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
2006-09-28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아이들 재우기~^^* |
|
| 인도 최헌주 선교사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 |
|
인도에 살면서..
새롭게 하게 된 일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아이들 재우기입니다.
저녁 8시가 되면..
이를 닦은 아이들이 책을 하나씩 골라옵니다.
그려면 침대에 눕히고 책을 읽어주지요.
유나가 주로 가져오는 책은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한나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난 아빠의 공주가 될래요" 입니다.
(최근에 "빨간머리앤"으로 바뀌긴 했지만..^^)
책을 읽어주고 나면
불을 끄고
아이들의 등을 긁어줍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지요.
I love you forever
I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 will be~~
사랑한다 내 딸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하노라~~
때로는..
제가 즉흥적으로 작사작곡(?) 하기도 합니다.
아빠는 유나는 너무나 사랑한단다~
아빠는 한나를 정말로 축복한단다~~
그렇게
노래를 불러주다보면
조잘대던 아이들이 어느새 잠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시간을 너무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마음껏 축복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그뿐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노라면
말안듣는다고 짜증내고 화냈던 마음이 어느새 눈녹듯이 사라지고..
제 마음은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아빠엄마의 비전을 따라
이곳 선교지에 오게 되었지만..
유나와 한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유나와 한나가..
아빠와 엄마의 사랑과 축복을 마음껏 받아먹고
올바른 정체성과 자아상을 가진 딸들로 성장할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