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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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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반 > 사회/문화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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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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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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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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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평균수명 美앞질러 고령화사회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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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새 8.4년 늘어, 남 74.5세 여 81.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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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20년새 8.4년 늘어났으며, 수명 연장속도는 세계 8위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보다 평균수명 증가속도가 빠른 나라는 방글라데시(11.8세), 이집트(10.2세), 니카라과(9.0세), 베트남(8.8세), 엘살바도르(8.7세), 인도네시아 모로코가 각각(8.6세)로 7개국이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유엔이 세계 인구전망을 위해 최근 각 국의 평균수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005～2010년 78.2세로 20년 전인 1985～1990년의 69.8세에 비해 8.4세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65.8세에서 74.5세로 8.7세, 여자는 74.0세에서 81.9세로 7.9세 평균수명이 증가했다.
40년 전인 1965～1970년의 57.6세에 비해 평균수명이 무려 20.6세 증가한 셈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1960～1965년 55.2세, 1970～1975년 62.6세, 1975～1980년 64.8세, 1980～1985년 67.2세, 1990～1995년 72.2세, 1995～2000년 74.6세, 2000～2005년 76.8세 등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꾸준히 증가했다.
세계최고의 장수국가는 일본으로 평균수명은 20년 전 78.3세에서 4.5세 늘어난 82.8세이다. 하향세로 떨어진 나라는 전쟁을 겪은 이라크로 65.0세에서 61.0세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66.2에서 64.5세로 각각 줄어들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미국 77.9세보다 앞섰으며 유럽 22개국의 평균수명 80세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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