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학자료 > 강의안 |
등록일 |
|
2006-09-08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중국선교강의안] 제2장 중국 공산당의 대두 |
|
1949년 이후의 중국 대륙교회는 대략 4단계로 그 시기를 구분하여 말하고 있다.
- 삼자운동: 교회통제 시기(1949~1958)
- 삼면 홍기(三面紅旗) : 교회속박 시기(1958~1966)
- 문화대혁명 : 교회박해 시기(1966~1976)
- 4대 현대화 : 교회 이용 시기(1976~ 현재)
1. 변색 전야(變色前夜)
1945년 8월 일본이 무조건 항복함에 따라 8년간의 항일 전쟁이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장기간의 전흔을 씻는 복구 작업이 각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전쟁 중에 본국으로 돌아갔던 선교사들이 다시 돌아오고 감옥에 갇힌 선교사들이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선교사들은 각기 이전의 일터로 돌아가 현지 교회와 더불어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으로는 물질로 돕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당 재건과 흩어진 신자들을 다시 모았다.
1) 교회상황
1947년말 선교사 수는 약 3천여명으로 전쟁전에 비하면 반에도 못 미치는 수이다. 병원 200여 개소, 그러나 설비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계속 의료 활동을 했다. 당시 교회가 만난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교역자의 부족 현상과 일반 신자들이 적지 않게 교회를 떠나는 문제였다. 중화기독교회의 경우 1948년 사이에 안수된 목사는 496명, 선교사 1,708명, 교회수는 2,700여 개처에 불과했다. 당시 전국 기독교 협진회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36%의 교역자가 중학 정도의 학력 수준이었고, 46%가 50세 이상, 91%가 35세 이하였다. 현지인 교역자의 질량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최하의 생활이었다고 한다. 종파교회 이외 독립 자립교회들은 오히려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참 예수교회>의 경우 교회 수 1천여개처 이상, 교인 수 10만이었고, <소군교회>는 700교회, 7만교인, <예수가정>은 전국 8개성에 141개처, 6천여교민이었다.
2) 전국 기독교 협진회
공산당이 점거하기 직전까지는 선교 활동이 순조로왔다. 이 때 외국 교회들이 중국 선교에 새롭게 참여하므로 현지의 선교부가 늘어난 것은 당연하였다. 선교부가 늘어났다는 말은 현지 교회로 하여금 더 많은 종파 분열을 조장케 한다는 말이 될 것이다. 여기서 교회 협조 정신이 모색된 것이다. 1946년 12월 상해에서 개최된 전국 기독교 협진회 제12차 회의가 곧 이를 반영시켰다.
협진회는 국가 재건 사업의 일환책으로서 1차3년 전진 운동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 결의의 주요 목적은 중국교회의 단합이다. 교회 단합은 국가 재건의 정신적 지표가 되는 동시에 경제, 과학 발전과 함께 당연한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교회는 어떤 당파(종파)에 예속도 뿌리치고 국가 재건에 방해적 요소들을 척결하는 데 공헌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결의는 다른 의미에 있어서 외국 선교부의 간섭을 경고하는 것이기도 했다.
3) 교육기관 동정
전쟁 기간에 정체되었던 출판 사업도 재정비를 서둘렀고 이와 함께 1949년 성경공회가 출판한 성경만도 300여만 권에 달했다. 그리고 전쟁 중에 문을 닫았던 각 학교들이 속속 문을 열므로 교육의 밝은 전망을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금릉, 연경,성요한, 화중, 등이 이때 복교를 했다. 1935년대 기독교 대학 학생총수는 6,475명, 1947년 가을에는 무려 11만명의 학생이 입학을 신청했다. 중학교의 경우도 1937년의 53,000명이 1947년에 이르러 74,000명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1945년7월 중원의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1949년 10월1일, 천안문광장에서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선언함으로 중국 교회와 대륙선교의 암운이 덮이기 시작했다.
2. 중국 공산당
1917년 러시아 10월 혁명의 여파가 중국의 급진적인 지식인층들에게 고무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중국 공산주의의 노선은 마르크스 이념보다 중국교유의 토착운동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당시 지식인들은 레닌주의 이전, 마르크스주의는 자본주의의 몰락이 고도로 발전한 단계에 있어서만 그 논리가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마르크스주의적 혁명 이론은 중국 현실에 있어서 사실상 의미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 10월혁명의 성공이 비록 레닌의 응용적 전략이긴 하나 그 여파가 지식인들에게 던진 충격은 매우 컸던 것이다.
