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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1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선교현장]돈 안 받고도 일 해 주는 사람들
오칼레 스티븐(Okale Stephen) 전도사는 밤 10시경 작은 오토바이에 중학생인 여자 조카 둘을 태우고 작업 현장에 도착했다. 그로부터 몇 백미터 떨어진 공동 펌프 우물터에서 20리터 통으로 물을 길러 나르기 시작해서 작업현장에 있는 550리터 물통 하나를 가득 채워놓고 밤 늦게서야 돌아갔다. 다음날 아침 자원봉사자로 나온 암미 회원들과 목회자들은 열심히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싸우며 공사를 하고 있었다. 물이 떨어져 갈 즈음에는 이제 목회자들 사모와 여신도 몇이 나와서 머리에 물통을 이고 공사현장으로 나르기 시작한다. 수백미터를 20리터 제리칸(플라스틱통을 현지에서는 이렇게 부른다) 한통씩 한통씩 머리에 이어 나르기를...

[선교소식]MVP 선교회 10주년 감사예배에 초대합니다.

[선교현장]캐나다 은평교회 단기선교팀 브라질 4개교회에서 겨울성경학교 열어.
온 세계가 경제 한파로 어려움에 시달리는데 거기에다 남미는 돼지독감으로 오늘까지 브라질에서만 57명의 생명을 앗아 갔습니다. 아르젠티나에서 심하게 퍼지면서 국경을 넘어 퍼지고 있습니다. 단기선교팀과 아르젠티나를 넘어가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있는 모습을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브라질의 모든 초.중.고. 대학은 8월17일로 개학을 미루었습니다. 단기선교팀중 나이가 어린 에스더가 아르젠티나를 와서 열이나고 아파 숙소에 있겠다고 걱정이 되었으나 잘견디고 캐나다로 돌아 갔습니다. 감사한 일7월 15일 부터 30일까지 캐나다 은평교회 단기선교팀이 브라질에 와서 4개교회 (깜뽀.림뽀교회, 앰부교회, 프란시스꼬 모...

[선교단체]제2차 선교사 한국 문화교실 모집
◆사업목적⚫한인선교사들 또는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5가지 주제의 한국문화를 이론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전문가(문화큐레이터) 양성⚫현지 선교사들이 사설 한국문화원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과 자료를 제공하여 한국문화 전령사 역할 수행 능력 향상◆사업개요⚫일시: 2011년 9월 26일(월) - 28일(수) ⚫장소: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 소재), 해당교육장⚫내용: 한국문화 5주제(김치, 민속춤, 무술, 국악, 의복, 한류문화) 교육 및 체험⚫등록비: 개인 5만원, 부부 8만원⚫인원: 30명 예정 (선착순)◆신청⚫첨부 신청서 작성해서 이메일(kwma@kwma,or...

[선교현장]파라과이, 내년에도 단기선교사 1-2명이 더 필요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파라과이를 사랑하시고 기도해 주시는 선교동역자 여러분의 모든 가정과 사역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저희들에게 극적인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해 12월 이계연 선교사와 아들 사무엘의 건강문제로 사역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성령님께서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힘을 얻어 파라과이로 돌아왔는데 하나님께서 이계연 선교사를 놀라울 정도로 회복시켜 주시고 사무엘의 상태도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사역을 하는 가운데 학교와 교회에서 몇 가지 일로 인한 갈등과 시련도 있었지만 연말을 지나면서 많이 회복의 길로 들어서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일 년...

[오피니언]엄마 아빠 어제 싸웠잖아!
아이린이 잠 자기 위해서는 약 반 시간 정도의 시간이 늘 필요하다. 엄마나 아빠의 도움을 받아 손발 씻고, 이 닦고, 잠 옷 입고, 그리고 침대에 가서 누우면 기본적이 잠자리 준비가 끝난다. 그러면 엄마나 아빠가 성경 읽어 주고, 때에 따라서 동화를 한 두 편 더 읽어 주기도 한다. 그리고는 기도해 주고 볼에 뽀뽀해주면 엄마 아빠의 역활도 끝난다. 어린이 성경이지만 그래도 아이린이 잘 이해 못하는 것 같아 며칠전 부터는 성경을 읽고 그 내용을 아이린 눈 높이에 맞추어 다시 설명을 해 줬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야기였다. 아무리 풀어 이야기 해도 아이린에게 어려운 이야기다 싶었지만, 그래...

[선교현장]마다가스카르 대학생 예수제자훈련 학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한국은 벌써 추운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가고 있다 들었습니다.우리 마다가스카르는 이제 우기철로 접어들어 오후 들면 어김없이 비가 퍼붓곤 합니다. 강한 번개와 뇌성이 밤이면 우리의 간담이 서늘케 되도록 밤하늘 여기저기를 어지럽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하늘을 보면서 어쩌면 점점 믿음을 잃어가는 이 세대를 향해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탄식하시는 마음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도 하나님은 번개를 통해 우리에게, 그리고 이 땅에 필요한 질소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 하니 이렇게 하나님은 분노 중에라도 우리를 잊지 않고 계시는 사랑을 또다시 느껴 봅니다.지난 1...

[오피니언]오해
A씨는 몬돌끼리(언덕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뜻)로 향하던 중이었다. 캄보디아를 보다 잘 알고 있는 다른 분들과 함께 랜드크루저 2대에 나누어 타고 흙먼지를 일으켜 가며 달려 가고 있었다.몬돌끼리까지 육로로 이동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프놈펜을 출발하여 캄퐁참을 거쳐 일본 사람들이 잘 닦아 놓은 도로를 지나 “스놀”을 지날 때까지만 해도 몸과 마음이 모두 즐겁다.그러나, 비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면 사정은 달라진다. 캄보디아 답지 않게 울창한 숲이 있고, 때론 꽤 경사진 길을 꼬불꼬불 올라가야 한다. 좌우로는 높은 나무들과 금방이라도 야수들이 뛰쳐나올 듯한 우거진 정글들이 지나는 차량을 비웃는 듯 하다.사실, ...

[선교현장]두루마리 화장지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말씀의 은혜도 있었지만 집회에 참석하였단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수단을 영과 육으로 푸르게 하라는 소명으로 저 사막 땅을, 황무지 같은 영혼들을 푸르게 변화시키겠다며 달려온 나날들인데 나 자신이 사막처럼 컬컬하게 변하여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회개하였습니다. 가슴을 쥐어뜯었습니다. 감사하였습니다. 찬양하였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콧물까지 범벅이 되었습니다. 저녁 늦은 집회였던지라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이 조용해 졌습니다. 기도를 마무리하는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얼굴이 눈물 콧물로 엉망인데, 분명히 아직 성도들이 있을 것인데, 손수건이 없네... 그...

[목회, 신학]기념 메달까지도
중국 선교사 고든의 삶은 세상 사람의 시각으로 볼 때 예외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그에 관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져온다. 어느 날 중국 정부가 고든의 선행에 대해 상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고든은 중국 정부가 제시한 모든 명예를 거절했다. 그는 돈도, 높은 지위도 모두 마다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가지만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의 이름과 서른 세 가지 행적을 새겨넣은 메달이었는데, 그것까지도 거절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사망한 후 이 메달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훗날 그 메달이 기근이 한창이던 당시 맨체스터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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