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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다(Csoda, 기적)를 만드는 사람

안녕하세요? '기적!' 항상 있는 건 아니지만, 그 감격이 한 날 괴로움을 그 날에 족하도록 만들어 주죠. ('꺼띠'는 '캐더린'의 애칭인데, 제 이름날에 성도들이 깜짝 꽃을 준비했네요. 1. 초다(Csoda, 기적)를 만드는 사람 "어떻게 해드릴까요? 뭘 원해요?" 가위를 든 채, 제가 물었습니다. "초다(Csoda, 기적)!" 의자에 얌전히 앉아 이발을 기다리는 엘리자벳의 대답 입니다. 헉~ 초다! 그녀가 바라는 기적은, 젊음, 아름다움? 일흔을 눈 앞에 둔 그녀는... 함께 온 우리 섬김이, 이쉬트반(Istva...

2008-01-27

체코, 유럽국가 중 탈종교화 경향 두드러져
맥주에 취한 나라

체코는 전유럽에서 무신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중 하나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신의 존재가 그 의미를 잃어가고, 종교가 인간들의 궁극적인 질문에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주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난 탈종교 세속화의 영향은 그 어느 곳보다 체코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차대전 직후까지 전체인구의 90%이상이 신을 존재를 믿었고, 그중 상당수가 신도였던 종교 국가가 이처럼 무신론 국가로 변화하게된 것은 무엇보다도 공산정권 시기의 종교탄압에 그 기원이 있다. 그러나 인접한 폴란드가 현실사회주의 시...

2007-11-03

루마니아 문화 소개
예술품은 바로 중세 교회와 수도원들

루마니아 문화는 서유럽 문화와 라틴문화 그리고 고대 다치아 문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서유럽과 동유럽을 연결하는 문화의 경유지로서 동서유럽의 다양하고 경이로운 문화유산이 역사와 함께 보존되어 있다. 수세기를 거쳐오는 동안 루마니아 민속 예술, 전통음악과 춤, 목공예, 도자기 공예, 건축, 뜨게질,자수, 보석가공 등 여러 문화유산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도 그 원형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다. 루마니아의 웅장한 창조정신은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고 그것을 현재 문화에 반영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국안에서 또는 ...

2007-07-30

루마니아 민속 문화
2000년 전 모습 그대로

루마니아에서는 시골집들의 모양, 민속의상, 민예품, 민속음악, 민속춤 같은 민속 문화가 2000년 전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들이 많다.. 바바리안(barbarian)들이 수없이 여러번 침략해 왔고, 로마제국이 지금의 루마니아 땅을 정복하였지만 루마니아인들의 정신은 지배할 수 없었다. 루마니아인들은 신념과 문화를 지켜냈다. 이것은 루마니아가 슬라브 민족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라틴의 문화나 풍습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정신 바탕이 된다. 루마니아가 슬라브권 바다에 외로이 떠있는 고요한 라틴의 ...

2007-07-30

루마니아 여자시장(Tacircrgul fetelor)
유명한 기념축제

루마니아에서는 매년 "여자시장(Tacircrgul fetelor)"이 열리고 있다. 이것은 루마니아 고유의 전통시장으로, 시장의 이름이 암시하는 것과 같이 인신매매를 하는 그런 시장은 아니다. 옛날 루마니아의 공동체 사회에서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여러 가지 필요한 물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구입하는 시장으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2007-07-30

루마니아의 기본 역사 및 종교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

루마니아의 민족모체는 트라키아의 북쪽지파인 다치아족이다.다치아족에대해서 최초로 언급한 사람은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투스 이며 BC 514년 다리우스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의 원정이 다치아족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쳤다고한다.그 당시의 사회는 가부장적 조직에서 군국적의적 민주주의 형태로 발전해나갔으며 그들은 곡식과 포도재배 그리고 금을 채취 가공했고 BC 7 세기에는 현재의 루마니아 동쪽 흑해연안에 희랍인들이 식민도시 "토미스(콘스탄쨔)"깔라티스(망갈리아)"세워서 당시 루마니아와의 상업적 ...

