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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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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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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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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공단지역 근로자 복음화를 열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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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을 임대하고 800여명을 초청하여 복음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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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조동 선교사 가정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1월에 침례받은 11명의 성도들중 윗뚜 형제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그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캄보디아 선교에 대한 저희들의 열정은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현재 건기의 중간을 지나며 점점 무더위가 더해가고 있습니다.4월과 5월에 최고의 무더위에 다다르게 됩니다. 캄보디아는 현재 곳곳에 개발의 붐이 일며 많은 집단 주택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전체적인 전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발전 용량의 절대 부족으로 거의 매일 단전이 수 시간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곧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다가오고 있어 더위를 식힐 선풍기 바람조차 마음껏 쪼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서신을 쓰는 순간에도 갑작스럽게 전기가 나가서 충전기에 의존하고 있고, 윗층 예배당에서 전자 악기들로 찬양을 준비하던 형제 지매들도 갑작스럽게 찬양이 멈추며 기타에 맞추어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하여 영적으로 나태해지지 않고 더욱 주님이 주시는 열정으로 맞서기 위해 기도로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아내와 딸 서현이는 건강이 회복되어 이곳에서 잘 적응하며 주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으로 선교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 | 공단지역 소그룹 개척 (임대한 4방 중의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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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 복음화를 열망하며....
공단지역 소그룹 개척 (임대한 4방 중의 하나)
최근 사역의 촛첨은 저희 교회에 가까이 있는 산업공단 지역의 복음화입니다.
수만 명이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뭉클하며 가슴 속에서 불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들을 어떻게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나 자신을 바라보면 너무나 미약하고 작아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 온 힘을 다하여 부르짖습니다. "저 영혼들을 저희들에게 붙혀주소서, 저들이 주님을 모르면 어디로 갑니다. 저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저희들을 사용하여 이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리소서."
지난 2월부터 공단의 집단 거주 지역 4곳을 정하고 각각 4곳에 방을 하나씩을 임대하였습니다. 그리고 훈련받는 2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매주 5일간 오후와 저녁에 임대한 방으로 나누어가서 전도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그곳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와 간증하는 시간은 서로에게 큰 격려와 감동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영혼을 붙혀주시고 변화시키심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교회 형제 자매들도 매일 전도에 합류하며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창립3주년 및 주일예배 예정인 영화관 다가오는 5월 중순에는 프놈펜성서침례교회 창립 3주년을 맞아 공장지역에 있는 영화관을 임대하고 800여명을 초청하여 복음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가능하면 그 영화관을 임대하여 그곳에서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 주님께서 도와주심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반면에 안타까운 소식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형제 자매들 대부분이 거주하는 방에 돌아가면 믿지 않는 동료들과 가족들로부터 심한 핍박과 멸시를 견디지 못해 믿음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예수를 믿는 것이 가족에게 알려지면 공장 일을 중단하고 시골집으로 불려가고,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강요받을 때 그들이 겪는 아픔은 저희 모두에게 아픔이 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은 모두 불교국가에 속한 민족이라는 강한 의식이 모든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그 가족과 친척과 사회에서 단절될 것을 결단해야 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매들이 예수를 믿고 이러한 핍박을 심하게 받는데, 여러 명의 자매들이 이러한 고난을 겪으며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주님을 믿는 사람마다 이러한 일을 거의 예외 없이 겪게 되기 때문에 믿은 후에 이를 대비할 것을 매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공단지역의 수만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구입한 선교센터 및 교회 부지 (963평)
선교센터 및 교회부지 구입에
감사하며...
| | 훈련생들과 유경석, 천병성, 최육열 목사님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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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사한 일은 그 동안 캄보디아 선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오던 도화성서침례교회 유경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선교센터 및 교회부지 구입을 위한 특별 헌금을 하셔서 3월 중순에 프놈펜 신시가지 예정 지역에 약 963평의 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지난 3월 중순에 도화성서침례교회의 유경석 목사님과 강동성서침례교회의 최육열 목사님, 그리고 큰빛성서침례교회의 천병성 목사님께서 부지구입과 관련하여 참관하시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셨습니다. 또한 이를 위하여 불광동성서침례교회의 김우생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이를 위해 저희 성도들이 모두 기도해왔는데, 응답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선교센터와 교회 건축에 필요한 재정이 계속 채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리며...
훈련생들과 유경석, 천병성, 최육열 목사님 함께첫째, 도화성서침례교회의 유경석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후원으로 교회부지 963평 구입하게 됨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센터와 교회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소서.
둘째, 딸 서현이가 이곳에서 잘 적응하며, 아내의 건강이 많이 회복됨을 주님께서 감사드립니다. 딸 서현이가 적절한 교육을 받으며 영적으로 더욱 자라가게 하소서
셋째, 저희 가정이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넷째, 프놈펜 교회의 성도들과 10명의 신학생들 (형제들; 라짜나, 초온, 씨엇, 쓰러, 쩜라은, 케이메라, 행또읻, 리후어, 자매; 나리, 호안), 그리고 훈련받는 청년들(형제들; 씨탄. 나라, 윗뚜, 웃덤, 마라, 자매들; 쏘피, 꼬썰, 쓰러이니, 쓰러이짠)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전도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소서.
다섯째, 공단지역의 근로자 복음화를 위한 소그룹 배가 사역에 주님께서 축복해주시므로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더해진 영혼들이 핍박을 이기고 믿음에 견고히 서게 하소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 사서함 : Mr. Jo Dong Kim (김조동)
P.O. Box 2575, Phnom Penh 3, Cambodia
▶ 이메일 : jodongk@yahoo.co.kr
▶ 후원안내 (친교회계좌 예금주:김조동)
국민은행 : 032-24-02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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