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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CIS(중앙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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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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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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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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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미르교회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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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2월 허충강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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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섬기시는 모든 사역에 더욱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리며, 문안드립니다. 저희 모스크바 미르교회 선교사역에 변함없이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동역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르교회 소식 –
덕분에 저희 미르교회는 현지교회로 잘 성장하고 있으며, 저희 부부도 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선교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교회 지붕에 눈이 녹으면서, 예배당 천장에 여러곳에 물이 새고 있습니다. 예배드릴 때에 강단위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기 위해, 그릇을 바닥에 놓을 정도입니다. 봄이 되면, 지붕 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합니다. 좋은 업체와 기술자를 찿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러시아 복음성가 2집을 출판 -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Finale 2011)으로 악보를 정사하고 있습니다. 약 300곡을 예상하고 있으며, 3월 말에 출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컴퓨터 기술적인 문제와 음악지식, 러시아어 그리고 신앙적인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혼자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요구됩니다. 허 선교사에게 열정과 건강을 주셔서, 이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박윤선 주석 “사도행전”의 마지막 교장 작업과 “요한복음” 상권 번역의 교정 작업 -
교회사역을 하면서, 동시에 몇가지 사역을 진행하니,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오직 기도!로 도와 주십 시요.
러시아 장로교 총회 준비 - 러시아에 하나의 장로교단을 만들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15명의 준비 위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5월10일부터12일까지 러시아 장로교 총회를 위한 준비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새 종교법으로 선교적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현지인 목사님들을 회장단으로 세워주고, 선교사들은 일선에서 물러나 옆에서 돕고자 합니다. 선교사들은 물론 현지 장로교회들이 하나의 장로교단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스크바 “도모제도보” 공항 자살 폭탄 테러 – 이미 한국 신문에 자세히 보도된 바와 같이, 지난 1월 24일에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여 36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당했 습니다. 러시아 정보당국은 남부 카프카스의 이슬람 반군 무장세력의 20대 청년이 자폭테러의 범인이라고 발표했으며, 계속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때를 같이 하여, 체첸 반군 지도자는 "모스크바로 자살폭탄 공격을 가할 청년들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가 카프카스 지역을 포기하지 않으면,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것으로 충분치 않으면, 추가 공격이 뒤따를 것"이라며, "알라의 자비가 우리와 함께 한다면 올해를 피와 눈물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범 카프카스 분리국가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의 지도자인 “우마로프”는 “필요하다면 50∼60명의 자폭 “테러리스트” 들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공격들은 카프카스 지역에서 벌어진 학대와 모스크바에 거주하고 있는 카프카스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의 대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요즈음 공항은 물론 거리 어느 곳에나 외국인에 대한 검문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활동을 제한하는 외국인 새 비자법의 시행 –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12월23 일에 공포되었으며, 금년 2월15일부터 시행되는 «추가 개정된 러시아 연방법»이 선교사 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관한 내용으로, 특히 외국인 종교 지도자들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한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러시아 연방 내에서 예배 및 종교의식과 종교교육을 포함한 설교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것인지 모두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2월15일부터 시행되는 새 법이 외국인 선교사들을 추방한 중앙 아시아의 민족주의와 이슬람적인 악법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 법이 다시 바뀌어 지든지, 아니면, 유명무실한 죽은 법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딸 “윤희”와 “조슈아”의 결혼 -
오는 3월19일(토) 오후 3시30분에, LA 아래의 주소에서 차녀 윤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윤희는 금년 5월에 “바이올라”대학원을 졸업하게 됩니다.
사위가 될 형제는 같은 교회(애나하임 New Song 교회)의 찬양단 리더로서, 믿음이 좋은 형제입니다. 그 부모님도 LA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입니다.
RSVP online on mywedding.com/joshandsasha
위의 “싸이트”를 참고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늘 강건하시기를 기원하오며, 주님의 평안으로, "다 스비다니야!"(안녕히!)
2011.02.07. 모스크바미르교회 허충강, 이미화 선교사 드림
총회 선교부 허충강 선교사 선교후원 온라인 계좌 : 외환은행. 022-04-00056-002. "예장합신세계선교회"(허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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