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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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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반 > 북한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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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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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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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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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초코파이’ 북 전역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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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초코파이가 북한의 웬만한 지방의 장마당까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제품을 철저히 단속하는 장마당 관리요원들도 초코파이는 단속하지 않고 눈감아준다고 한다.
최근 친척 방문차 중국을 방문한 평양주민 이 모 씨는 “개성공단에서 초코파이가 지함(종이상자)떼기로 올라와 남한 상표와 포장지 그대로 장마당에서 팔리고 있다”고 자유 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청진주민 민 모 씨도 “장마당에 가면 초코파이가 널려있다”며 “남조선 상품이라면 팔거나 살 수 없다며 눈에 불을 켜고 단속하는 장마당 보안원들도 초코파이 거래는 못 본척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로 잘 알려진 자강도 희천시 주민도 “돈만 있으면 장마당에서 초코파이는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과 노인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남조선 식품인 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북한 주민들이 증언하는 초코파이 한 개 값은 지역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북한 돈으로 4백~5백 원선. 중국 인민폐로는 1위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남한 식품점에서는 보통 300원 선(한국 돈)이고 인민폐로 환산하면 약1.7위안 정도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남한기업이 생산한 초코파이가 중국 내 일반 소매점에서 한 개에 1.8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 장마당에서의 초코파이 가격이 가장 눅다(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북한 장마당에서 팔리는 초코파이는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무료로 제공 받아 되판 것이기 때문에 원가를 계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에 나온 초코파이가 이같이 북한 전역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성공단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5만 명에 달하는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하루에 공급되는 초코파이가 최소 10만 개 이상”이라며 “그들이 30%만 내다 판다고 해도 하루에 3만 개 이상이 북 장마당에 유통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출처 : RAF 2012-03-12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일부 북한 근로자들이 최근 간식으로 제공되는 초코파이 대신 현금 지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올해 여름부터 일부 사업장의 북측 근로자들이 간식으로 지급되는 초코파이 대신 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급한 간식을 임금처럼 달라고 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북한 근로자들이 간식 지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한글이 적힌 포장지가 북한 사회에 유통돼 북한 체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북한 당국의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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