1) 북경대학 마르크스주의 연구회
러시아 혁명에 대하여 가장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 곳은 북경 대학이었다. 당시 북경대학은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채원배가 총장으로 있으면서 반유교의 지식인 진독수, 이대소, 호적, 등을 북경대학에 모아 놓고 있었다. 이대소는 북대교수로서 도서관장직에 재직하면서, 1918년 북경대안에 <마르크스주의연구회>를 조직하고 그 사상을 이론적으로 보급하였다. 이 연구회가 1920년에 <중국 사회주의 청년단>으로 발전하면서 중국공산당 조직의 기틀을 만든 것이다. 한편 레닌이 주도하는 공산당과 좌익적 사회민주당의 국제 조직인 코민테른(Komintern)이 1919년 3월에 조직되고 중국 적화를 꾀하고 있었다. 이 때(1920), 코민테른의 극동부장 보이틴스키가 중국에 파견되어 그 해 5월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서 진독수를 비롯하여 9명이 비밀리에 회합을 갖, 중국공산당 창립 발기인회를 가짐으로 중국 공산당의 기원을 세운 것이다.
2) 제 1차전국 대회
상해에서 발기회를 가진 이후 상해, 광동, 북경에서 지역 조직을 비롯하여 장사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까지 그 조직을 확대하여갔다. 이 때 파리에서는 유학 중인 주은래와 등소평이 가담한 것이다. 이처럼 지역 조직이 확대되자, 1921년 7월, 역시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서 중국 공산당 창당을 겸한 제 1차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당시 당원은 50명, 모택동은 장사 대표로 참석한 것이다. 이 대회가 있기까지 코민테른을 대표한 소련의 보이틴스키의 조종과 레닌의 비서인 마아링(G. Maring)의 근접 지원이 주효했던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중국 공산당 성립은 20세기초 중국의 신문화운동, 제1차세계대전 이후 서구적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 러시아 10월혁명의 요소들이 촉진제가 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모택동이 중국공산당의 주석이 된 것은 1931년, 강소성 시절부터이다. 한 때는 국민군의 토벌에 밀려 협서성 연안까지 쫓겨 갔으나, 후에 소련의 지원으로 승세를 잡고 북경에서 대륙의 권력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중국 교회는 형극의 길을 맞는다.
3. 중공(中共)과 중국교회 36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선포되기 직전 1949년9월 북경에서 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종교단체 대표는 모두 7명, 그 중 기독교 대표가 5명, 나머지 2명은 불교 대표였다. 회의에서 다루어진 주요 의제는 <공동강령(共同綱領)>, 이 강령 중 제5조는 인민은 종교 신앙 자유가 있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인즉, “종교 신앙의 자유는 종교 신앙의 자유를 거절할 수도 있다. 이 양면의 자유는 다 같이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 “종교 신앙의 자유”라는 말과 “법률의 보호”라는 말은 공산주의 체제를 위하여 신축성을 남기고 있는 표현이다. 공산주의 원리와 종교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양자는 서로 배합할 수 없는 극단적 논리에 대립하고 있다. 때문에 양자의 관계는 투쟁의 연속인 것이다.
“신앙의 자유”는 “법률의 보호”라는 단서에 강한 통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가 중국교회의 중공 치하에서의 36년 역사를 대조하여 보고자 한다. 이자료는 대만의 기독교개혁번역사가 출판한 <신앙흥생활(信仰興生活)>지 1985년에 발간한 것이다.
년. 월 기 독 교 년 월 공 산 당49. 12중화전국기독교협진회가 전국기독교인에게 보내는 “새시대 건설 지지호소 49.10중공 정권 선포50.5주을래 “중국기독교가 새중국 건설에 힘쓰는 길”을 선언(98,596명 선언문에 지지 서명51.4기독교 단체회의 150명 “연합선언”발표51.11삼반운동전개(부패.낭비.관료주의반대52.4 워치만니 체포55.8 왕명도목사 체포57.10삼자회 10차 전국확대회의: 전도통제58.1 대약진운동 전개60.11기독교 제2차 전국회의: 사회주의건설 강조66.8유형교회 활동중지,홍위병 난동66.5문화혁명 운동 개시71.12북경, 외국인 예배장소 허용 71.7미국 키신저 방문, 외교회담79. 봄 교회개방, 기독인사 석방, 농촌교회부흥, 북경,두예배당,중국인 예배참석허용76.1,9주을래 사망, 모택동 사망80.12 삼자회, 성경13만5천권 출판79.1 미국과 수교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