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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 한기총(CCK)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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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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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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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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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민을 위한 한국교회의 정성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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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허리케인 성금 100만 달러 ‘부시-클린턴 펀드’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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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 이재민들에게 한국교회의 사랑이 담긴 성금 100만 달러가 ‘부시-클린턴 카트리나 구호기금’을 통해 전달됐다.
최성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사장) 이창식 이사(한국해비타트) 등은 정인찬 목사(휴스턴 한인교회) 민동석 휴스턴 총영사 등과 함께 10월 21일 휴스턴에 있는 부시센터를 방문해 부시 前 대통령에게 한기총 국민일보 극동방송 한국해비타트 등이 모금한 성금 100만 달러를 기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부시 前 대통령은 “허리케인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한다”며 “한국민의 사랑을 이재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하여 양국간의 우애가 더욱 증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규 목사는 “이 성금에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포함되어 있다”며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은 이 성금이 피해복구에 귀히 쓰여지기 바라며 참사를 당한 유족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시 前 대통령은 이날 치아 치료로 얼굴이 부은 상태였으나 한국교회의 손님들을 정중하게 맞았다.
허리케인 이재민들에게 교회를 피난처로 제공했던 정인찬 목사와 민동석 총영사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성금 일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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