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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11-12-19
작성자 관리자 (admin)
태국, 람빵 고아원 서신
김문수, 조영미 선교사
새로운 사역자 타
방콕의 홍수란이 태국 전역을 어려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저희 람빵 교회도 잠시 일층이 침수되었으나 람빵 고아원은 워낙 높여서 지었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오랜 침수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정신적 공황이 저희들에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저희 람빵 어린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몇가지의 큰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치앙라이 사역자로 일하던 타 자매가 람빵에서 부교역자로 있는 땀 전도사와 결혼을 함으로 인해 타 자매를 람빵 고아원의 스텝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영적인 부분들을 감당할 귀한 자매가 될것입니다.

더불어 이제 아이들을 둘로 나누었읍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은 타 자매가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메우자매가 전적으로 돌보는 것으로 하여 아이들 각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좀더 가정정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이 점점 커가며 사춘기의 위기를 맞이하면서 좀더 남자 아이들을 잘 보살펴야 하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타 전도사를 결혼시키셔서 이곳에서 사역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자 아이들이 좀더 성숙한 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읍니다. 이제 이학기를 막 시작하면서 지난학기를 정리해 보니 여러가지 감사가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학교에서 많은 칭찬을 듣습니다. 특히 학교의 전체회장을 지냈던 와는 구 전체 컴퓨터 대회에서 일등을 하여 람빵도의 대회에 참석하여 이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여러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들으며 무엇보다도 와 자신에게도 많은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아원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머이(18세)는 지체 장애자로 분류가 되면서 아이의 장래를 염려해 오던중 우리 고아원의 보조 보모로 임명을 하였습니다. 사실 자기 몸 건사하기도 벅차기는 하지만 머이의 장래를 위해서 아주 작은 사례를 하면서 자신에게도 성취감과 미래를 준비할수 있는 의미로 보조 보모로 임명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 일단 시행해 보고 있습니다.
보조 보모 머이

멀리 컨껜으로 축구 유학을 보냈던 까우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인도하시던 선교사님이 안식년으로 들어가심으로 인해 여러가지 불분명한 현실로 돌아가 데리고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 까우에게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길 기대하여 봅니다.덩치만 크고 문제를 일으키던 뚜이가 이제는 점점 어른이 되어가서 이곳의 모든 힘써야 할 일들을 도맡아 하는등 우리의 기쁨이 되어갑니다. 어떤 분이 고아원의 자립을 위해 돼지, 닭을 키우기를 원하시는데 이일에 우리 뚜이가 크게 한몫을 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 가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날마다 예배시간마다 나누는 작은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저들의 인생가운데서 긍휼하심과 은혜로 함께 하심을 바라봅니다. 비록 부모에게 이런 저런 모양으로 버림받았지만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저들의 인생이 긍정적이고 안정된 환경가운데로 열리는것을 기대와 감사로 바라보는 것이 저희들의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곳을 후원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적인 압박이 있습니다.
야채, 돼지키우기

특히 이곳의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아이들은 점점 커가면서 필요한 지출이 많아지고... 그래서 다각도로 고아원의 장기적인 재정을 위하여 가축을 키우거나 혹은 야채를 심는등 여러가지로 연구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또한 틈틈이 돌발적인 재정지출로, 이번에도 차량의 수리로 인해 생각지 않은 많은 돈이 지출되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더 나은 환경을 주고 싶습니다. 그렇지 못한 것으로 말미암아 저의 마음이 늘 편하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다른 여러 사역으로 인해 이곳에 전적으로 헌신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물론 태국 스텝들이 일을 잘 감당하고 있지만 이곳에서 일년 혹은 단기로 헌신할 단기 사역자를 애타게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이곳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길을 열리게 해주었습니다. 아직까지 열매로 맺어지는 것이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장차 이 태국과 하나님 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귀한 아이들로 양육되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더욱더 큰 사랑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2011년 12월 5일 람빵고아원에서 김문수 조영미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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