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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10-10-28
작성자 조성규 (csk0524)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 제 8차 정기총회를 갖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장로교신학교 건축에 대한 설계를 설명하는 김진동선교사


신임공의회부회장을 추천하고 제비뽑는 장면(왼쪽에서부터 후보자 이우진선교사, 김성섭선교사, 고진석선교사, 김태권선교사)

지난 10월 25일(월) 오전 11시부터 프놈펜에 위치한 프놈펜한인교회(서병도목사 시무)에서는 장로교 공의회 회원인 100여명의 한인선교사가 모여 장로교공의회 여덟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1부는 예배와 2부 회무와 신규임원을 선출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를 위해 한국의 장로교 각 교단선교부가 축하메세지를 보내 주었는데 고신세계선교회의 본부장으로 있는 김한중선교사는 캄장공이 21세기 세계선교역사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내일을 향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으며 공의회 회장으로 한 해를 섬긴 오태근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사랑과 기도, 그리고 열정으로 헌신해준 각 부서장과 위원장, 그리고 교단 협의체 대표와 신학교 관계자들의 수고와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달했다.

이 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성찬식을 진행했는데 사회는 김정룡선교사(부회장), 대표기도는 이윤수선교사(회록서기), 설교는 오태근선교사(공의회장) 성찬식 집례는 서병도선교사(협의대표)가 축도는 직전회장인 김창훈선교사가 했으며 특송은 캄장신 학부생들이 했다.
2부 회순에서는 전회의록 낭독이후 감사보고를 비롯 회계보고와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각 부서와 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특히 정관개정을 통하여 탄력적으로 사역이 넓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훈련원 개설에 있어 평신도지도자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상설로 두어 연구와 훈련을 동시에 하고자 하려는 공의회 사무국에 노력이 있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영리법인을 설립하는데 성공하여 지난 회기에는 종교부에 허가를 받았다면 이번 회기는 영리법인을 통하여 회원들의 재산을 좀 더 보호하자는 의미가 강한 것이다. 실제로 각 교회나 센타의 명의가 현지인으로 되어 있는데 이 나라의 특성상 변할지 모르는 명의가 안전한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보고는 장로교 신학교의 건축위원회 결정에 있었는데 이미 매입된 부지에 오랜 시간 논의와 협의를 통해 신학교 건축이 진행되는 첫 발을 가진 것이 되었다. 이에 따라 설계와 진행을 설명되었다.
금년7회기에 발간된 주일학교 공과 춤추는 예배자 표지

또한 신임원을 선출하는데 있어서 부회장이 공의회장으로 승계되어지기에 전년도 부회장인 김정룡선교사가 회장으로 승계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부회장 선거는 추천에 의한 제비뽑기로 대신협의체에 김태권선교사가 선출되었으며 총무는 고진석선교사가 부총무 이우진선교사 서기는 이윤수선교사 부서기 한우수선교사, 회록서기는 윤계민선교사, 회록부서기는 손동현선교사, 회계 최도연선교사, 부회계 황경호선교사가 선출되었다. 이후에 임원회를 통한 조직개편이 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캄장공내의 상회비건을 총회주일을 선정하여 년 1회 실시하고 지역별 모임을 강화하면서 준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총회주일은 11월 셋째주일로 결정하였다.(장로교공의회의 모체가 되는 첫 모임이 2002년 11월 18일이기에 때문이다.) 두번째 헌의안은 공의회 사무실과 관련된 회관건립이다. 현재 사무실조차 갖추지 못한 공의회 본부에 필요한 사무실과 강의실이 없는 관계로 실상 업무적 제약이 많이 있으므로 이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 현실에 캄장공회관 건립위원회를 추가 검토하여 추후에 보고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고시부의 헌의가 있는 목사고시의 자격은 전도사고시를 합격한 이들로 제한하는 안과 고시부 위원을 목사선교사로 충원할 것을 요청하여 통과되었고 마지막으로 교육부 헌의인 찬송가편찬위원회 구성건은 임원회에 검토하여 보고하는 것으로 되었다. 현재 캄보디아는 찬공가 공의회가 없고 각 교회별로 통일된 찬송가와 복음송가가 없는 실정이므로 하나의 장로교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필요한 작업이 되리라 보여진다.
이런 4개의 안건이 통과가 되었고 모든 회순을 마쳤다.

또 하나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주일학교 공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비록 총 3과로 이루어진 짧은 공과이지만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공과의 주제는 예배이다. 그래서 타이틀을 춤추는 예배자라고 했으며 이 공과는 성경학교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의 공과와 비슷한 스타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고한 교육부장인 이시은선교사는 1년여전부터 총회교육국과 협의하여 그림과 공과 그리고 협동학습에 필요한 것을 현지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과의 장점은 현지어로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 교사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지침서가 첨부되어 있다는 것이며 학생용도 후원이 마련되는 대로 출판을 준비중에 있으며 예배의 개념을 얻을 수 있는 참신한 교재이다. 이 교재의 주제는 예배이며 제목으로는 춤추는 예배자이다. 이 공과가 나오기까지는 교육부장으로 수고한 이시은선교사의 수고가 컸다. 이를 위해 1년여를 준비하고 번역과 감수위원을 섭외하며 임원들에게 많은 설득과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작업한 산물이며 한국과 관계에서도 직접 노력하고 캄보디아 현실에 맞게 많은 부분을 조율하고 작업한 장본인이다. 특히 이시은선교사는 어린이교육사역에 관심을 두고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로 앞으로 귀한 사역의 열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춤추는 예배자의 캄보디아판을 위해 수고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발행인 : 오태근선교사
편집 : 캄보디아장로교공의회 교육부(부장 이시은선교사)
발행 : 캄보디아장로교공의회
제작&인쇄 : 크리스챤리더, PHARAN ADVERTISING
감수위원 : 박훈용, 이강국, 황의봉, 최두길
교재집필 : 천준호, 정현주
번역위원 : 김정룡, 이윤수, 김동순, 이시은
표지그림 : 이원상
그림 : 유지영
현지어 타이핑 : 히응 리응니, 쿳 소타렛

- 캄보디아에 조성규(kcmcsk@hanmail.net) -
새로운 8회기를 이끌 신임 공의회장인 김정룡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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