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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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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신학 > 신학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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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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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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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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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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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핵심사역과 오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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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핵심사역
성령의 여러 사역 가운데 핵심적인 성령의 사역을 놓치고 있다면 그것은 성령의 모든 사역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다.
성령의 핵심적인 사역은 성령께서 역사에 나타나신 예수, 부활하시고 통치하시는 구주, 믿음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교회와 그리스도인 안에 인격적으로 임재하심을 알리시는 사역이다. 성령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알려지고, 사랑받고, 신뢰받고, 존경받고 찬양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J. I. Packer, 『성령을 아는 지식』. 홍종락 옮김. (서울: 홍성사, 2002), 64쪽.
. 이것이야말로 성령의 일관된 목표이자 목적이며, 성부 하나님의 목적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성령의 임재 사역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성품이 예수그리스도를 닮아 인격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양자로서의 확신 롬 8:17
을 갖게 된다. 결국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J. I. Packer, 『성령을 아는 지식』. 66쪽.
곧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려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그분의 변함없는 주 임무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임재를 전달하는 일이며, 예수님을 온전히 알려주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게 만드는 일이다.
2. 성령의 사역에 대한 오해들
많은 성도들이 성령에 관해서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나름대로 핵심적인 이해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잘 닦이지 않은 안경을 끼고서 사물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다름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의 오해들을 정리해 보고 그러한 오해로 말미암는 문제점들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a. 능력으로서의 성령이해
어떤 사람들은 성령에 관한 가르침의 핵심을 능력에 대한 교훈이라고 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마땅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진실로 행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미 한다 J. I. Packer,『성령을 아는 지식』. 27쪽.
. 사실 성경에는 능력주심을 약속한 구절이 많이 있음을 안다. 눅 24:49, 행 1:8, 행 10:38, 롬 15:13, 고전 2:4,5, 고후 12:9, 4:7, 딤후 1:7 등
즉 하나님께서 능력에 대해 약속하셨으며, 또 능력을 공급하신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다시 말하자면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령의 사역이 능력이라는 주제에만 집중하다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
첫째로는, 이런 능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영혼이 느끼는 감정의 기복에만 관심을 집중하다 보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음이 고개를 들고, 급기야는 공동체의 관심사나 사회의 필요에는 무관심하게 될 수 있다.
둘째는, 성령의 사역이 인간중심적으로 흘러가기 쉽게 된다. 즉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저절로 우리 안에서 작동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패커 교수는 ‘내적 수동성’10) J. I. Packer,『성령을 아는 지식』, 34쪽.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게 하라)이라고 불렀다.
b. 은사수행으로서의 성령이해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사역이 은사를 사용하는 일로 시작해서 은사를 사용하는 일로 끝난다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이들은 은사수행이 성령 안에서 사는 삶의 정수라고 단정 짓고 은사를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성령이 더욱 충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성령이 나타날 때 고전 12:7
비로소 은사가 행동으로 드러난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렇게 은사를 주시는 것이 개개인에 대한 성령의 주요 사역이라고 판단하고, 은사가 나타나는 데에만 관심을 집중해서 이것이 성령의 모든 사역이라고 강조한다면 크게 잘못된 것이다. 고린도 교회에서는 고린도교인들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스럽게 여겨서 고전 8:1-2
자신들의 은사에 대해 의기양양했고, 자신들보다 은사가 적어 보이는 교인들이나 설교자들을 경멸했으며, 교회에 모일 때마다 앞 다투어 각자의 은사를 과시했다. 바울은 그들이 지식과 은사를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는 기쁘게 여겼지만 고전 8:1-2
,영적으로 어리고 육신에 속해 있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하지 않은 수치스러운 행동을 한다고 책망했다. 고전 3:1-4, 5:1-3, 6:1-8, 11:17-22
즉 바울은 은사와 자유를 공의와 사랑, 섬김보다 높게 평가하는 그들의 가치 기준이 틀렸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고린도교인들처럼 성령의 사역의 전부가 은사라고 이해하고 신앙생활 할 때의 문제점은 은사를 사용해서 영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있을 때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내적 변화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일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은사를 존 오언은 은혜 없는 은사라고 말했다.
결국 은사를 사용할 때 드러나는 성령의 나타나심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격에서 발견되는 성령의 열매 갈 5:22-23
는 같은 것이 아닌 것이다. 간혹 착각하면 은사의 사용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있다는 증거나 자신의 구원의 보증수표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영적인 은사는 그 어느 것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고 패커 교수는 말하고 있다. J. I. Packer,『성령을 아는 지식』, 36쪽.
c. 정결케 하시는 사역으로서 성령이해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교리를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유혹에 저항하고 옳은 일을 행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힘을 주어 죄로 더렵혀지고 오염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깨끗케 하시는 사역으로 보고 있다. 사실 하나님의 은혜로 개인의 삶이 점점 깨끗해지고 정화되는 과정에서 우리가 얼마나 격렬히 몸부림 쳐야 하는지를 강조하는 것은 분명 성경적이고 옳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경험을 통해서 성령을 주로 도덕적 투쟁과 연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은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율법주의적 성향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신과 타인에게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서 그다지 상관없는 문제들을 금지시키고, 세속화를 막기 위해 엄한 행동 수칙을 강제하여 처신을 제약한다. 이와같이 그들은 인위적으로 만든 금기사항을 지키는 일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치 바리새인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보다 더러운 것을 피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원칙을 고수하는데 더 집착하는 문제를 드러낼 수 있다. J. I. Packer,『성령을 아는 지식』, 44쪽.
