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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선교현장

몽골의 청년 부흥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부흥

최근 몽골을 방문하고 돌아온 인도 성공회 성직자 한 사람이 몽골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부흥에 대해 설명하는 기고를 아시아뉴스에 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흘린 선교사들의 피를 자양분 삼아 뿌려진 복음의 씨가 잘 자라고 있다. 문제는 이 씨가 잘 자라나도록 우리를 포함한 외부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와하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마스 메남파람빌 주교는 이번 글을 통해 지난 8월의 몽골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그는 지역의 교회 하...

2010-10-06

티벳인의 눈물

존경하는 동역 교회와 후원자 모두에게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생기와 평안이 심령과 하루하루의 삶에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최근 저희가 머물며 사역하는 이곳 청해성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지진 소식과 지금 그리고 장차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내용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청해성 위수현에서의 지진 지난 4월 14일 본인이 거주하며 일하는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티벳자치구 위수현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지로는 위수현 서북쪽 11.5㎞ 지점인 룽바오(隆寶)진이며, 강력...

2010-05-14

몽골, 중하라 지역에 거칠게 불어닥친 종교탄압으로 부터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중하라 지역에 거칠게 불어닥친 종교탄압으로 라마교,불교,기독교,이슬람교,몰몬교,구원파 등 14개 모임 공동체 가운데 에쩨니올스 허가된 교회 1곳을 재외한 모든 모임을 경찰을 동원하여 문을 닫게 하였습니다. 교회 내에 각종 모임을 비롯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였고, 이를 어기고 모임을 갖으면 1회당 250.000원씩 벌금을 부과한다는 공문을 보내오고 수시로 경찰이 교회 주변을 감시하였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소문이 금방퍼져 누구도 법을 어길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몰몬교에서는 지역을 위해 우물 4개 (1...

2010-03-25

이제 2009년 달력이 한장을 남겼습니다.

이제 2009년 달력이 한장을 남겼습니다. 2009년은 운남성 북쪽 리장 이수족 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마직막 한장의 달력을 남기면서 한해를 돌아보니 감사와 감격의 한해 였습니다. 부족했던 일을 마무리하기에 많이 분주 합니다. 금년에 마무리 해야 할 일 중에 완공하지 못한 성전 건축이 6개소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을 스라브 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온 성도들이 스라브 치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이 교회를 이끌어가는 자매.

2009-12-04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북한을 방문하여 의료장비 등 지원

미국의 세계적 복음 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이자, 미국의 구호단체, 사마리탄즈 퍼스의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고위 관리를 만나고 대북 지원의 현황을 점검했다.

2009-10-16

오늘은 고향이 몹시도 그리운 날입니다.

오늘은 고향이 몹시도 그리운 날입니다. 왜 그럴까요? 어제 용회가 [아래 사진에서 보는 26살의 현지 파송선교사.곤명이 고향인데 서남부 끝의 한 산지에서 현지 인을 위한 선교 사역을 합니다] 한 달간의 휴가를 마치고 원래 한 여름 한달간을 휴가기간으로 정하고 곤명에서 재교육도 받고 고향에도 가고 곤명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하는 기간으로 정해서 곤명에 왔는데 현지에 가기 싫어서[?] 하루 하루 미루다가 40여일만에 현지로 가면서 가기 싫어하는 모습이 마음에 읽어지는데 그래도 표현하지 않고 현지에서 사용할 헌옷가...

2009-09-04

끈기와 인내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ㄱㄷㅅ 교회

주안에 문안 합니다. 그간 주안에 후원해 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세곳이 성경학교를 개교를 하고 230여명의 젊은 주의 일군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곳의 예배당 건축을 확정하고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의 은혜이며 여러 주의 지체의 후원과 사랑의 열매입니다. 어느곳에서 읽은 글입니다. 제 마음과 같아서 짧은 글을 하나 인용합니다. 끈기와 인내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호주에는 기우 춤으로 유명한 부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든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하지요. 가뭄으...