2007-07-30

루마니아 지도자 초청 '제 5차 기독교와 사회' 세미나
정홍기 선교사

지난 6.28-30 일 까지 루마니아의 서쪽 도시 "클루즈 도에 있는 Valea Draganului" 라는 동네에서 저희가 주관한 세미나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세미나 시작 날 등록을 받으면서 여러 분들의 뜨거운 기도가 이곳에 전달 되고 있음을 실감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17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을 하여 가정의 지도력과 사회 정의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마치었습니다. 주로 변호사, 검사, 판사, 시장, 시 또는 도 의원, 상 하 의원, 목사, 비즈니스 멘, 경찰, 정부 관리등 참...

2007-07-09

민주가 전하는 다섯번째 소피아 소식...
불가리아

안녕하세요? 민주예요. 한국은 많이 덥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불가리아도 많이 더워요. 그런데 하루에 한번씩 비가 지나가서 그나마 조금 지낼만합니다. 다행히 불가리아의 여름은 한국의 여름처럼 습하지 않아서 요령껏(!)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요. 이번주에는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자녀들이 모임을 갖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집이 커서 아이들도 맘껏 놀고 선생님들도 그 동안 수업하느라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다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여름에 이 곳에 많은 분들이 단...

2007-06-29

민주가 전하는 네번째 소피아 소식...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평안하시죠? 민주예요. 오늘은 전해드릴 소식이 많습니다. 우선 벨린그라드 이야기부터 전해드릴게요. 사는 모습들은 여전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를 바라보는 예쁜 눈들도 여전합니다. 집시들이 거친 모습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은 정말 예뻐요. 한없이 착한 마음만 들어있을 것 같은 눈인데, 가끔 돌발적인 행동을 하면 정말 깜짝 놀랩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잘 다스려지고 다듬어져서 하나님의 일에 깜짝 놀랠일들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얼마전에 라면 회사에서 창고에 착오가 생겨서...

2007-06-29

민주가 전하는 세번째 소식...
불가리아에서

안녕하세요? 목사님이 한국에 가시고 이게 벌써 세번째 소식이네요. 지난 주 금요일(6월1일)은 이 곳 불가리아의 어린이 날이였어요. 그래서 선교사님 친구인 보리아나네 가족과 사무실일을 도와주는 발랴네 가족을 초대했습니다. 제가 집도 좀 어린이날 답게 풍선으로 장식도 하고 꾸며봤는데, 재료가 마땅치 않아 이정도에서 만족해야했어요. 하지만 나름 꽤 근사하지 않나요? 어린이날 분위기도 나구요.. 어른들이 식사하고 이야기하시는 동안에 아래층에서 실컷 뛰어놀고 빔 프로젝터로 근사하게 극장처럼 영...

2007-06-29

민주가 전하는 두번째 소피아소식
불가리아 민주가

안녕하세요? 다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요즘 불가리아는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변덕이 너무 심해요. 한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맘때쯤이면 정말 한없이 화창하기만한 날씨겠죠? 그러나 여기에 있는 저는 한국이 남부럽지 않다는거!! 안와보신분들은 모르실꺼예요. 비토샤산은 더 푸르게 될 수 있으려나 싶을정도로 멋지구요, 너무 멋진 하늘은 고개만 올리면 볼 수 있습니다. (목사님, 오고싶으시죠~~??) 이번 여름은 세계적으로 아주 더운 날씨가 될꺼라는데, 그런 날씨가 오기도 전에 에어콘도 없는 우리 차...

2007-06-29

비오는 소피아에서...
불가리아에서 민주가

안녕하세요? 저는 문민주라고 합니다. 목사님이 자리를 잠깐 비우신 동안에 제가 이곳에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더 일찍 소식을 전하려했지만, 워~낙 이곳 인터넷 속도가 좋지 않은데다가 불가리아에 오래간만에 비가 아주 많이 내려서 그 느린 인터넷 마저도 끊겨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불가리아에 도착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잔뜩 목말라있던 불가리아에 아주 반가운 날씨입니다. 제 불가리아 친구가 이런 날씨가 한국의 '...

2007-06-29

러시아 강정수 선교사님의 송별예배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되는 시간

오래 동안 모스크바에서 사역을 감당하시던 강 정수 선교사님께서 금년 70세로 러시아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은퇴 선교사가 되셨습니다. 지난 금요일 4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모여 모장 교회에서 송별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와 감동,회한과 다짐이 교차하는 은혜로운 자리였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 가시는 분이나 남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되는 시간이였고 특별히 MK들이 모여 실내악단을 만들어서 예배를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아이도 있었고 애기 였을 때 온 아이도 있었는데 ...

