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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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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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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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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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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도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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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식, 유필순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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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 자님에게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8월 22일 19시간의 비행 끝에 준비하며 기다리던 탄자니아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Immigration을 통과할 때는 모든 짐을 검사한다고 하여 잔뜩 긴장하였는데 다행히 우리 짐은 하나만 열어보고 통과되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공항 밖을 나오는 순간 너무 더워서 아프리카 땅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곳에 온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여기는 겨울이라 하지만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요즘 매일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집세, 안전, 위치 등을 고려 할 때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속히 집을 구해서 정착을 하여야 하는데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아서 기도 중입니다.
아프리카도 이제 우리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이곳에 와서 알았습니다. 점점 도회지로 밀려드는 인구로 말미암아 도시가 발전되어 가고 있고 물가가 올라가서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무원들과 일반인들의 급여 차이가 너무 커서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민심이 매우 나빠져 외국인들이 밥(?)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모두들 조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키지 않으며 돈이 되는 일이라면 눈을 부릅뜨고 덤벼들며 도시 어디서나 사람들이 몰려있는 광경을 봅니다.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난 외곽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저희가 지나다니는 것 조차도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먼지가 푹푹 나는 거리를 신발도 신지 않고 걸어 다니는 아이들이나 거리 곳곳에서 장애자들이 구걸하는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 나라 사람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심어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스와힐리어를 공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언어학교에 들어가는 것인데 비용이 많이 들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곳에 왔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같이 기도의 힘을 실어 주셔서 탄자니아종합대학을 통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일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늘 주님의 평안을 누리시도록 기도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주되심(Lordship)을 잃지 않는 선교사 되도록.
2. 탄자니아 사람들과 UAUT팀원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3. 언어에 하나님의 탁월한 능력을 부어 주시도록.
4. 하나님을 향한 아들과 딸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5.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신태식 & 유필순 선교사 드림
SHIN TAESIK/YOU PEELSOON
선교후원계좌 :
외환은행 303-04-00003-155(예금주 : 한국해외선교회)
위의 계좌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부금납입영수증이 발급됩니다.
국민은행 480-21-0196-604(예금주 : 신태식)
연락처 : +255 787 642 377
BLOG : http://blog.naver.com/hl5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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