2009-05-02

은혜의 우기를 기대하며
전해석, 나나꼬 선교사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오면 시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습한 무더운 날씨가 모두를 힘들게 하지만 하나님 은혜의 강물은 여전히 유유히 흐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전방의 일들을 위하여 힘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방학을 보내고 있고 7월부터 시작되는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택부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학력평가를 준수하게 통과했습니다. 이곳에 진행되는 구구한 사연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2008-09-29

전도의 열매가 나게 하소서
김강덕 선교사

무더운 여름날씨 입니다. 선교동역자 여러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대만 국민도 지난 5월20일에 취임한 마잉지오 총통에게 기대를 많이 했으나 불경기에다 오일 가격 인상등 물가가 오르자 새로 취임한 총통에게 서서히 실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보면 기사들이 총통을 욕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취임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지만 총통의 정책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는 점점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토요일과 주일에 전세기 항...

2008-09-29

중국인 마가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중국 이00 선교사

중국에 처음와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한 중국인 가정교회 사역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사람은 우연하게도 저희 아파트 단지에 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자기의 이름을 [ 마가 ]라고 부르는 안휘성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건강하고 [중국 인 한족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아내와 어딘지 나약해 보이는 마가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주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그 당시 지명을 잘 알지 못하던 저는 정확하게 어느곳을 여행하는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오랜동안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여행...

2008-09-15

북한, 종교탄압에도 불구하고 신자 40만명 활동
'오픈 도어즈 인터내셔널' 아시아책임자인 첼링씨가 주장

"북한 당국의 철저한 종교탄압에도 불구하고 북한에는 비밀리에 기독교 신자와 지하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RFA 워싱턴-장명화기자가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40만 명의 신자들이 있고, 이들 기독교 신자들은 비밀 예배를 통해 신앙 활동을 하고 있다고 국제 기독교 단체인 ‘오픈 도어즈 인터내셔널 (Open Doors International)'이 10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오픈 도어즈'란 한국말로 '문을 열어라'라는 뜻이다. 이 가운데 최소 5만 명에서 10만 명의 기독교인...

2008-07-11

북, 중국 산업폐기물 수입...한반도가 쓰레기장?
산업쓰레기를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광고까지

지난 97년 북한은 대만에서 핵 폐기물을 들여와 한반도에 매립하려다 남한을 비롯한 국제 환경단체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에서 산업 쓰레기를 들여와 처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7월 3일 전했다. 지난 1997년 그린피스 회원들이 타이페이에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수출을 막기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북한은 올들어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에서 산업폐기물을 수입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08-07-04

녹색혁명의 허상(3)
필리핀은 왜 배고픈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 필리핀은 전통적인 소작농으로 1년에 두 세 번씩 쌀농사를 지어 배고프지 않게 살아왔다. 녹색혁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IRRI(국제미작연구소)가 마닐라 근교에 세워져 1960년대에 한국 통일벼의 모체가 되는 ‘기적의 쌀’이라는 다수확 품종이 개발되기도 하는 등 아주 일찍부터 쌀농사 기반이 이루어진 나라였다. 작년부터 심상찮게 오르기 시작한 국제곡물가는 곡식을 수입해 먹고 사는 나라에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데 특히 필리핀이 연일 폭등하는 쌀값으로 인해 서민들이 큰 기근에 직면해 있다...

2008-05-31

북한만 빼고...중국, 몽골, 러시아 신학 공부 활발
RFA 자유아시아방송

미국에 있는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2008.5.20 방송에서 중국도 미국 신학교의 지원으로 신학 공부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몽골과 러시아도 미국 신학교의 지원으로 신학 공부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원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인이 부총장으로 있는 웨슬리 신학대학의 신 경림 부총장은 중국 신학대학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까지도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신학대학들은 신학 석사나 박사과정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2008-05-22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집권 2기 분석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를 중심으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집권 2기가 시작됐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제17차 전국대표대회(전대)가 그 시발점이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왜냐하면 미래 중국 리더십의 기본적인 판세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성장 일변도의 정책에 따른 해결책으로 제시된 ‘과학발전관(科學發展觀)’을 당장(黨章)에 삽입함으로써 후 총서기의 후기 통치 기반과 중국경제의 발전 노선을 확고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후진타오 2기 지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적 발전관...

