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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12-02-06
작성자 관리자 (admin)
태국 촌부리, 김정웅 ,이순교 선교사님 소식
사랑하는 촌부리 선교센타 동역자님께

주의 은혜중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오랜 시간동안 촌부리 센터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계속 기도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 가지고 촌부리 센터의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순교 선교사가 교통사고후 치료중 입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치유중인 김선교사를 간호하던 이순교선교사가 2011년 12월 21일 크리스 마스 집회중 필요한 물품이 있어 파타야 시내에 나갔다가 주차장에서 후진주차하는 우리차를 돕고 있던 이선교사가 뒷걸음 치면서 주차장에 있는 후진방지턱에 다리를 부딪히면서 그대로 주저앉아 등뼈 하나가 부러지고 어긋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 했으나 많은 교회와 한국, 태국에서 기도로 섬겨주셔서 경과가 좋아지고 있어 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뼈가 굳어지는 동안 누워서 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혼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옆에서 돌보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간 김선교사의 사고후 많은 기도와 염려중 겹친 사고로 부담이 될까 염려가 되고 또 연말 연시로 바쁜 가운데 당한 사고라 별도 소식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김선교사도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하시고 물질과 기도로 관심 가져 주셔서 거의 완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던 큰 사고속에서 하나님의 손으로 지켜주시고 치유하심은 아직 태국에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더 사용하시고자함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연장된 시간속에서 더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치유,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촌부리 신학교 사역
현재 신학교 전임 교수로 ‘쑥’교수와그 아내’ 댕’ 교수부가 있습니다. 교회 설교와 구역 예배사역등, 그리고 아이들의 학교 운전까지 불평없이 잘 감당해 주는 쑥 교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신학교도 계속적으로 학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신학생들 더 추가 모집하여 더 많은 훈련된 사역자들이 이땅에 세워져 복음이 확장되어지길 기대합니다. 주중에는 수업을 받고 주말에는 교회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목회 선신을 강의하시기 위해 열심을 다하시고 센타 구석구석을 찾아서 자원하여 돌보시는 한금철 은퇴 목사님 내외분의 수고에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훈련하는 은혜의 집 사역(고아원)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며 축복하시는 지를 알게 됩니다. 학교에서 늘 모범생으로 선생님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학업과 교우관계 그리고 전반적인 학교생활에서 저희 아이들의 인지도가 높아 선생님이 저희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교를 대표해서 대회에 나아가 상을 받아오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술적인 면과 영어와 수학, 컴퓨터도 다른 친구들보다 월등히 나은 편 입니다. ) 이들을 친 자녀나 동생처럼 돌 보시고 가르치시며 맛있는 것을 해 주려는 김양희 선교사의 도움에 대해서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양희 선교사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센타에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예배후 채소밭을 스스로 만들고 물을 주며 가꾸어 푸른 신선한 채소를 먹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렇게 스스로 가꾼 채소를 거두어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소와 염소그리고 오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방면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각 책임지고 동물들을 돌보게 하고 먹이를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잡아서 고기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곧 맛있는 , 영양가 있는 고기를 먹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요즘은 저희 큰 남자 아이들과 신학교 교수님이 함께 오리 장을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속에서 다니면서 오리를 잡아먹고 오리알을 잡아먹는 악어 보다 조금 적은 동물이 늘 저희 아이들보다 먼저 먹기에 그 동물이 못들어오도록 새롭게 오리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럼으로써 아이들이 좀더 우리의 것이라는 마음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센터에 들어와 예수님을 만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가까운.친척과 통화하게 될 경우 저들에게 전도를 합니다. ‘삐야’(8세)는 재혼한 엄마랑 통화할 때마다 교회에 가라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그후 그 어머니가 정말로 교회에 나가시게 되고 주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통해 아이들이 주님안에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가정들도 주님을 만나도록 사용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편지를 작성하는 중에도 센터의 가장 꼬마(6세)인 ‘꾹’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지금 무의식중이며 의사말에 의하면 깨어나도 장애가 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꾹’의 빠른 회복과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하폰교회 (팔복교회) 도 부흥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그들의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볼 때마다 감사가 나옵니다. 