3.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a. 성령세례
(1) 오순절주의자들의 성령세례
오순절 주의자들에 따르면 “성령세례”는 개종과 회개를 뒤이어 오는 “경험”으로서 그와 같은 능력을 하는 신자는 성령을 전적으로 받아 주를 위한 사역에 능력을 얻는다. 비록 성령께서 사람을 중생시키고, 개종시에 회개하게하며, 그리스도를 믿도록 역사하지만 “성령세례”시까지 은사와 능력의 충만한 공급을 보류한다고 한다. Antony A. Hookema, 『Holy Sprit Baptism』,(Grand Rapids : Baker House,
1972), p. 10.
토레이(R.A. Torrey)는 사람이 성령에 의해 중생되었을지라도 아직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R. A. Torrey,『The Person and Work of The Holy Sprit』, (Grand Rapids:
Zondervan Publishing House,1974), p.150.
토레이는 성령세례에 관하여 다음 네 가지를 말한다.
첫째, 성령에 의해 중생하는 것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분명히 다르며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일은 중생에 덧붙여지는 것이다.
둘째, 성령세례는 신자들이 그것을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 수 있는 분명한 경험이다.
셋째, 성령세례를 받으면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넷째,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적인 일에 사로잡히게 된다. R.A. Torrey,『성령의 사역』,(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4), 이성강옮김, 159-176쪽.
조용기 목사는 “중생은 새 생명을 얻기 위하여 필히 체험해야 한고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사역을 행하는데 있어서 놀라운 봉사적 권능을 얻기 위하여 성도들이 반드시 체험해야만 하는 것이다” 조용기,『성령론』, (서울: 서울서적, 1992), 143쪽.
라고 말한다. 브루너(Bruner)는 오순절파의 성령 개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첫째, 성령세례사건은 일반적으로 중생과는 구별된 것이며 중생이후에 발생한다. 둘째, 성령세례는 방언 말함의 증거를 수반한다. 셋째, 성령세례는 열심히 추구해야 받을 수 있다. 박형용,『성령세례』, 468쪽.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ey)도 “성령세례는 예수님 사역의 절정이고 영광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며 나아가서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성령세례를 소유해야 함을 알아야만 한다. 우리에게는 성령세례가 필요하다. 거룩하신 예수님은 그것을 필요로 하셨다. 그리스도가 사랑하신 순종적인 제자들도 그러했다. 성령세례는 중생케 하시는 성령의 사역 이상인 것이다.” Andrew Murrey,『그리스도의 영』(서울: 우암출판사, 1978), 23쪽.
라고 말하므로 중생과 성령세례를 구분하고 있다. 즉 앤드류 머레이는 지금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도 이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중생과 성령세례를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성도가 중생 이후에 성령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음을 말한다.
(2) 로이드 죤즈의 해석
로이드 죤즈는 개혁주의 입장에 분명히 서 있으면서(오순절의 단회성을 주장하는 면) 또한 오순절은 하나님의 교회에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신 성령의 능력세례임을 주장한다. 즉 “성령세례의 중심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권능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그의 인격과 사역에 증인이 되게 하는데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D.M 로이드죤즈, 『성령의 주권적 사역』. 정원태 옮김.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4), 23쪽.
라고 한다. 즉 그는 성령세례를 성령의 기본세례와 성령의 능력세례로 구분하고 있다. D.M 로이드 죤즈,『성령의 주권적 사역』,8-9쪽.
즉 성령의 기본세례는 거듭난 영혼을 주님의 몸된 교회에 연합시켜(고전 12:3) 예수님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시라고 부르게 하시는 성령이 사역으로 본다. 이런 의미에서 중생과 성령의 기본세례는 동인한 사건을 각각 다른 차원에서 보는 것이다.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인침”은 하나의 요지부동한 체험이며 주로 구원의 확신과 구원의 확실성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D.M 로이드 죤즈,『성령론』,(서울:새순출판사), 104쪽.
전통적 개혁교회에서 중생한 자가 성령의 세례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성령의 기본세례를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여야 한다. 성령의 능력세례 눅24:49, 행1:5,8, 2:1-4
는 신자들이 성령의 생활 충만한 가운데 살 때 그들에게 특별한 사역을 수행시키기 위하여 능력을 부어주시는 성령의 사역이다. D.M 로이드 죤즈,『성령세례』,정원태 옮김, (서울: 새순출판사, 1992), 48쪽.
