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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한국일반 > 사회/문화 등록일 2010-10-30
작성자 관리자 (admin)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
최근 들어 대한민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데요. 그렇다면 과연 고령화 사회란 무엇인지 또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서 알아볼까요.

고령화 사회란?

고령화 사회란 말 그대로 고령 인구의 수가 전체 인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사회를 말합니다. 그럼 고령화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7%이상 되면 노령화 사회(Ageing Society)에 접어들었다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이상이 되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러한 인구의 노령화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니라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통계학적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11.0%이며, 이미 지난 2000년부터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희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노인 가구의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인 가구의 비율은 현재 17.4% 정도이지만 2030년에는 약 30%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됩니다. 또한 노인 단독 가구(독거노인)는 현재 1,021천 가구로 총 가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2030년에는 약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60.6%의 노인이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71.5%로 나타나 노인 단독 가구의 비율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노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최근의 고용 불안 상황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09년 기준으로 30.1%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중 아이슬란드(3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에는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려는 노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부분에서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해결 과제

2009년 통계청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61%는 아직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48%는 자녀(친척)나 정부(사회단체)의 지원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위에서 언급되었던 노인들의 높은 경제활동참가율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노후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해 생활비를 보충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또 다른 통계 자료를 통해 일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보면 2009년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41.4%)과 건강 문제(40.3%)가 꼽혔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등을 비롯한 공적연금과 노인 의료비 등의 사회적 지출도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공적연금 수급자는 27.6%로 16.1%였던 2005년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으며, 2009년 건강보험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는 12조 391억 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30.5%를 차지하며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각종 언론의 지속적인 보도로 노령화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은 꾀나 높아진 듯 보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에 비해 사회 복지적인 준비는 아직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 통계 자료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현재 많은 노인들이 경제적, 건강적인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최근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노령 인구를 겨냥한 실버산업이 경제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들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아직 양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현실이 된 노령 사회를 보다 합리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범사회적인 자각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 통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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