처음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때에는 채 10명도 안되는 교인들과 함께 했는데 지금은 ‘와싸나전도인’과 ‘마이야전도사’가 토요일마다 전도와 심방을 다니면서 그리고 교인들 스스로 전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열매가 맺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작년 (2011년 10월)에는 유아세례 2명과 일반세례를 6명에게 베풀었습니다. 6일 간의 교육을 받고 이루어지는 세례식이기에 이 세례받는 분들의 준비된 마음과 믿음의 성장을 볼 수 있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가정별로 전도하는 크리스마스 집회
매해마다 크리스마스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주신 전도의 귀한 시간입니다. 이전에는 교회 주변의 각 8~9개마을을 다니며 초청하는 대형 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사람들 사이로 깊이 들어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더 어울리기 위해 각 가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사하게 11명의 교인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자기 가정을 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녁 식사를 준비하여 오신 모든분들을 다 대접하였습니다. 저희 교인들은 아주 시골에서 사시는 가난한 분들입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열악한 상황이어서 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십니다. 그런 가정들이 그들과 관계된 친지, 친구, 동네 이웃을 직접 초청하시어 자그만치 50~60명분의 저녁을 손수 준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일 이었습니다. 시간, 재정, 체력 모든 면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열린 가정과 저희가 준비해간 전도 프로그램을 가지고 전도초청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후에도 그 가정을 중점으로 초청된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로 연결되어지는 새신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이를 보며 믿음의 성장을 더욱 가져오게 되었고 교회 사역에 좀더 적극적인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에도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으로 온 교인들이 성대한 성탄을 즐기고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조금씩 주인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며 늘 성장하는 모습이 생겨지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112회째 선한목자훈련을 했습니다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본 선한목자훈련은 어느덧 112회를 마치었습니다. 때마다 주님의 은혜였음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훈련을 사모하는 사람들과 고대하는 마음으로 와서 함께 훈련받고 섬기는 모습을 통해 이 훈련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국교회들을 방문 견학하게 됩니다. 견학후 자신이 사역하길 원하는 비전을 논문으로 작정 제출하여야 졸업장이 가능합니다. 약 32명의 태국분들과 저희 내외가 가게 되는데 이 기회를 통해 믿음의 성장과 열정이 더욱 일어나 길 기도해주십시오
여러분의 보다 적극저인 기도와 재정적 후원이 필요합니다.
태국에서 35년 이상 오랜 기간을 분주하게 보내며 진행되어진 많은 사역들로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여 그동안 많은 한국 교회들과 미주 교회들과 연결이 끊어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도 여러가지 교회적 상황과 변화로 연결이 지속되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후원자를 찾는 경황과 여러교회와 연결이 제대로 이루러지지 못하면서 센터 또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센터의 땅 구역 확정 또한 아직 매듭지어 지지 않고 문제시 되어지고 있어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도하기는 다시 동역자들과 연결이 잘 이루어져 센터의 많은 사역들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길 원합니다.

함께 손을 모아 기도해주십시오.
1. 김정웅선교사와 이순교 사모의 영적•육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서
2. 은혜의 집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안에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3. 신학교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이 이 땅에 더 많이 세워지도록
4. 마하폰교회(팔복교회)의 교인들이 믿음이 성장하고 교인이 더 증가될 수 있도록
5. 센터의 땅 문제가 잘 해결되어지도록 (이 땅을 뺏고자 하는 생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의 눈과 마음을 주님이 바꾸어 주시도록)
6. 한국에 들어가는 5월의 태국선한목자 수료생들에게 귀한 비전트립이 될 수 있도록
7. 센타 사역의 부족한 재정들이 동역자들을 통해 잘 채워 주시도록

2012년 2월 8일 새벽에
주안에서 늘 빚진 자인 선교사
김정웅 ,이순교 드림

P. O Box 18, Banbung, Chonburi, 20170 Thailand
+66-81-823-4187, +66-81-781-9223 chonburikimj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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