2008-03-08

탁구선수에서 선교사로 거듭나 몽골에 구원의 씨앗 심어

우리 나라 탁구 역사상 황금기를 이끈 양영자. 그가 현정화 선수와 함께 88서울 올림픽에서 도무지 무너뜨릴 수 없었을 것 같던 중국이라는 골리앗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는 우리 나라 스포츠사에 잊지 못할 명장면 명승부로 기록되어 있다. 양영자 선교사를 만나기 전에는 녹색 테이블에서 시종 강인한 눈빛을 던졌던 냉철한 승부사의 모습을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보니 봄 햇살보다 더 따뜻한 미소가 눈부셨다. 20여 년이 흘렀지만 선수 때의 모습 그대로인 양 선교사에게 선수 때의 활약을 이야기 하니 손...

2007-11-26

중국공안부, 올림픽 참가 금지자 선정 기준 발표

중국 공안부가 지난 2007년 4월에 작성한 내부 문건을 통해 올림픽을 앞두고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 거주 중국인들에 대해서까지 적용될 단속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의 내용을 보면 단속과 감시의 대상은 중국올림픽위원회 멤버 뿐 아니라, 선수, 언론, 스폰서업체의 활동까지 포함된다. 또한 중국인들로서 선수, 스텝, 보조요원 등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11가지 카테고리의 43가지 유형에 속하지 않는 사람만으로 한정하도록 했다. 중국공안부는 지난 4월 전국의 공안조직망에 대해 올림픽 경기 및 시험 운영 과정의 참여 요원에 대한...

2007-11-14

보라색 후리지아 꽃 한 다발
이인숙 선교사(일본)

우리 교회에 전형적인 일본 여인의 모습을 지닌 한 자매가 있다. 어느 날 그녀가 연한 보라색 후리지아 꽃 한 다발을 들고 집으로 찾아 왔다. 꽃을 건네 주면서 "이 선교사님을 위한 꽃이니, 잘 보이는데 꽂아 놓고 보라"고 당부를 했다. 이 부탁은 내가 꽃을 선물로 받으면 교회 강단에 꽂기 때문에 이렇게 강조를 한 것 같다. 하여튼 왠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자매의 부탁이 간곡해서 그러겠노라고 했다. 어디에 놓아야 제일 잘 보이겠는가 생각하다가 주방 싱크대 앞 꽃병에 꽂아서 올려놓았다. 어느 곳에서...

2007-10-01

삿포로에서 뿌리를 내려가며...
일본, 김주환 홍성아의 기도편지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저희 부부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5월 16일에 인천을 떠나 삿포로에 온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신삿포로 성서교회 박영기 목사님 댁에서 보름정도 함께 생활하다가, 교회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집을 얻어 이사하였습니다. 이사를 하고 전화를 신청하는 간단한 일들도 외국인인 저희에게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우리 자신을 증명하는 과정이 참 까다로웠습니다. 처음에 이사하려던 집은 외국인이...

2007-08-23

대만 개혁신학원, 남항교회소식 소식
황병순, 배은희 선교사

늘 우리를 위하여 기도와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여 주시는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구주 예수님의 평강으로 문안드리오며 그동안의 사역보고와 함께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를 위하여 드린 기도와 사랑이 선교지에서 역사하여 주실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오 (6월19일)가 지난 대만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갑니다. 이제 부터는 피할 수 없는 불볕더위와의 싸움을 수개월간 치르게 되어집니다. 하나님과 동역자의 힘으로 수많은 역경중에도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며 주의 영광스...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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