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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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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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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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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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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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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도노꼬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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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환자로 늘 고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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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노꼬의 집이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에이즈 환자로서 늘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이모집에서 많은 식구들의 뒷바라지에 지쳐있는 은도노꼬에게 2003년 집을 지을수 있도록 후원했습니다. 그러나 2년이 다가와도 이런저런 일들로 이모집에서 나오기가 힘들었고 에이즈 환자에게 주는 음식 배급도 모두 식구들이 빼았아 먹어 늘 배고픔을 호소 하던 은도노꼬의 집이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음식 배급받아 버스도 없는 디푸두후두까지 운반하는 일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어서 우리의 부탁으로 교회에 자신이 에이즈 환자임을 공개하고 디푸두후두의 진료소에서 자신이 에이즈 환자임을 등록하고 디푸두후두 마을에서 배급 받도록 했지만 자신의 병을 공개 하기에는 쉽지 않아 주저했던 은도노꼬는 믿음의 용기를 내어 교회에 자신의 병을 공개하고 에이즈 보균자임을 숨기며 사는 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받던 음식 배급이 중단되었고 디푸두후두에서는 행정처리가 늦어 1년이 넘게 지연 되고 있습니다. 수입이 전혀 없는 은도노꼬에게 새집을 지어 딸과 함께 둘만이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배급이 끊어져 기도 하고 있습니다.
유해숙 선교사
P.O.Box 404408, Gaborone, Botsw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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