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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서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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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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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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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산지의 소망과 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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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선교 15권 - 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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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녁 들판에 붉게 익어가는 곡식들을 볼 때 고향 생각이 납니다. 동역자님! 한가위 추석에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모여 송편을 먹으며 좋은 교제를 나누었는지요? 가을의 풍성한 향기로 훈훈하고 넉넉한 코이노니아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과부 : 저희 여성도 중에 남편이 죽고 두 아들(써로즈, 썬또스)과 생활하고 있는데, 그 두 아들과 함께 구걸해야 하는 형편에 처해 있을 때에 교회에서 전도하여 지금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일을 잘하는 것이 없고 늘 건강이 좋지 않아 지금도 여전히 구걸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성도를 볼 때마다 마음이 참으로 무거워지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나누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두 아들의 학비와 쌀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는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가정을 위해 섬겨줄 후원자를 찾아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 예수님께서도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을 불쌍히 여겨 함께 먹고
나누면서 삶을 품어 주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
전도순회사역 : 대구동신교회 청년부팀이 지난 8월 4 - 16일 지방에 두루 순회하면서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었습니다.
열악한 지역이어서 특별히 무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찌는듯한 태양의 열기로 달구어진 호텔의 지붕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무더위 속에서 매 끼니마다 밥을 해 먹는 것도 큰 곤혹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여 503명이 영접하였습니다. 저녁에는 3번의 영화상영으로 모든 마을사람들이 함께 관람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하였습니다.
특별히헤따우따에서가장많이복음을전하였고가장인상이깊은지역은시머라지역의빈민촌(수쿰바시)이었는데,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나눔과 구원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아울러 저희 실로암 고아원 아이들과도 함께 놀면서 좋은 교제로 섬겨 주셨습니다. 대구동신교회 팀의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로암교회와 고아원이 함께 한 건물을 얻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이사했던 집이 물이 새고 화장실과 물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저희 영적인 자녀들이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아서 새로운 건물을 얻어야 합니다. 좋은 집을 찾더라도 집세가 너무 비싸고 적당한 예배당이 없어 저희가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가능하면 땅을 사서 건물을 지어야 할 형편인데, 아직까지 응답이 없어 궁색하게 사역을 하니까 참으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가능하면 후원 동역자를 만나서 땅을 구입하고 아울러 건물을 3층으로 지어 교회, 고아원, 훈련센타 등등을 감당했으면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동참할 동역자 혹은 동역교회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 고아 영적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래에 네팔을 짊어질 귀한 일꾼이 되도록 동역자님께서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 주십시요.
기도제목
1. 네팔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
2. 체빵족속의 교회 건축 후원자를 찾을 수 있도록
3. 실로암 교회와 고아원의 부지와 건축을 위해서
4. 11월에 가족 비자를 받아야 할 재정(2,000달러)을 채워주소서
5. 애은(중3), 요셉(중2)이가 지혜로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6. 저희 영적 자녀(고아)들이 지혜롭게 잘 배우고 건강할 수 있도록
7. 과부와 두 아들에게 소망을 줄 후원자를 찾을 수 있도록(3-5만원)
8. 겨울에 순회전도사역을 함께 동역할 비전트립의 팀을 보내주소서
네팔선교 15권 - 4호
네팔 임창기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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