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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1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선교현장]선교지에서의 하루
저희는 1992년 파송되어 지금까지 인도 켈커타에서 사역해오고 있어요.지난밤 꿈속에서 본 새 우물엔 맑은 물이 가득 채워졌었다. 오늘도 아침부터 땡볕이 앞머리를 찌를 듯 파고들어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어제 판 우물에 물이 얼마나 괴어 들었을까?, 8년전에 뚫은 150미터 깊이의 파이프에선 왜 물이 올라오지 않는 것일까? 모터펌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하수에 문제가 있다는 명백한 증거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관정(농경을 위해 정부에서 관리하는 대규모 모터펌프)의 물이 요즘 들어 수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 몇일 전 답답한 마음에 가까운 읍 ‘바라싸트’의 모터펌프상을 기웃 거릴 때 딜러들의 말이 씁...

[선교현장]에디오피아 굼즈 교회개척(Church Planting)
예배 드리는 모습...주일 예배에 보통 100명에서 160명 가량이 모입니다. 설교에서 나오는 성경 이야기를 처음 듣는 터라 설교자의 말씀에 열심히 귀를 기울입니다. 사람들은 찬송과 더불어 율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즈음에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찬송은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입니다.굼즈 사람들의 땀과 헌금으로 지어진 새 예배당...선교사는 이 예배당을 짓는데 죄송하게도 굼즈 교회가 처음부터 자립을 해야된다는 마음 때문에 개인적으로 한푼도 보탠 것이 없습니다. 선교사는 떠나도 굼즈 교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 남게 될 것입니다. 선교사는 이러한 교회를 다섯개 세우는 것...

[선교단체]선교사자녀 장학기금을 위한 서울 샬롬여성 합창단 정기연주회
높고 푸른 하늘이 우리 곁으로 다가 왔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좋은 열매들을 하나하나 맺어 가시길 바랍니다. GP선교회를 사랑해주시고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결실의 계절에 여러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선교사자녀 장학기금을 위한 서울 샬롬 여성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현재 GP선교회는 147명의 선교사 자녀(Missionary Kids- 이하 MK)가 있습니다. 자녀교육은 선교사에게 기쁨이자 부담이기도 합니다. 저희 선교회에서는 MK들의 학업을 격려하고자 장학기금을 조성하오니,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후원하신 헌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조성되어, MK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입니...

[목회, 신학]간구하는 바울(빌레몬서)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몬 1:10)오늘 빌레몬서에는 참담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등장합니다.이 사람은 오네시모입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이었습니다. 당시 노예는 그 생명이 주인에게 있었습니다. 노예들은 자기의 신분을 벗어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노예들은 자주 주인에게서 탈출을 합니다. 바로 오네시모도 주인이었던 빌레몬의 집에서 탈출하여 지금 바울과 함께 있습니다.빌레몬의 입장에서 보면 당시 자기 집의 한 노예가 그것도 물건을 가지고 허락도 없이 집을 뛰쳐나갔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보통 집 주인처럼 만일 잡히면 완전히 물...

[선교현장]히말라야 산지의 소망과 빛을...
최근 네팔은 이상기온으로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의 피해와 희귀한 유행성 질병들로 인하여 많은 백성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팔은 4년여 동안 새 헌법을 만들지 못해 다시 지난 5월 27일에 제헌의회의 임기 마지막 날이었는데 10일 전부터 데모(번다 ; 가게,차량, 오토바이 탈 수 없슴)를 하여 집에서 갇혀 지내야 했습니다. 심한 번다를 네팔 전 지역에서 일주일정도 한 후에 제헌의회가 마지막 임기를 다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사실 새 헌법을 제정이 되어야 하는데 100여개의 족속과 계급 별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네팔의 전 지역에서 데모를 ...

[AFMI]Insider Perspectives, Oct 4-8, 2011
Dear Respected Mission Leaders and Field Practitioners:You are cordially invited to attend a 5-day annual conference of AFMI-ASFM:"Insider Perspectives"Oct 4-8, 2011On October 2010 AFMI-ASFM held the annual conference consisting of three tracks: ―Insider Perspectives‖,―Asian Initiatives‖, and ―Global Cooperation‖ for the remaining frontier mission task. As we have been observingGod‘s marvelous works that have never imagined before especially among the least reached, the steeringcommittee concurred to give a sharp and comprehensive focus on what God has been doin...

[오피니언]한국은 봄이 살금 살금 오고 있겠지요.
샬롬!한국은 봄이 살금 살금 오고 있겠지요.얼마 전에 우연히 여러 꽃씨들을(영국, 아이랜드의 꽃씨들이라 더군요) 모아 놓은 조그만 봉지를 얻게 되어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 보내드렸습니다. 봄을 맞아 이국의 꽃씨들을 심으며 얼마나 기대가 되고 설레실까 생각하니 저도 마음 한 구석이 간질 간질 설렜습니다. 다만 그 꽃씨가 싹을 틔우고 자라 꽃 망울을 터트릴 때의 기쁨을 그 자리에서 함께 누리지 못할 거라는 섭섭함이 있지만, 어머니께서 매일 그 아이들을 보며 웃음지실 것을 생각하니 섭섭함이 저 만치 물러나네요. 잔 정 많고 맘 좋으신 어머니시니 옆 동네에 사는 언니네한테도 한 옹 큼 나눠 주시겠지요. 그러면 물걸리와 동...

[선교현장]5년 동안 가르친 어린이들이 흩어지게 되었다.
5년 동안 교사들이 힘써 가르친 어린이들이 시정책에 따라 흩어지다최근 노보 깜뽀 림뽀교회에서 가장 큰 사건은 5년 이상 교사들이 아침 일찍 데려와 각 반별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온 어린이들이 주택이 허물어지며 각 동네, 각 도시, 각 주로 흩어지며 현지인 교회 교사들과 성도들이 마음이 아파 기도하고 있다.지금부터 약 5년전 노보 깜뽀 림뽀 앞 자르딩 따이마 라는 동네의 어린이들을 전도하기로 결정하고 부모들의 허락을 받고 매주 아침 9시에 5-6 명의 교사들이 데리러 갔다. 이 동네 집들은 도랑위에 약 30-40 개의 집을 짓고 사는 동네이다. 즉 판자촌(파벨라)이다 5년 전 이곳 어린이들을 교회로 데려와 가르칠 때는 이만저만...

[선교현장]디나선교회 목회자 아카데미
선교편지 2009년 4월 27일 (2009-01호) 아르헨티나 박성흠-정명희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력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아르헨티나는 가을입니다.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 나라인 볼리비아와 파라과이로부터 뎅게(Dengue)라는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르헨티나 북부지역인 Chaco 지역엔 수천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숫자는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예방 주사약도 없어 이미 사망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독감 바이러스(Gripe Porcina)로 인하여 아르헨티...

[선교현장]코스타리카 / 어린이, 빈민사역
사랑하는 동역자님. 그 동안도 주님의 은혜 안에 안녕하셨는지요? 고국은 벌써 풍요로운 추석이 지나가고 산에 물든 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겠군요? 이곳은 우기철이어서 연일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구름이 덥혀 뿌연 이곳의 하늘을 보면 드높고 푸른 한국의 가을하늘이 그리워집니다. 저희 가정은 늘 동역자님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그 동안도 은혜 안에 지내고 있습니다. 때때로 힘든 일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일에 협력해서 선을 행하시는 주님의 손길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저희가 98년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가정상담 사역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저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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