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커피한잔을 마시고 느긋하게 미션매거진 마지막 내용을 정리하고 있던 중에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고, 사망 시간은 17일 오전 8시30분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북한 철권통치 37년만에 막을 내렸다(향년 69세).
그러나 이후 북한 체제에 대한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어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김정일 사망소식과 함께 코스피는 4%이하로 급락했다.
이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전군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고,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아울러 그 어느 때 보다도 국가를 위해 기도할 때이다.
김정일 사망 뉴스 보도 조선중앙TV 중계
다음은 한국위기관리재단이 한국 선교계에 전달한 공지사항이다.
2012년 '강성대국'이라는 허망한 꿈을 가지고 호시탐탐 한반도를 노리던 북한의 김정일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한반도 안보의 가장 큰 위협요소 중의 하나이며, 수많은 북한 동포들의 압제자로 군림했던 자가 드디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국가에서도 비상체제로 돌입했듯이 우리 모든 선교 단체들도 이 위기상황에서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위해서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할 때입니다.
특별히 북중 접경지역에서 사역 하시는 단체들께서는 당분간 소속 선교사들의 활동 자제를 부탁드리며,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추이를 면밀히 살피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태와 관련해서 피해가 발생할 시 저희 재단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Korea Crisis Management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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