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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1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선교소식]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주강사 제리 랜킨(Jerry Rankin)
미남침례교선교부 IMB 총재 5,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매년 1억달러 이상의 선교비를 지출하는 세계 최대의 선교사 파송단체인 미국 남침례교단 선교회(IMB, International Mission Board)의 총재로 1993년 취임한 그는 1970년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교회개척사역을 하였고 후에 남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총 23년간 해외선교사 활동을 하였다. 특별히 미전도종족에 대한 열정과 2천7백만 미남침례교단 성도들의 지역교회 선교활성화 운동에 앞장서 온 탁월한 선교동원가로 쓰임받고 있다.

[오피니언] [북한성도 간증집] 13. 배고픈 사람 정말로 행복하구나
내 목에 삽자루 같은 쇠밧줄을 매어서 소 열 마리로 당겨 목사님 자리로 끌고 가려 해봐라 내가 끌려가나 소가 끌지 못하면 전봇대 같은 쇠장대로 소를 때려 끌어봐라, 그런 생각에 난 북한이 위치한 곳을 목표 삼아 씨엉씨엉 걸어갑니다. 그런데 북한을 목표 삼아 동남쪽으로 간다는 게 동북쪽으로 걸어 고생길로 자꾸 가는 겁니다. 당시 국경 일대의 검문검색이 너무 심해 버스나 기차를 탈 수 없는 처지라 천상 북한식대로 하면 ‘곤난의 행군’을 해야 하는 겁니다. 버스나 기차를 타면 하루길이면 도착할 수 있는 길을 난 열흘이 다 되어서도 도착 못하고 길바닥에서 떨며 헤매이는 겁니다. 초겨울이라 춥기는 얼마나 추운지 추우니 밤이고 ...

[오피니언]뿌리가 뽑힌 나무
지난 태풍 '곤파스'로 저희 아파트 앞의 나무가 뽑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뽑힌 나무들이 뿌리가 깊지 못하더라구요. 뿌리가 깊은 나무는 나무 가지가 부러질망정 뿌리째 뽑히지는 않았습니다. 뿌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잎입니다. 보이기 위해서만 위로 뻗어 나간 나무는 뽑혔습니다. 뿌리가 깊지 못하면 바람이 불고 풍랑이 불면 뽑힙니다. 우리의 신앙이 겉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뿌리를 깊게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 이영제

[선교소식]인도차이나 반도를 하나로 묶다!
지난 1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씨티앙코르호텔에서는 "인도차이나에 큰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빌 1:25)"라는 주제로 제 9차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대회를 개최하였다.금번 대회는 역대 인도차이나 대회에 비해 참여인원이 420여명이 넘고 MK들을 포함하면 600명이 넘는 최대 대회였다. 국가별로 참석인원을 살펴보면 미얀마 18명, 라오스 20명, 베트남(하노이) 23명, 베트남(호치민) 74명, 태국 64명이며 개최국인 캄보디아는 210명이며 이밖에도 개별 참석자 5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MK들도 160여명이라고 준비위원회에서 집계하였다. 이번 캄보디아에서 열린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대회는 횟수로 아...

[선교현장]조태환 선교사님을 추모하며... 필리핀 김인효 선교사 소식
지난 8월 23일은 제 사역에 있어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조태환 선교사님이 너무나 일찍 (42세) 천국으로 먼저 가셨습니다. 35년 필리핀 한국 선교 사역에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날입니다.조 선교사님은12년간 따이 따이 지역의 아리엔따 평강교회를 섬기며 기아대책과 협력하여 유치원 건축과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통해 열심과 사랑으로 현지 주민을 섬기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왔습니다. 금번 사고는 따이따이 아리엔따 지역에 일어난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집짓기 행사 참석차 한국에서 출발한 7명의 일행을 8월 22일 23:30분 경 마닐라공항에서 영접하여 본인의 차량을 이용하여...

[오피니언]안정감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따르기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역자가 되거나 선교사가 되려는 꿈은 저에겐 없었습니다. 아니 하고 싶었지만, 제 안의 두려움, 누리고 살아왔던 풍요와 안정감을 버리는 그것이 저에겐 너무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생활을 하던 때까지 저는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풍요롭게 살며 하나님의 일은 파트 타임으로 하기 원한다고 마음대로 제 인생을 설계하고 있었고 제 삶의 방식을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외부의 풍요속의 제 삶은 마음속의 깊은 빈곤과 공허함과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가 어쩌다 이렇게 변했는지는 이제 와서 생각해도 미스터리입니다. 저를 지으신 분께...

[선교학자료]이슬람 다콰(선교) 운동과 바나나 신학
(고난과 부활절 논설)1. 말레이시아의 복합 사회와 기독교 이해 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종교 다문화 다언어의 복합사회(複合社會, pluralistic society)이다. 고대로부터 중국대륙과 서구를 이어주는 동.서문명의 교류와 산업, 종교의 교차로(Crossroads) 이며,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의 용광로(Melting Pot)로써 말레이시아의 특징을 이룬다. 말레이 군도(Malay Archipelago)에는 인도와 아랍 상인들이 드나들며 힌두교, 불교와 이슬람교가 전파되었고, 이들은 토착민들과 교류하고 함께 살기도 하면서 자신의 종교와 문화를 전파시켰다. 이슬람교는 10세기 초에 무역상인들과 선교사들이 말레이 군도에 전파하여 이 지역의 유력한 종교가...

[선교현장]멕시코 선교의 비젼과 전망
10 여 년간 정들었던 선교지를 떠나서 새로운 나라에 선교지를 개척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언어가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전에 있던 선교지의 언어와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혼란이 있었고,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이 너무 심하여 비자를 받는 일로부터 시작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도전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에스겔에게 말씀하시면서 말과 문화가 다른 이방에게 가서 선교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인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겔3:4-6). 이곳에 도착한지 이제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동안 멕시코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비젼을 주셨습니다. 신실한 동역자...

[선교현장]뉴질랜드 더니든 일본인 교회
뉴질랜드 장철호 선교사 새해가 되었나 싶었는데 어느새 신학기가 시작되고 낙엽이 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날씨는 짓궂게 자주 비가 내리며 깊은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나뭇잎들은 노랗고 빨갛게 물이 들기 시작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까지 불어오고 있습니다. 가을이면서 신학기를 시작하는 야릇한 기분 속에 저희들은 힘차게 새롭게 시작된 사역에 전념 하고 있습니다. 1. 더니든 일본인 교회학과 마다 다르긴 해도 이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돌아와 활기차게 거리를 메우고 있고 본격적인 학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졸업식도 한창입니다. 거의 1년간 꾸준히 저희 교회에 나...

[선교현장]아프리카의 허리(카메룬)를 끌어안으며...
아프리카의 허리를 끌어안으며...많은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아프리카’를 한 나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덥고, 토인들이 살고 있으며, 미개하고, 굶주리고, 더럽고, 무섭고, 야만적이고....마치, 아프리카 사람들이 아시아 사람들을 모두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듯이 오해와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한 나라가 아니라 대륙이다. 아랍 중동 문화권에 속하는 7개의 북아프리카 나라들을 빼고도, 사하라사막 이남에는 48개의 검은 아프리카 사람들(수단, 반투의 니그로족)이 사는 나라들이 있다. 이 아프리카 대륙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중부 아프리카 정글의 피그미와 남부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의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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