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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1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선교현장]이영민 김명숙 선교사의 에콰도르 선교 이야기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월 17일까지의 에콰돌 선교소식을 보냅니다.1. 10월은 에콰돌 나사렛 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과정의 학생들에게 ‘선교 전략’과목을 인터시브 과정으로 강의했습니다. 강의 도중,, 아내가 갑자기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신학교 강의를 잘 마쳤고, 아내는 뇌졸증 치료를 잘 마쳐 가던중에 갑자기 또 오른쪽 발바닥 염증으로 인해, 다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통원 치료를 꾸준히 해 오면서, 아직도 다리를 치료하는 중입니다.2. 11월은 에콰돌 한인선교사 연합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의 회장직을 무사히 잘 마쳤고, 차기 회장으로 경규대 목사...

[선교현장]아프간 - 한국 선교사 철수의 의미
아프가니스탄에서 라마단 금식 기간에 그들과 같이 금식을 하곤 했다. 그러면 사람들은 기독교인도 금식을 하느냐고 물어오며 게다가 우리가 기도를 한다고 하면 더욱 놀라곤 했다. 기독교와 서구를 동일하게 생각하고 그 서구는 마약과 섹스 등 타락한 사회라고 믿는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머릿속에 전혀 기독교인으로 입력되어 있지 않은 이 새로운 종류의 기독교인에게 관심을 보이곤 했다. 무슬림 사회에 오해된 기독교를 바르게 이해시키도록 하나님은 한국인을 비롯한 비서구인들을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라 믿게 되었다. 그런 한국 선교사들이 강제 철수를 당했다. 왜 하나님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선교사만 빼내신 것일까?1970년...

[오피니언]쿠알라룸푸 난민학교 생활 수필, [신발]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23년째 사역하고 있는 최완숙 선교사(여,60)의 교육사역 생활 수필입니다."난민학교"는 6개교이며, 쿠알라룸푸르 도심에 있습니다.최완숙 선교사 / 난민학교 교사, chwansook@hanmail.net 아이들이 가지런히 정리해 놓은 신발이 어떤 예술가의 설치작품 같다. 그래서 카메라 앵글을 통해 들여다본다. 우리 학교 아이들은 그냥 되는대로 생활하던 산골출신들인지라 심성은 청정하지만 신발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져서 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 교실 앞은 밟고 밟히는 신발더미로 어지러웠었다. 그 뒤죽박죽 어질러진 신발더미를 보았을 때 요긴한 교훈 하나가 퍼뜩 떠오른 나는 그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처음 ...

[선교현장]세네갈 이야기(8) 세네갈 카스트
세네갈 사회에는 현재까지 카스트제도가 존재하고 있다. -엔도예 교수(M.Ndoye,다카대학)이 카스트 제도는 결혼과 직업에 특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세네갈 사회에는 세 개의 카스트가 존재하고 있다.1. 게르(les geer)-가장 높은 신분계급으로 귀족과 농부가 이 계급에 속한다.2. 녜뇨(les gnegno)-기능공들3. 그리오(les griots)-노래꾼, 이야기꾼들가 장 높은 신분의 게르에 농부가 포함되는 것은 그들이 땅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르에 해당하는 사람은 결코 녜뇨와 결혼할 수 없다. 현대 사회에서 게르 신분계급이 멸문을 했어도 그들은 항상 다른 계급에게 무엇인가를 주어야만 한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계급을 유지하려...

[선교현장]나이지리아 / 하마탄 이야기
문안인사장민재, 김영순(한별, 한솔)선교사가 나이지리아의 빌리리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올립니다. 지금쯤 한국은 방방 곡곡 모든 산마다 단풍으로 불타는 듯하겠군요. 그리고 때로는 코등을 싸하게 하는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도 하겠군요.하마탄 이야기이곳 나이지리아도 엮시 환절기로서 그동안 비로 인해 푸르렀던 온 대지가 불어오는 하마탄(사하라 사막의 모래바람—)의 공습으로 인해 서서히 메말라 황량한 불모지처럼 변해 가고 있습니다. 이 하마탄은 한국의 봄철의 황사 현상과 비슷한 현상이지만 그 강도는 수 백배는 강하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이 하마탄은 우기가 끝나는 10월경 부터 시작이 되어 이듬해 우기가 시작 되는...