2007-06-28

알바니아에서 조태균, 오현미 선교사
“알바니아”는 사도 바울의 마지막 선교지였던 “일루리곤”입니다.(롬15:19)

사랑하는 알바니아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갑니다. 조금만 무뎌지고 게으르면 말 그대로 ‘허송세월’할 수 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 한 해, 충실한 시간의 청지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또 주님의 기대치에 다가갈 수 있는 믿음의 경주자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새 해를 시작하기 전, 팀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며,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고, 새 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선교사들이 주도하던 모든 것들을 가능하면 현지인들의 참여와 ...

2007-03-03

Go!~ “알바니아(Albania) 땅을 향하여….”
여성걸 신지연 수룬아론

벌써 2007년도가 시작되고 두번쨰 달을 맞이합니다, 오랫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던 제목들이 응답이 되어짐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함꼐 기도로 동역해주신 여러분들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을 한국에서 잘 보낼수 있도록, 떠나는 준비들을 잘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Go!~ “알바니아(Albania) 땅을 향하여….”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서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동역해 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진...

2007-02-17

제 17 선교보고 불가리아 선교소식
원성도 선교사

할렐루야! 불가리아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감사가운데, 주의 이름으로 평안을 문안합니다. 날씨는 계절답지 않게 따뜻하여 이곳 비토샤산도 정상(2,200m고지)에만 약간의 눈이 보이다가 요즘은 차가워졌습니다. 날씨가 더울땐 때 아닌 겨울장염으로 학교들의 문을 닫더니, 이제 날씨가 추워지자 바이러스형 독감이 기승을 부려 지난 목요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쉬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마지막 때를 아는 세상 권세 잡은 자의 발악은 더욱 기승을 발하는가 봅니다. 모두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영혼...

2007-02-03

12.코소보 (2006년 10월 5일, 목)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제목

Kosova 혹은 Kosovo? Serbs (세르비아인)에게는 코소보 (Kosovo) 알바니아인에게는 코소바 (Kosova)로 불려지는 발칸반도 지역은 로마제국, 비잔틴제국 그리고 오스만 터키 제국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세계1차대전 직전에 코소보는 세르비아에 포함되었으며, 1차대전 후에는 유교슬라비아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1998년에 시작된 수천명의 희생자와 수만명의 난민을 낳은 세르비아와 코소보 알바니아인의 대량학살로 인해 1999년 7월 이후에는 유엔의 보호아래 있었다. 그리고 유럽연합 (EU)가 핵심이 되어 화해와 평화를 노력...

2006-09-26

크로아티아 소식 '복음전파자의 기쁨'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요일5장14 절 말씀)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이곳은 본격적인 더위가 이미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아드리안 해안을 따라 일천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과 해안가를 찾는 외국인 방문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속도로를 시원시원하게 연결해 놓아 불과 몇 해 전과는 달리 빠른 시간내에 바닷가 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국가 차...

2006-07-27

알비니아에 사는 수룬, 아론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은 수룬이의 5번쨰 생일입니다 갓 돌이 지난 수룬이를 데리고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룬이는 6살이 되었습니다, 첨에 뉴질랜드 가서 엄마 한테 안 떨어질려고 울고 불고 하는 어린 아기 수룬이를 레인보우 유치원에 맡기고 수업과 훈련을 받아야 할떄 정말 너무나 슬펐었는데... 우리의 품에 너무나 작은 아기로 안겨 있던 수룬이는 2년 반동안 우리와 함꼐 선.교. 훈련을 받았고 이젠 우리와 함꼐 알바니아 들어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 수룬이는 알바니아에 대해 잘 ...

2006-07-20

알바니아 김종섭 선교사 기도편지

샬롬! 평안을 전합니다. 이상 기온으로 건기 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며칠 동안 비가 내리더니 온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선선하고 먼지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30도가 넘고 먼지가 심해서 힘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여름이 건기이고 겨울이 우기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드.디.어 교회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 첫째주일입니다.-7월2일 ) 여러분들을 초대 합니다. (성령의 감동 되시는 분들은 오십시오.^^) 성경공부 하던 가족들과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개척을 시작 하려고 ...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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