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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한국일반 > 한국은 지금 등록일 2012-02-06
작성자 관리자 (admin)
통일부, 북한공개정보센터 다음 달 가동
한국의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해 이미 공개된 정보를 수집하는 ‘북한공개정보센터’를 다음 달 중 가동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공개정보센터(NKOSC)’를 2월 중으로 가동하기 위해 현재 전문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 예산은 2억 원이 배정됐었다. 북한공개정보센터는 북한과 관련해 이미 공개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말했다. 기밀 정보를 수집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해외 언론보도 내용이나 미 의회 증언 내용처럼 이미 공개된 내용을 분석에 활용할 목적으로 체계적으로 취합하는 게 북한공개정보센터의 역할”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취합한 정보는 내부 직원들에게만 공개되며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북한공개정보센터를 만들려는 통일부의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추후엔 구조 개편이 필요할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의 경우에도 공개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공개정보센터(OSC)’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정보 기관을 총괄하는 미국국가정보국(DNI) 소속이다.
미국의 공개정보센터는 단일 국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포괄적으로 수집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정보 관련 기관과 부처가 공유하고 상호 평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 정부도 현재는 북한공개정보센터를 통일부 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추후에는 정보 관련 기관과 부처를 아우르는 정보 공동체를 형성해 공개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RFA 2012-01-26 참조.

관광객을 맞이하여 노래를 부르는 북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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