로이드 죤즈는 이것은 승천하신 주님께서 친히 부어주시며 오순절 뿐 만 아니라 교회사를 통하여 계속 부어져 왔으며 또 계속 부어짐으로 각 신자와 교회가 부흥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성령의 세례의 문제는 성령의 주재권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D.M 로이드 죤즈,『성령의 주권적 사역』,61쪽.
즉 외적인 표시는 성령만이 결정하는 것이며 ‘오직’이라는 말과 ‘항상’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D.M 로이드 죤즈,『성령의 주권적 사역』,62쪽.
로이드 죤즈는 신자가 성령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성령으로 세례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구약의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임에는 틀림없지만 성령으로의 세례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 오순절 이전의 사도들도 거듭난 신자였지만 그 당시에는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했고, 오순절 날, 비로서 성령의 세례를 받았다고 주장 D.M 로이드 죤즈,『성령세례』, 22-30쪽
하여, 중생과 성령세례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즉 성령세례를 기본세례와 능력세례로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3) 개혁주의 해석
성령세례에 대한 전통적인 개헉주의의 해석은 성령세례를 중생과 동일한 사건으로 보는 것이다. 즉 중생(거듭남)이 반복되지 않듯이 성령세례도 중생과 동일한 사건이므로 반복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중생이후에 신자마다 경험되어지는 성령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전통적으로 개혁주의에서는 이것을 성령세례라 부르지 않고 성령충만이라고 부른다. 성령께서 택한자를 중생하게 하시고 죄를 씻기시며, 그에게 의롭다 함을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되게 하신다. 성령께서 하시는 이 역사를 교회는 전통적으로 성령세례로 이해해 왔으며, 대부분의 교회가 여전히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김영재,『한국기독교의 재인식』(서울: 엠마오, 1994), 66쪽.
박형용교수도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이 있어서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고 죄씻음을 주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지칭한다. 박형용,『교회와 성령』, (합동신학교, 1993), 13쪽.
b. 성령충만
성령충만은 성령께서 임하셔서 회개와 죄씻음의 측면과는 또 다른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한 성령의 임재하심의 역사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그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그를 온전히 붙드셔서 예언을 하거나 큰 사역을 하도록 하는 성령의 크신 역사이다. 김영재,『한국기독교의 재인식』,221쪽.
로이드 죤즈는 성령충만을 두가지 면에서 말하고 있다.
첫째, 생활상의 성령충만이다. 엡5:18절의 “성령충만을 받으라”는 말은 하나의 상태나 조건을 묘사하는 말이다. 즉 도덕적이고 영적인 “상태”에 관한 묘사를 말하는 것이다. 행11:24의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지라”에서 의 성령충만은 어떤 권능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D.M. 로이드죤즈,『성령론』,108쪽.
이러한 성령충만은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명령한 것이지 구해야만 하는 어떤 축복의 성질이 못되는 것이다. D.M. 로이드죤즈,『성령론』,111쪽.
서철원 교수도 에베소서 5장 18절의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본문이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져 있으라"는 현재 수동태 명령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계신 성령을 가져다가 충만케 하는 것이 아니라 계신 성령에 전적으로 지배되는 삶을 사는 것이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서철원, “성령세례와 구원” 『목회와신학 1991.1』, (서울: 두란노서원)
즉 성령충만은 한 특출난 체험이 결코 아니며, 이것은 우리가 늘 영구적으로 처해 있어야 하는 상태와 조건인 것이다. D.M. 로이드죤즈,『성령론』, 111쪽.
홍정길 목사는 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의 충만 홍정길편, 『현대교회와 성령운동』 (서울: 도서출판엠마오, 1985), 121쪽.
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누구든지 바울이 묘사한 생활방식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뜻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어떻게든 하나님의 성령을 소멸해 왔기 살전 5:19
때문인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충만한 새언약 사역을 통해 그 사역 안에서, 그 사역 아래에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함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성령충만의 또다른 의미는 틀별한 경우에 주어지는 충만이다. 이것을 로이드 죤즈는 성령의 능력충만이라고 했다. D.M. 로이드죤즈,『성령의 주권적 사역』, 9쪽.
이러한 충만은 구약의 브살렐 출 31:2-3
과, 신약의 엘리사벳 눅 1:41
처럼 특별한 사역을 수행키 위해 부어지는 충만이라고 하겠다. D.M. 로이드죤즈,『성령론』, 105쪽.
이러한 충만은 아주 선명한 체험이며, 특수한 목적을 위해서 권능이 다가오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충만은 신악에서만 한정된 것이 아니며, 수세기를 내려오면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사건이다. D.M. 로이드죤즈,『성령론』, 107쪽.
죠이선교회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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