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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머쉬쉽(Mercy Ships) 에이즈 사역과 아그네스 이야기
머쉬쉽(Mercy Ships) 이은옥 선교사의 선교 소식지 - 2008년 8월 –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너무 늦은 소식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마 전에 방을 옮겼습니다. 그 전 방은 창문이 없어, 불만 꺼지면 코앞도 안 보이는 어둠에 해가 떴는지, 달이 떴는지 시간감각도 없고, 비가 왔는지 천둥이 쳤는지도 모르게 하루가 지나갔는데……. 지금은 책상 옆에 조그마한 창문이 있어, 부슬 부슬 내리는 비도, 번쩍 번쩍 번개도 반갑고 신기합니다. 특히 자연광이 방을 채우며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나는 아침을 맞으며 잔잔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나라 중에 참 비가 많은 나라 ...

[오피니언]외로운 길
동행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적막한 곳 홀로 갈지라도 눈물과 고통만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가슴 한편에 애련이 쓰라림만 남더라도 그 누가 알아 주는 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가시 밭길을 한 발자국 앞만 보고 걸어 갈지라도 찔레에 찔리는 통곡만이 늘상 있어서도 아닙니다. 이리떼에게 물리고 뜯기고 밟힐지라도 항변할 수도 없는 막막한 광야만 있어서도 아닙니다. 끝 단 없는 지평선을 한없이 좇아갈지라도 메마른 영혼이 즐비하게 널려 있어서도 아닙니다. 지친 영혼에 흐르는 눈물 강물이 되어 마른 땅을 적실지라도 한 번 정한 이 십자가의 길 변절하지 않기 위해 차라리 죽을지언정 그 사랑 배반할 수 없어 그 분 바라보고 가는 길에 의...

[선교현장]아프리카 우간다 암미 사역 성황
“너희는 나의 백성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암미 사역 성황 열방의 가슴에 복음으로 불타오르게 하는 암미 사역이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번달에 걸쳐 한국에서 방문한 순회 선교단과 함께 암미 아싱에 6차 학기와 암미 부다디리 2차 학기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프리카의 문제는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대륙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투성이인 대륙, 무슬림이 아니면 기독교인인 아프리카인이지만, 아프리카가 기독교답지 못한 나라인 이유는 기독교인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기독교인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없는...

[선교소식]전국 교회지도자 초청 이슬람세미나
중동선교회에서 '전국 교회 지도자 초청 이슬람 세미나 - 한국 교회에 이슬람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라는 주제로 본격 이슬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지난번 SBS 4부작 '신의 길 인간의 길'이 많은 논란을 가져온 이유 중의 하나가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를 폄하하는 내용에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이슬람을 평화와 신비의 종교로 자리매김 하려는 이슬람 측의 고도의 이미지 전략이 숨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절대로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이슬람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해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아래에 기재한 내용대로 진행되오며, 이미 20여 년전에 유럽의 이슬람화를 예측하고 경...

[목회, 신학]십자가를 알고 계세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우리 사회와 교회에서 자꾸만 사라지고 있는 십자가, 누가 이 십자가 속에 숨겨진 비밀을 확실하게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십자가를 알고 계시는지요?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에서 "그렇게 안 살아봐서요?" 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가 십자가를 진정으로 안다면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좀더 최선을 다해야지...

[선교현장]돼지 키우는 축사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서...
선교지 단상... 무더운 동남아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이집트로 떠나기 전에 짧게 글을 남깁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에서의 사역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저의 성공이란 것은 씨를 뿌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물주는 이를 주께서 또 보내실 것이고, 그분의 때에 눈물로 뿌린 씨앗들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늘상 가서 가르치는 이곳의 DTS가 장소를 더 외진 곳으로 옮겼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예전 장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장소는 돼지 키우는 축사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 여름에는 냄새가 심해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지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냄새나고 전화기도 놓여있지 않은 곳인데, 돼지 때문에 ...

[목회, 신학]세 여자의 이야기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룻기는 사사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 이후에 왕정 국가가 세워지기까지의 시대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사시대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룻기 다음에 나오는 책이 사...

[해외한인교회]복음전도의 첫 발, 한인의 쉼터 해맑음한인교회 창립예배
지난 7월 21일 월요일 오전 11시, 프놈펜에 있는 국제기술단과대학의 4층 강당에서는 한인성도들의 복음에 열정을 가진 홍철원선교사(이하 홍목사)가 한인성도들과 한인선교사들과 함께 해맑음한인교회를 개척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번 창립예배를 드린 해맑음한인교회는 이미 이전부터 몇몇이 모여 예배를 하던중에 더욱 더 교회의 모습을 갖추고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홍목사와 함께 하는 성도들이 있었다. 이에 홍목사는 기존의 한인교회들과 차별성을 생각하고 좀 더 전도와 선교적 역량을 생각하는 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게 되었다. 물론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한인교회가 5개가 있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러나 계속...

[해외한인교회]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
지난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프놈펜한인교회(담임 서병도목사)에서는 한인성도들의 신앙증진을 위해 김문훈목사(부산 포도원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이틀동안 오전과 저녁으로 집회를 하였다. 이번 심령부흥회는 김문훈목사를 초청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것은 이미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회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다행히 3일여의 시간을 조정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우 열정적으로 집회를 하면서 재미와 더불어 성경 한구절 한구절을 풀어주는 맥을 잡아 주어 한인 성도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다. 첫 날집회에서는 창 2:18-25로...

[선교소식]중동 선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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