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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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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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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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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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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국가 남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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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국가의 영광을 얻게 된 남아공?
남아공 헌법재판소가 "남자와 여자간의 결합"으로 돼있는 현행 결혼법이 위헌이라고 1일 결정했기 때문이다.
헌재는 문제의 결혼법 조항이 섹스 취향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이어 결혼법 30조 1항의 "남편 또는 아내" 다음에 "배우자"란 표현을 삽입하는 내용으로 국회가 향후 1년 이내에 법을 개정하도록 주문하는 한편 국회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개정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년 후부터는 동성 결혼 부부들도 유산 상속, 입양 등 기존 부부가 누리는 법적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이와 관련, 남아공 동성애자 단체들은 헌재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데 대해 실망하는 모습이었다.
게이 단체인 '비하인더마스크'는 "왜 12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나"라고 반응했으며 레즈비언단체인 '여성임파워먼트포럼'은 "국회가 1년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도 동성 결혼을 허용한다면 왜 지금 당장 허용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시민들이 성적 취향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믿음을 재확인한다며 헌재 결정을 지지했다.
출처 : 남아공 양승록 선교사
관련주소1 : http://m1000.or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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