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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 KRIM(e-파발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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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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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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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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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기독교인들이 공격 당하고 고소를 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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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발마 5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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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마드야 프라데쉬(Madhya Pradesh)주 에 있는 기독교 마을 2곳에서 모임을 하던 기독교인들이 힌두교 근본주의 무리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지난 2006년9월10일 발생하였다.
인도의 마드야 프라데쉬(Madhya Pradesh)주 사레카(Sarekha) 지역 바라갓(Balaghat)시에서 지난 2006년9월10일 오후1시경에 약40명의 힌두교 신자 무리들이 한 미망인 여인의 집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15명의 기독교인을 공격하였다.
이 힌두교 무리들은 그 여인의 집을 방문하고 있던 기독교인들에게 무차별로 폭행을 가하였는데, 이들 방문자들은 예배를 드리고 있던 집 주인의 병을 치유를 위해 기도하려고 와 있던 복음전도자들이었다.
이 힌두교 무리들은 기독교인들을 심하게 폭행하고 인근 경찰서로 끌고 갔는데, 경찰은 이러한 폭력 행위를 묵인하였고 힌두교 무리들과 결탁한 경찰은 심지어 그 집 주인 여인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하러 온 방문자들을 고소하라고 부추기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집을 방화하고 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을 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렇게 경찰과 힌두교 무리들에게 협박과 압력에 시달린 집 주인 여인은 경찰이 시키는 대로 복음 전도자들을 고소하고 그들이 자기를 개종시키려 하였고 힌두교 동상들을 파괴하라고 시켰다는 진술을 하였다.
이 집주인 여인은 과거 남편과 함께 기독교 예배를 드렸었고, 남편과 사별 후에도 계속 예배를 드려왔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인이나 기독교 단체로부터 어떠한 강압과 강요를 당한 적이 없으며 그녀 자신이 자원해서 기독교 예배에 참석하여 왔다.
고소를 당한 기독교 복음 전도자들은 인도의 소위 ‘반개종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공격을 당한 바로 같은 날 같은 마드야 프라데쉬 주에 있는 세오니(Seoni) 지역 바르갓(Barghat)시의 기독교인들이 70여명의 힌두교 무리들에게 공격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격을 당한 하룬(Haroon) 목사는 매주 자신의 집에서 소규모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지난 9월10일 주일에는 약40여명의 성도들이 하룬 목사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봉변을 당하였다.
폭행을 휘두른 무리들은 경찰을 불러 하룬 목사와 그의 가족들을 경찰서로 연행하여 갔는데, 이 장면을 목격한 이들에 의하면, 힌두교 정당 추종자들이 하룬 목사와 가족들이 끌려간 경찰서를 둘러싸고 하룬 목사가 힌두교 신상을 모독했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경찰들은 그날 밤 수색 영장도 없이 하룬 목사의 집을 수색하였고 지역 언론에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공격받은 두 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인도의 기독교 목회자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마드야 프라데쉬(Madhya Pradesh)주는 힌두교 근본주의 정당의 세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마녀 사냥식 종교와 소수 부족들에 대한 폭력이 조장되고 있다.
(출처: Christian Monitor, 2006년9월12일)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행과 거짓 고소 그리고 정부와 경찰의 묵인이 근절되며, ‘반개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공정한 재판과 수사를 받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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