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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CIS(중앙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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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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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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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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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카프카즈에 예수님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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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행13:47)
주 예수님의 사랑으로 고국의 모든 분들께 문안합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내는 고국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속에도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가 온 후원교회와 성도님들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러시아이야기]
2011년을 시작하며 세계 곳곳이 폭동과 테러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이곳 러시아도 새해에 대형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작년에도 열차와 지하철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이번에는 모스크바의 도모제도보 공항에서 폭발 테러로 35명이 죽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범인들은 저희들이 있는 바로 옆 나라인 체첸이나 다께스탄의 테러범들로 밝혀졌습니다. 이런일들로 인해 러시아 정부의 간섭이나 통제가 더 강화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각종 테러를 통해 자신들의 이슬람 독립국가를 꿈꾸는 이 땅의 테러분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결국에는 이슬람 독립국가이지만 테러를 통해 러시아 정부와 이곳의 관계를 악화시켜서 약한 모슬렘들에게도 자신들의 주장을 세뇌시키고 함께 동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친러시아 정부가 있어서 별 문제는 없지만 저희들이 있는 이곳뿐 아니라 북카프카즈 지역 전체의 정치가 안정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역이야기]
2010년을 보내며 시골의 한 교회에서 연말 결산을 하고 남은 재정 중 일부를 저희들에게 후원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고민한 끝에 우리 아이들의 친구들과 그동안 사진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과 교제해 온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누어주며 성탄의 기쁨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 반 친구들 약 70여명과 저와 김철훈 선교사님이 교제하는 약 10가정에게 선물을 전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축복했습니다.
박희정 선교사는 연말에 치아가 좋지 못하여 이 곳 치과에서 치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비는 많이 들었지만 정작 의료시설과 의사들의 실력이 형편없어서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신경치료를 하면서 마취를 하지 않아 엄청난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조금 상태가 좋아졌지만 열심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배성운 선교사는 2월에 잠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2009년에 손목에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동일한 곳에 더 크게 재발하여 재수술을 받기 위해서 약 한 달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수술하고 입원과 물리치료를 받아야해서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수술이 잘 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장기거주]
지난 번에 한 번 말씀드렸던 3년 거주증을 받기 위해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현재 2년 학생비자로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생비자도 1년짜리밖에 주지 않아서 이번 5월에 다시 1년치 학비를 내고 연장을 해야 합니다. 러시아는 비자가 무척 까다로와서 3개 월 비자밖에 발급해 주지 않고 그 비자마저도 반드시 한국에서 다시 받아와야만 합니다. 그래서 3년 거주증을 받지 못하면 온 가족이 3개월에 한 번씩 한국을 다녀와야 합니다. 저희들이 이곳에 온지 이제 9개월 정도 되는데 1년이 지나면 3년 거주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후 6개월이 지나야 발급되기 때문에 이제 비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지내고 있는 집은 올해 5월 중순 계약이 끝납니다. 3월부터는 새로운 집을 알아보아야 하고 3년 거주증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3년 거주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주택과 신청에 필요한 비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저희들이 이 땅에서 장기적으로 사역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이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늘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님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매일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하도록...
2. 현지인과 함께하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3.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위해서...
4. 장기 거주 문제를 위해서...
5. 모든 후원교회와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외환은행: 990-014705-092(KPM배성운)
파송단체 : 예장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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