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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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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남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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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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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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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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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김석준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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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터 현장(썬 족) 방문
저희 가족은 지난 5일(7.27-31)간 B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이선생님 가족의 환대와 안내로 그곳의 상황을 듣고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그곳에는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버지에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지 리더들은 경찰과 종교지도자들의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고, 불려가서 조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 굴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아버지께로 데려오기 위해 애쓰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이곳에서 현지 리더 양성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훈련에 관한 자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으로 일할 현장에서는 어떤 형태의 훈련이 가장 좋을지 아버지께 지혜를 구하며 사역을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교육
그 후 저희들은 Z지역으로 이동하여 4일간(8.1-4)의 컴퓨터 재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 Y교회에서 오셔서 이곳의 한국 선생들100여명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참석자 전원의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저희가 사역에 필요한 많은 기술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용한 기자재는 모두 이곳 선생들에게 기증되었는데, 저희도 그 중 캠코더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희의 사역현장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자재를 선물로 받아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또한 저희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서 혜진이와 현진이는 시종 즐겁게 지냈습니다. 한국 교회의 사랑과 봉사의 열정에 저희들은 큰 감동을 받고, 우리가 한국인인 것에 감사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약 10여 일간의 여행 기간 동안 저희의 일터에 대한 아버지의 인도하심이 어디에 있는지 점차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어 아이들은 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혜진이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현진이는 내년 8월에 1학년이 됩니다. 저희 두 사람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언어교육이 시작됩니다. 오선생은 여행 후, 심한 몸살과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빠르게 회복하여 언어교육에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따뜻한 사랑과 후원에 늘 감사를 드리며….
2006.8. 인도네시아에서 김석준 * 오연희 * 김혜진 * 김현진 드림
기도응답
1. B지역 방문 일정가운데 함께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2. 내년부터 일할 일터에 대한 아버지의 인도하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3. 현진이의 상태가 좋아져서 밤마다 알러지로 인해 기침하는 증세는 사라졌습니다. 여전히 건조한 피부로 가려워하기는 하지만 심한 상황은 아닙니다. 할렐루야.
기도제목
1. 날마다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2. 내년부터 일할 일터에 대한 아버지의 계획을 알도록
3. 아이들이 새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를 사귀도록.
4.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기에는 심한 먼지와 화산재로 인해 알러지, 눈병, 감기가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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