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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동북아시아 등록일 2010-10-06
작성자 관리자 (admin)
몽골의 청년 부흥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부흥


최근 몽골을 방문하고 돌아온 인도 성공회 성직자 한 사람이 몽골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부흥에 대해 설명하는 기고를 아시아뉴스에 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흘린 선교사들의 피를 자양분 삼아 뿌려진 복음의 씨가 잘 자라고 있다. 문제는 이 씨가 잘 자라나도록 우리를 포함한 외부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와하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마스 메남파람빌 주교는 이번 글을 통해 지난 8월의 몽골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그는 지역의 교회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아직 매우 작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장세는 매우 왕성하며 인도 교회가 몽골 교회의 성장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몽골을 방문한 것은 지난 해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주교회의연합정기총회에 참석했다가 몽골에서 온 웬세슬라우스 파딜라 신부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파딜라는 그에게 몽골을 방문하여 몽골에서의 사역과 부흥을 확인해보고 몽골선교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그는 한 때 태평양부터 폴란드에 이르는 엄청난 지역을 통치했던 신비스런 나라를 직접 볼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껴 방문하게 되었다. 몽골은 공산주의에 의해 지배되던 70여 년 동안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이 전혀 없었던 나라이다. 아래의 내용은 메남파람빌 주교의 기고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미 역사를 통해 알고 있듯이 북동인도 지역도 한때 몽골의 판도 아래 들어갔을 정도로 전성기의 몽골은 강대한 나라였다. 지금 인도북동부에서 거주하는 많은 종족들 가운데는 그 혈연적 기원을 몽골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조상은 전사로, 군인으로 그 곳에 들어와 점령자로, 통치자로 정착하여 자손을 퍼뜨린 것이다. 사실 인도인들이 인도의 역사와 정체성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아리아-드라비다의 문화적 동맹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도에 대한 몽골의 문화와 사회의 영향력은 지금도 얼마든지 관찰된다. 인도 북서부에 거주하는 종족들의 삶의 여러면을 살펴 보면 특히 몽골의 문화적 요소가 보인다. 이는 히말라야 언저리에 거주하는 종족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인도의 북동부지역의 종족들에게 몽골인의 피가 흐르는 것이 분명하니 당연한 것이다. 부처와 아소카 등 인도 고대의 사상과 종교와 문화들은 몽골과 상당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한 것이다. 몽골이 쉽게 불교를 받아들인 것은 인도의 문화가 몽골에 영향을 미친 경우이다.

그러나 선교에 관심을 두고 몽골을 바라보는 나의 입장에서라면 관심이 단지 인류학이나 문화의 수준에 머무를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 몽골의 형제들에게 어떤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 하는 것은 몽골에 대한 나의 최대 관심사이다. 복음의 씨는 이미 동아시아 지역에 뿌려졌고, 그 과정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피를 흘렸다. 이 작은 겨자씨는 크게 자라야 한다. 그리고 인도를 포함한 많은 먼저 믿은 나라와 교회들은 이 씨앗이 자라도록 도와야 한다. 카톨릭의 경우를 먼저 살펴 보자면 현재 몽골의 카톨릭 인구는 1천 명 조금 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92년의 공식통계에서 카톨릭 인구가 한명도 없었다면 1천명까지 성장했다는 것은 결코 작은 성장이 될 수 없다. 1992년부터 활동을 개시한 카톨릭 선교팀은 상당히 열정적으로 일했고, 고비사막 지역까지 진출했었다고 한다. 몽골에서의 선교활동은 생각보다 힘들다. 대부분의 국토가 평지가 없이 높낮이가 분명한 언덕들의 연속이고, 이들 언덕에는 물과 숲이 없고 사막이거나 잘해야 초지이다. 초지에서는 유목민들이 말과 낙타와 양을 기르고 있고, 玲이들은 수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만나기도 쉽지 않고, 정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정해진 지점 혹은 건물에 교회를 세우기가 어렵다. 또 한겨울에는 영하 50도를 밑도는 극한 추위가 오기 때문에 아무리 선교의 열정이 크다해도 움직이고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 상황에서 지구상의 평균기온보다 훨씬 더운 나라인 인도에서 몽골을 찾아간 선교사가 활동하는 것은 거우 불가능에 가깝다. 그들은 대개 티벳불교를 믿고 천성이 온순하기는 하다. 그러나 종교를 바꾸는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배타적이고 경계심이 많다. 게다가 그들은 70년 동안 소비에트식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문화 속에서 살아온 역사가 있다. 이제는 민주화 되었지만, 여전히 정부는 그 때의 타성에 젖어 사회나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민간부문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거 소비에트 시대처럼 모든 것을 정부가 쥐고 흔들자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교회는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건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복음의 씨가 되었다.

제공 : 푸른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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