[선교소식]서부 아프리카 세네갈 울로프 (Wolof)족
울로프 종족 (세네갈, 감비아, 말리,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울로프족은 거의 500만의 인구를 가진 민족으로 세네갈(460만)과 감비아(22만)에 대부분 살고 있으며, 도시화와 땅콩 재배의 확장으로 코트디부아르와 말리에도 살고 있다. 오래 전 울로프족은 세네갈의 북서부 지역에 있었던 많은 종족들을 정복하였으며, 1300년대 말에는 자치국가로서 독립된 큰 제국으로 성장했다. 1500년대에는 4개의 주요 울로프 왕국으로 분열되었다. 그후 1800년대에 프랑스 식민지화되어 1960년대에 독립하였다. 그러나 아직 유럽인들의 영향이 울로프 문화의 한 부분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미전도 종족 울로프 족울로프족은 3부류의 계급, 즉 자유인, 노예, ...

[선교현장]베들레헴 센타 내부공사를 위한 준비공사시작
■ 센타 내부공사를 위한 준비공사시작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이곳 베들레헴은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고, 아라비아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인 함씬으로 인해 광야의 풀들이 바짝 말라지는 더운 날씨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기도 덕에 잘지내고 있습니다.2010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주님의 은혜로 외부공사를 마치고(센타공사장 위를 지나는 고압선으로 인해 10개월간 공사가 중단) 내부공사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를 했는데, 드디어 오늘 내부공사를 위한 토핑(창문틀 밑 공사)과 포인트(외벽돌 사이 메꾸는 공사)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시작한 공사는 .약2-3주간 공사가 진행...

[선교현장]2010년의 태국을 그려봅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들 하시지요. 저희들과 태국선교지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동역자들의 마음가운데도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2010년의 태국을 그려봅니다.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며 40도를 향해 상승하고, 북부지역은 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가운데 있으며, 태국의 붉은 옷 시위대는 방콕의 주요도로를 점거한 가운데 피를 뿌리면서 현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분적인 계엄사태가 지속중인 태국은 혼란과 변화의 한가운데서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바라고 기도하는 것은 이 고통과 혼란을 통해서 태국이 과거의 전통과,지...

[선교현장]아프간 탈레반 ‘카불 표적’
http://news.bbc.co.uk/2/hi/south_asia/6224900.stm2007년 6월 21일자 아프간 탈레반 ‘카불 표적’아프간 탈레반은 전술을 바꾸어 수도 카불에 더 많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탈레반 대변인이 BBC에 전했다. 탈레반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Zabiyullah Mujahed)는 나토(Nato)군이 침투해서 몇몇 탈레반 리더들을 죽이긴 했지만 이후 탈레반은 원래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살폭탄을 감행하기 위해 스스로 나서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지난 일요일 카불에서 경찰 수송차를 폭발시켜 최소 24명이 사망한 사건은 지난 2001년 이후에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었다.무자히드(Mujahed)는 아프간의 수도가 탈레반의 다음 ...

[오피니언]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일화
1818년 독일의 성 니콜라스 교회에 성탄 전야 축하예배를 드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니콜라스 교회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알베르크 근처에 있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로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교회의 분위기를 조용히 이끌 오르간이 고장나 버렸다. 그날 밤 연주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당황한 조셉 모르(1792-1848)목사는 즉석에서 곡을 쓰고 교회의 오르간 반주자였던 프란쯔싸베르그뤼버(1787-1863)에게 가벼운 기타 반주곡을 작곡하게 했다. 그뤼버는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아마포를 짜는 직공이었으나 틈틈이 음악을 공부하여 교회 반주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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