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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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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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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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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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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백두산 관광수입 1억 위안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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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눈 조각품으로 상하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자연의 창바이산'(백두산)이 중국의 대규모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로 관광객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온바오 신문이 전했다.
온바오 신문에 의하면 지린성 정부의 효과적인 관광유치 정책으로 인해 백두산이 관광수입 연간 1억 위안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백두산 보호개발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백두산 풍경구의 관광 수입은 전년도보다 6,300만 위안이 증가해 1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관광객은 20만 명이 늘어 70만 명이 창바이산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이 백두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 이유는 2006년 설립된 관리위원회의 효과적인 관광유치 정책과 관리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으며 관리위원회가 설립되기 전 백두산은 안도현을 비롯한 무송현, 장백현이 각각 북쪽, 서쪽, 남쪽비탈을 따로 관리 운영했으며, 이로 인해 백두산 투자유치를 할 때에도 각 현마다 따로 준비해 참석하는 등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관리가 되지 못했다고 했다.
이처럼 백두산이 작은 현 단위에서 따로 관리되고 투자가 되다보니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자금을 투입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백두산 풍경구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없는 한계로 나타났다. 이에 지린성 정부는 체계적인 투자와 관리를 위해 2005년 ‘백두산 보호개발 관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2006년 성정부 산하의 기구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출범 후 관리위원회는 풍경구 건설을 비롯한 교통 도로망 건설, 백두산 세계자연유산 신청 등 중점 사업을 벌여나갔으며, 총 54개 건설항목에 16.8억 위안을 집중 투자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5A급 관광구에 백두산 풍경구를 시범단위로 지정하는 등 창바이산을 지린성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 속에 백두산은 급격하게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음력설 연휴 기간에는 관광객이 1만 84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1% 늘어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출처 : 중국신문 온바오 2007 - 04 - 19 소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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