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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무지개편지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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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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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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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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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일하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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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부이치치 희망의 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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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인생의 큰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파멸을 축복으로, 비극을 승리로 바꾸시면서, 모든 것이 최선의 것으로 변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늘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안 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그대로 멈춰있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신다. 자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강력하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 아래 별들은 예정된 궤도를 돌고, 쉼 없는 바다는 정해진 경계 내에서 머문다. 우리는 하나님이 활동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급하게 우리 마음대로 일들을 처리하고 우리 자신의 섭리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된다.《영적 성숙》Oswald Sanders
▶ 묵상reflection ◀
닉 부이치치Nicholas James Vujicic는 전세계의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그래서 그를 희망 전도사라고 부릅니다. ‘포기하기 전까지는 희망이 있다. 실패할 때, 반드시 다시 시도하라.’는 그의 메시지의 의미가 참 융숭 깊습니다. 입술의 말이 아니라 몸의 말이고 영혼의 말이기에 그렇지 않겠습니까. 다리 없이 살아야 했고 팔 없이 뭔가를 하는 남과는 참 다른 고달픈 삶을 통해서 그가 체득한 것은 희망이라니, 그 희망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울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몰된 칠레의 33명의 광부들도 그들을 살게 한 힘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절대자에 대한 믿음으로 희망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622m의 땅 속 깊은 곳에서 찬송하며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34명이었다’고 고백합니다.‘절대부족한 물과 식량, 어둠속 밀폐된 공간, 높은 온도와 습도’이런 현실은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 극한 상황에서 희망을 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순간 그분이 일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멀리서가 아니라 내 몸 속에서, 부이치치에게서처럼, 그리고 우리 가운데서, 매몰된 33명의 광부들에게서처럼, 그렇게 가까이서 일하십니다. 조급함이 일어나는 그 마음에 그분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믿음과 그리고 그분의 사랑을 생각할 때, 희망이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희망은 사랑과 믿음이라는 두 바퀴로 움직입니다.
▣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What is the way to the abode of light?
▷ News & Letter ◁
《닉 부이치치의 허그》(닉 부이치치-두란노)와《게으름》(김남준-생명의말씀사), 두 권을 엠님들을 위한 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 두 권 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길지 않은 책이지만 그 감동의 여운은 길고 마음의 다짐은 오래 갈 것입니다. 읽고 싶은 마음으로 신청해 주시면 두렙돈 선교회에서 보내 드립니다. 신청하실 때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담아주시면 소중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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