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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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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유럽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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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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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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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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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와의 부탁을 지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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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김용기 선교사 가족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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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레위기 8:35”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부르심 받들어 내 형제 섬기며, 구주의 뜻을 따라서 내 정성 다 하리.
주 앞에 모든 일 잘 행케 하시고, 이후에 주를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나 항상 깨어서 늘 기도 드리며, 내 믿음변치 않도록 날 도와 주소서“ 찬송372장
아침 기도시간에 문득 찾아 부른 찬양이 오늘따라 더욱 가슴에 다가옵니다, 챨스 웨슬리가 주석을 읽다가 레위기 8장 35절의 “여화와의 부탁을 지키라!” 라는 매튜 헨리의 주석에 은혜를 받아 가사를 지었다하여 주석을 찾아보니, 역시 은혜가 됩니다.
여호와의 부탁이란 하나님께 영광이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형제들을 섬기는 것이다. 라는 주석은 위의 찬양 가사에 잘 드러나 있어서 오늘을 사는 제게 큰 도전과 은혜와 소원을 줍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위의 찬양을 함께 불러 오늘 이 기도 서신을 읽는 짧은 시간동안 다시금 우리의 소명을 확인하며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지난 4월 저희 가족은 참 행복했습니다! 첫째, 주님께서 저희를 인도해주신다는 확실한 증표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둘째, 수고한 자에게 쉼을 주시는 주님의 선물로 인해 행복했으며, 셋째, 모든 일에 잘 참아야 함을(심지어 사랑하는 열심도) 알려주시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 이유를 전하여드립니다.
스포츠 선교 사역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사진은 공사 중인 내부 시설입니다, 지난번 보내드린 사진과 비교하시면 많은 변화가 보이실 것입니다. 법인 설립을 위한 서류도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요, 장비도 곧 도착될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역을 위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서 제자가 한 명 와서 보조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드리톤’이라는 형제입니다. 저와 있으면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을 생각하니 흥분이 됩니다!
이 사역에 특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금은 바닥이 난지가 오래되었거든요. 누구든지 마음에 감동이 되시는 데로 기도해주시고 아래 몇 가지 필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무용품(의자, 책상, 책장)/컴퓨터1대/커튼/에어컨1대/행정인쇄물/간판/행정 및 운영보조비.
쉬프레샤와 우나자에레 교회 소식
지난 5월 1일 노동절이던 날에는 지난 1/4분기 전 성도 대상 스토리텔링 성경공부 8주 과정을 마친 성도들과 아폴로니아(옛 달마디아)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티라나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피에르라는 도시 외곽에 있는 고대도시입니다. 이날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거의 매일 내리는 비 때문에 행사를 못 치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5월 1일 오전에는 날씨가 아주 맑았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도 나무 더워서 모두 반팔에 모자까지 써야 했는데, 저희가 돌아오는 길에는 큰 비를 만났답니다. 게다가 티라나는 계속 비가오고 추웠다는군요! 제 마음속에 이기적인 해석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귀한 성도들을 위해 우리가 가는 곳에는 햇빛을 주시고 돌아오는 길에는 차 안에서 시원하라고 비도 주셨구나! ^^ 기도하오니! 이들 24명이 향후 교회 교사들이 되어 또 다른 제자들을 세우게 도와주소서! 아멘!
부활절 연합예배
저희 가족이 처음 알바니아를 밟던 12년 전 드린 첫 예배가 부활절 연합예배였습니다, 당시에는 수백 명이 티라나 극장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고 대부분 진행을 선교사들이 주도해서 드렸지요. 저야 무슨 말인지 한 마디도 못 알아들었고 생소한 찬양에 모든 것이 낯설었었지만 당시를 돌이키면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16일 이곳에서는 3,500명이 모인 부활절 예배를 드렸고, 각 방송사에서 취재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국영방송에서는 전 프로그램을 녹화방송 해주었답니다. 할렐루야!
게니스 전도사가 이 사역을 위해 복음주의 형제단과 협력하여 아주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큰 행사를 진행하는데 부족한 재정을 위해 긴급 기도회와 도움을 청한 알바니아 복음주의 형제단을 위해 만남의 교회가 재정의 일부를 보내주시어 이 분들이 아주 큰 격려와 한국 선교의 겸손한 섬김을 마음으로 받는 숨겨진 은혜도 있었답니다.
계속 이 땅의 부흥을 위한 기도가 쌓이고 사역이 쌓이고 눈물과 기쁨과 소망이 쌓여나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는 외로움을 친구 삼아, 산소가 희박한 고지에서도 평안한 호흡을 할 수 있는 흔들림 없는 주의 선한 청지기로 살도록 무릎으로 살아가도록 애쓰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가 너무도 소중하고 중대합니다.
기도제목
- 온 가족의 건강과 성령의 충만을 위하여
- 스포츠 사역이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작된 기도 운동이 끝까지 지속되도록
- 지혜와 주님의 예비하심 가운데 운행되도록
- 재정과 장비의 공급이 순조롭도록
- 장단기 동역자가 합류 되도록
- 장비와 승합자동차가 속히 도착하여 면세되도록
2006년 5월 5일 티라나에서 김용기/김리디아, 은혜, 대영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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