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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1-01-17
작성자 관리자 (admin)
이디오피아 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혜숙 선교사

이혜숙 선교사

나의 사역들을 돌아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물어 봅니다. 이 돈이 다 어디서 나느냐?
이 일들을 여기까지 이루느라 수고 많았다가 아니라... 이 돈이 다 어디서부터 오느냐? 가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또 질문합니다.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나는 대답합니다. “다 하나님이 주셨지요.”
이렇게 대답하는 내 마음 한구석이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과 벽에 부딪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나를 그렇게 만듭니다.

나의 대답을 듣는 이들의 얼굴에 이렇게 쓰여 집니다. 누가 하나님이 주시는지 모르냐? 그런데 누구를 통해서? 어느 교회를 통해서 채워지느냐?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입니다.
선교사가 고아와 과부들이나 돌보지... 하나님 말씀이나 전하지...

건물은 왜 짓느냐? 입니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서는 허름한 집 한 채 빌려서... 아니면 판잣집도 좋다... 그런데서 시작하지? 무슨 건물? 그렇게 큰 돈 들여서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는가? 필요 없는 짓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아이들을 입히고 먹이지...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걸... 난들 어떻게 합니까? 그들이 비록 부모가 없는 고아이고 거리에서 지내는 거지들이지만, 하나님은 이들에게 허름한 천막집이나 판잣집이 아닌, 보기에 좋은 집, 따뜻한 집, 환경이 좋은 집을 지어주시기를 원하신다고 내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그 말씀에 나는 순종하고 싶습니다.


노아의 홍수.

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주를 지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는가? 를 생각하면서 저는 위로 받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이 사람들에게는 무모해 보이고 비웃음거리가 되고 또 비방거리가 된다 해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나는 묵묵히, 말없이 이 일을 무사히 마치는 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날마다 구하고, 날마다 재확인 하면서 앞으로 만 나아가렵니다.

쉘터와 유치원 건물을 이렇게 아름답게 지을 수 있도록 우리의 그루터기가 되어주시고 또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신 서울 광염교회 조 현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이 계셨기에 이 사역을 시작할 용기가 생겼고 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유치원 개원 (School of ACTS) = 내년 9월 15일 예정
학교 건물이 거의 다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교실 안에 책, 걸상과 사물함, 그리고 놀이터를 꾸미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일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하실 것에 대해 기대합니다.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기도로 싸울 수 있는 힘이 제게 주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쉘터 입주 (Food House)

약 30명의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이 마지막까지 게으르지 않게 열심히 방해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바다 시에 있는 사회복지과에서 아이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 1. 외국 사람들이 아이들을 보호한다고 데려가서는 다른 나라에 돈을 받고 아이들을 팔고 있고,
2. 또 하나는 아이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쉘터로 들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의 힘을 빌려서 이번에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주요사역

• 교회 개척 : 즈와이 교회외 3곳

• 거리의 아이들 250명 - 300명을 상대로 먹이고 씻기는 일.
: 사울라 지역
유치원 사역 : 150명의 아이들에게 가르침과 함께 무료 급식, 목욕, 이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사역 : 초등학교 4학급까지 200명의 아이들을 가르침

지금하고 있는 사역은 : 아디스 아바바에서

• 구제 사역 - 거리에서 거주하는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주기 위해 shelter를 짓고 있습니다. 하나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 거리의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하루 한끼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HIV(AIDS) 가정, 20명에게 생활비와 학교 교육비를 돕고 있습니다.
* 한국 참전 용사님들 가정, 90가정에 생활비를 돕고 있습니다.

• 교육 사역 - 아디스 근교에 유치원을 다시 시작하려고 추진 중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저의 아버님이 하나님 곁으로 떠나 신 후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그도 그럴 것이... 60년을 함께 하신 분이 곁에 없는 것으로 인한 허전함으로 정신 줄을 놓으시려고 합니다.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정신과 육체가 강건하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 잃지 않고 승리하도록...

저와 연락하시려면...
이디오피아 주소 Lee Hea 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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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s Ababa, Ethi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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