일을 한다는 뜻이겠습니다. 그런데 이 구호가 당 중아위원회 선전 성동부로부터 제일 낮은 농촌 당위원회까지 하달되어 마을마다 끈 글자로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고 새겨진다. 국민들 속에는 이런 구호가 생겨난 겁니다. “ 당이 결심했다 네놈들 해라.”라는 구호입니다. ...

2006-09-29

[북한성도 간증집] 3. 공룡 알 구워먹기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공룡을 보았습니까? 아마 영화에서나 보았겠지요. 아마 이 세상 사람치고 공룡 알을 구워먹었다는 사람 없을 겁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그런데 우리 할아버지가 공룡 알을 구워 먹다 되게 혼쌀이 난거죠. 공룡 알을 구워먹자 제의를 내 놓은 사람도 저의 할아버지이고 공룡알 불에 굽는 것을 지도한 사람도 바로 저의 할아버지였답니다. 제가 왜서 이 공룡 알 구워먹다 혼쌀난 사건을 이야기 하려 하는가 하면 북한이 한국 해상에 침입하여 격전을 벌린 후 한국에서 추도 모임이랑 하는걸 보고 참말이지 함...

2006-09-08

[북한성도 간증집] 2. 스탈리아 내가 군대 말이냐?

이런 말 있지요. 고생이 사람을 철들게 한다. 그런데 제가 알기에는 고생이 자칫하다가는 인간을 타락 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도 이름 같이 곤난과 괴롬에 이를 갈면서도 하늘의 하나님 저주하는 죄악을 범하는 게 인간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러니 고생도 인간을 철들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타락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게 한다면 슬픈 일이지요. 말하자면 예수님 밖에서 고생은 인간을 타락시킨다 이 말입니다.

2006-09-08

[북한성도 간증집] 생명 길로 인도하소서 / 1. 성탄을 비유하라

[북한성도 간증집] 생명 길로 인도하소서 1 1. 성탄에 비유하라 2. 스탈리아 내가 군대 말이냐? 3. 공룡 알 구워먹기 4. 당이 결심했다. 네 놈들 해라 5. 이놈들아! 내 아들 내놔라 6. 질사 반공의 첫걸음 7. 원수의 간부 놈들 8. 예수님은 과연 누구인가 9. 돌격의 앞장엔 예수님 있다. 10. 하나님 앞에 네가 누구냐? 11. 예수님도 취해 보셨을까? 12. 죽어도 난 목사가 안 되리라. 13. 배고픈 사람 정말로 행복하구나 14. 지옥 형벌은 어떠하랴 15. 당나귀 똥 앞에서 다진 결사의 맹세 16. 목사님 이 가슴 찢어집니다...

2006-09-08

다시 찾은 십자가

오늘 아침 두 번의 예배 시간 내내 울었습니다. 75세의 주 장로님께서 선친 주 기철 목사님의 순교 이야기를 조용히 말씀하실 때 내 가슴에선 뜨거운 눈물이 쏱아졌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오직 주님을 위하여 끝까지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협박과 고문, 사랑하는 노모와 아내, 그리고 어린 자녀들의 고통까지 참아내셔야 했던 주 목사님의 주님 사랑에 한없이 고개가 숙여집니다. 잔인한 탄압에 못견뎌 한국 교회가 신사참배는 국가의례라고 가결할 수 밖에 없었던 걸 생각하면 당시 일본의 핍박이 얼마나 ...

2006-05-13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지...

3박4일간의 선교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중남부 아프리카 한인 선교사 대회." 아프리칸 리더쉽의 missionary assistance자격으로 참가했는데 중남부 아프리카 11개국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교사님들과, 그분들의 가족들과, 또 한국에서 오신 여러 목사님들을 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까 자꾸만 대회장 모습이 눈에 어른거리고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환한 미소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허전하다. 슬프다.. 첫날, 내가 이번 대회의 staff 임원 중 한명이라는 사실을 모르...

2006-04-12

아프가스니탄에서 구출된 히더 머서 이야기
감옥수업

히더 머서(Heather Mercer)의 여정은 그녀가 비엔나의 매디슨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리스도를 그녀의 구세주로 영접했을 때 시작되었다. 일찍이 예수님을 알았지만 마음으로는 주님을 몰랐다고 그녀는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첫 몇 년 동안 머서는 가족 내의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었다. “저는 매우 불안해 하며 삶 가운데 자신이 차지할 자리를 찾고자 하는 전형적인 10대의 청소년처럼 저 자신의 정체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친구들이 조건 없이 머서를 계속 사랑해주었고 그녀를 교회로 초청하였다. 2학년 때 기독...

2006-02-09

문지교회 파송예배 선교간증-박승일 선교사
선교는 믿음의 최종열매이자 그 열매를 추수하는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1. 저는 신앙은 단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4차원의 영적인 삶을 살면서도 여전히 그보다 차원이 낮은 삶에 놓여 있는 것을 봅니다. 신앙이라는 것이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 눈에 보이는 축복에 관심 갖다가 나중에 영혼의 구원을 알게 되고 감격하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는 나 개인의 영혼의 구원에만 머무르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앗과 거듭남의 감격으로 시작된 신앙의 여정은 열방을 향한 선교의 사명으로 열매맺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2006-01-06

카메룬으로 떠나기전에 이현정 선교사 간증문
중서부 아프리카 카메룬의 의료 선교사

할렐루야! 할렐루야!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 교회 옆집 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가운데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놀이방이 없던 시절 제가 가진 끼를 발산하고 의리와 정의감을 지키기엔 충분했으니까요. 믿지 않으셨지만 주일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데려다 주시고, 이사를 가도 그곳의 교회부터 알아보셨던 어머니 덕분에 핍박이란 걸 모르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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