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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1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오피니언]너나 잘하세요.
요즘 화두는 ‘너나 잘하세요’인 것 같다.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새해에 인사하기도 겁이 난다.‘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듣지나 않을까 해서다.방금 죄수복을 벗고 감옥을 나서는 그녀는 다시 죄짓지 말라며 두부를 주는 성직자에게‘너나 잘 하세요’라는 회심의 말을 던진다.겉으로 보기엔 깨끗한 척하지만 하루만몰래카메라로 찍어본다면 이기적 동기와 위선의 모습이드러나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투의 말이다.이것은 세상을 향한 냉소(冷笑)이다.이러한 냉소주의는 이미대화 중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잘못한 사람에게 충고라도 하려고 하면,‘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로 맞대응을 해 버린다.벌써 이 유행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

[해외일반]노트북도 이젠 슬라이딩 시대!
Acer가 새로이 출시한 TravelMate C200 태블릿 PC에서 가장 처음 눈에 띄는 점은 미끄러지듯 열리는 “슬라이딩” 디스플레이이다.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경첩을 사용해 회전하여 열리는 일반적인 태블릿 PC와 다른 느낌을 준다. Acer는 발달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가진 이 제품이 “모바일 컴퓨팅에 있어 최고의 태블릿 PC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랑한다. 하드웨어적으로 살펴보면 장점을 많이 가진 것이 사실이다. 일단 이 모델은 “슬롯-로딩” DVD 버너를 갖추었다.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는 이미 슬롯-로딩 드라이브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한 이 모델에는 그동안 Acer가 사용해 오던 인텔의 통합 GMA 900 그래픽 솔루션보다 월...

[선교현장]닝고지역 성화 상영
테마에서 1시간 거리의 닝고지역은 전기가 들어오는데도컴컴한 동네로 보입니다.주말엔 장례식땜에 도시에 나갔던 사람들로 거리가 제법 북적입니다. (가나는 전국적으로 금,토요일은 장례식)찰스 떼떼가 운영하는 새소식반 아이들을 위한성화 상영에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도 모두 자리하고머리에 이고 팔러 다니던 아이들과 아줌마들도 다 내려놓고 합석하고오가는 사람들 멀찌감치 서서 모두 영화에 빠지는 밤입니다.무엇으로 이들의 밤을 채우는지 모르지만오늘만큼은 특별한 밤임에 틀림 없습니다.어린이 “예수“ 영화는 영화대로, 빅토의 통역은 통역대로정신하나 없는데도 소경이 눈을 뜨고 베드로가 그물 가득고기를 건질 땐 어김없는 환...

[선교단체]제 9회 한국선교사자녀 본국연합수련회
샬롬!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산하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제 9회 한국선교사자녀초중고연합본국수련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귀 선교부/단체에 소속된 MK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제 9회 한국선교사자녀 초 중 고 본국연합수련회 2차 안내주 제 : 여호와께서 네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 4:14)1. 일시 및 일정 1)초 등 부: 2007년 7월16일(월)-7월21일(토) //5박6일 2)중고등부: 2007년 7월16일(월)-7월27일(...

[선교현장]캄보디아 김성태/진선미 선교사
여명이 밝아오려면 아직도 몇 시간이나 지나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깨워주셨고 어제 다녀온 작은 마을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으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아직도 말하는 것에나 복음을 전하는 것에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람들을 보여 주셨고 그들과 그 마을을 위해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귀한 선교의 사역에 연약하기만 한 저희 가정을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온 마음을 다해 높여 드리며 후원자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평안하시죠?1. 가족 소식(향기와 영원 그리고 찬양)헝클러진 머리, 흙먼지로 얼룩진 옷, 입벌린 가방을 들고 뛰어 들어오는 향기와 영원이를 보면 참으로 대견하답니다. 벌써 저마다 자신...

[AFMI]Become Like So They Remain Like
Ihis brief article will examine what it means for the messenger/message to ―become like‖ the target people enabling those who believe to ―remain like‖ their people and a mass movement to emerge.BECOME LIKEBefore I had ever met a Muslim, I took a seminary course on Islam. I was shocked by the theological mis-understandings Muslims had about Christianity. But in further readings, I found mission scholars who held that cultural, social and communal barriers[1] were even greater than the theological ones. The logical response was for us to emulate the apostle Paul's practice as ex-pr...

[선교현장]카메룬 선교 이야기
이 글은 권형준 / 백미영 선교사(수지,수현,대현)가 아프리카 카메룬(B.P. 12009 Douala Cameroun W.Africa)에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총회, 한국외항선교회 협력선교사로 파송되어(1997년 5월부터- 현재) 겪어온 이야기를 쓴 것이다. 카메룬을 이해하고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와 협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주:미션매거진). 이곳 카메룬에 도착한지 만 3년을 넘긴 지금, 이곳에 적응이 되면 될수록 점점 더 선교사역의 어려움과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군대에서는 만 2년이 지나면 고참병이 되어서 적어도 자기 부대에서 되어가는 일에 대해서는 훤히 알게 되는데, 선교지에서 저의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로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의...

[오피니언]농부의영성으로축복하는아버지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창세기 27:27,28)” 이삭이 아들 야곱을 축복하는 말이다.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깊고 그득한 만족이 투박한 농부의 심성으로 드러나고 있다. 아들의 성공과 출세, 외모나 행위 따위는 상관이 없다. 아버지는 아들을 그 품 안에 안고 아들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며 자신의 존재 안으로 그윽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삭이 축복하는 말과 그 영적인 충만은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나온다. 그리고 그가 평생을 통해 자연의 대지에서 깨닫고 배운 것이기도 하다. 축복은 복을 경험한 자만이 할 ...

[오피니언]미국을 울린 소원
얼마 전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뉴스 인터뷰를 보았다. 인터뷰의 대상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11세 소년.소년은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브랜든 포스터라는 이 어린이가 기자와 나눈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지금의 건강상태는 어떤가.저의 생명은 앞으로 1주일을 못 넘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이렇게 빨리 데려가나 생각도 해봤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아닙니까. 즐거운 삶이었습니다. 소원이 뭐지? 제일 하고 싶은 일말이야.한 가지 있어요. 병원 갔다 오다 목격했는데 거리에 노숙자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들이 배고파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싶어요.그게 나...

[선교현장]아프간 사람들 음식과 손님접대에 관한 관습
우리나라도 예부터 본인들은 굶을지라도 손님에게는 매우 융숭하게 접대를 했던 것처럼, 아프간 사람들 역시 옛날의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않게 손님맞이에는 매우 정성을 다해서 대접을 하는 편이랍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여러 종족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파쉬툰족들이 제일 극진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편이며, 이들이 손님을 맞을 때에는 빚을 내어서라도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내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손님맞이에 주로 오르는 음식으로는 닭튀김, 혹은 기름을 넣고 졸인 닭찌게, 소고기 동그랑땡에 기름을 넣고 졸인 찌게, 감자 칩스, 기름을 넣고 만든 밥, 삶은 계란과 함께 나오는 야채, 그리고 아프간 전통 빵 등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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