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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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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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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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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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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3월 둘째주 한국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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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국력에 걸맞은 선교
세계 11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한국. 2004년 기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4억3000만 달러로, 국민총소득(GNI)의 0.06%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외국과의 교역에서 창출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인색한 코리아'란 소리를 들을 만하다. 규모도 문제지만, 전체의 95%가 아시아에 편중돼 있는 점도 문제다.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빈곤은 국제사회의 절박한 현안이다. 유엔이 제시한 목표치인 0.7%에는 못 미치더라도 OECD 평균 수준(0.25%)으로 끌어올리고, 국제적 추세에 맞춰 ODA 중 대가 없는 무상원조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한국선교사는 참 인색하고, 자기들만 안다’는 말은 사라지고, ‘은혜와 사랑이 철철 넘쳐 흐를까’라는 소식이 세계 곳곳에서 들렸으면 좋겠다. 선교에 제대로 앞장서는 국가와 민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http://news.joins.com/opinion/200603/10/200603100053323771100010101011.html
02. 세계인구가 늘어나면 선교사도 늘어나야 하나?
참여정부 출범 때 57만6223명이던 중앙정부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말이면 58만4801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큰 정부'가 아니라 대민서비스를 잘하는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국 88개 군 지역의 인구는 12.2% 줄었는데 공무원은 9.7% 늘었다. 저출산과 탈농(脫農) 현상 때문에 서비스 대상이 줄면 공무원도 주는 게 상식인데도 거꾸로 가고 있다. 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행정혁신을 위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나 동학혁명 참가자 유족 조사를 위해 공무원들이 새로 생겼다.
선교를 잘 하기 위해선 일해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나 숫자에 앞서 고민해야 할 것은 현재 일하고 있는 인력이 서로 어떻게 정보를 나누고, 도우며, 격려할 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출처: http://news.joins.com/opinion/200603/10/200603100056266871100010101011.html
03. 선교는 결코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고등학교에서의 과학교육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에서 이공계 교육의 강도도 약화할 수밖에 없다. 새로 시작된 제 7차 교육과정은 창의력 길러준다는 명분으로 학습량을 크게 줄였다. 과학과 관련된 복잡한 사회적 의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오늘날 과학에 대한 인식 부족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최소한의 상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여론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과학은 쉽고 재미있어 배우는 것이 아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선교는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괴로워하며 휩쓸려 다니는 영혼들을 생각하며 묵묵히 그 길을 간다. 어렵고 힘들지만 꼭 필요하기 때문에 또다시 힘을 내어 그 길을 떠나는 선교사...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출처 : http://news.joins.com/opinion/200603/09/200603092106184371100010101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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