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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서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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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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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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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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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히말라야 산지의 영혼을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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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호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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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을 맞이해서 이곳 카트만두에는...
보기 힘들었던 히말라야가 곱고 아리따운 신부처럼 아름다움의 모습을 들어내곤 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편 8:1
이곳 히말라야의 산지 네팔에 하나님의 영광이 덮고 계십니다. 그래서 희망과
소망이 있습니다. 아울러 비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을 일으키시고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네팔 산지의 영혼을 위해 동역자님께서 사랑으로 품고 눈물 젖은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가족소식 :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게 귀한 선물 막내 이삭이를 주셨습니다. 저희가정이 아들이삭이를 통해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4년의 생활로 저희 가정이 웃음이 많이 사라져갔는데, 아들이삭으로 인해 요즘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장남 요셉이가 축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유럽 축구라면 모르는 것이 없이 다양한 선수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몇 골씩 집어넣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할 정도입니다. 어느 날부터 이곳에서 개인 레슨을 받으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반대를 하였습니다. “때가 되면 포기하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시켰는데,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면서 땀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참으로 마음이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아내가 요셉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서울 신림동에 있는 난우 초등학교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아들의 꿈을 이루도록 한번 기회를 주고자 한국에 보내어 이번 10월 11일부터 그 학교에 다니면서 하루에 2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공부에도 잘 적응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요셉이가 가족으로부터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그 마음이 우리가정에 참으로 힘든 시간이지만 믿음 생활, 학교, 축구부 활동을 잘 감당하여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실로암교회와 고아원 이사 : 하나님께서 좋은 집을 주셔서 지난 9월경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교회가 예전보다 2배 이상이 작습니다. 그렇지만 소망을 갖고 실로암 교회 부지를 얻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작은 물질이지만 한푼 두푼 건축비를 헌금하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온 성도들이 기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치투완 뻐떰뿔의 저희 지교회의 건축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체빵족속들이 모여 사는 산족들인데, 현재 성도들이 150여명이 됩니다. 현재의 교회는 작고 비좁아 더 이상 예배들이기가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어서 자신들이 물질을 내어놓고 건축을 위해 땅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들은 도심화에 물들지 않고 열악하지만 같은 족속끼리 모여 살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특이한 족속들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으로 좋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영광이 열악한 네팔을 덮으셔서 죽어가는 많은 힌두의 영혼들을 살리도록
2. 겨울에 함께 순회전도사역을 위한 단기 비전 선교팀을 보내주소서.
3. 체빵의 족속의 교회 건축을 위한 후원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4. 한국생활하는 요셉이가 강인한 신앙과 튼튼한 체력을 위해 그리고 물질을 공급해주소서.
2010년 10월 29일 네팔에서 임창기, 최미황(애은, 요셉, 이삭) 선교사 드림.
메일 : kthim@hanmail.net
후원계좌 : 외환은행 010-04-06394-732(GMS), 국민은행 075-21-0733-571(임창기), 농협 095-12-287745(임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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