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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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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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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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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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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뉴비젼 유치원 아이들 100명이 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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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아루사에서 최재선 이종순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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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그리고 모든 일 위에 주님께서 늘 다스리시는 분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연락을 드리지 못하여도 성실하심으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는 모든 동역자 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저희들은 하루 하루 맡겨진 사명에 건강함으로 충실하게
사역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며 모든 영광을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진행되고 있는 베이스 사역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 DTS(예수제자훈련학교)
상반기 DTS가 졸업을 하고 9월초에 다시 예수제자훈련학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8명의 간사와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34명의 학생들이 각 나라에서 모여 지난주부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학생들은 타 문화에 적응하느랴 특히 기름이 많은
음식이 힘들어서 인지 벌써 얼굴이 헬쓱 하여지고 있어 민망한 마음이 있는데 그래도
열심히 기도하며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전도여행을 마치고 졸업 할때까지 성령께서
친히 이들의 선생님이 되셔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어지도록 간사와 학생들 모두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PCYM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한 학교)
22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기도하면서 정한 강사들이 취소하는 일 없이 제 때에 잘 도착하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준비하도록. 그리고 여기에 모인 학생들이 앞으로의 사역자로써 성숙하여 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3. 영어학교
카나다에서 온 교사와 한국에서 온 지희 자매님이 영어 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사모들도 있고 젊은층이 대부분인데 영어 공부를 잘 할수 있는 지혜로 함께 하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4. 소망 고아원(튜마이니 고아원)
아루사 베이스에서 약 4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아직 건축하고 있는 고아원이 완성이 되지를 않아서 주말에 한번씩 모여서 식사를 제공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있고 그중에 12명은 뉴비젼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아원 건축이 빨리 마쳐질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잘 자라고 건강하게 지혜롭게 잘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스포츠사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축구를 통하여 주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도 하고는 합니다.
이 사역을 하고 있는 제프와 져스터스에게 인내와 말씀의 능력과 이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이 넘치도록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엔키카렛 마사이 사역
엔키카렛 유치원은 그동안 한국을 방문했던 이 경희 선교사가 돌아와서 더 활기를 찾고 있어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건축은 현재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진료소는 일주일에 한번씩 진행되어져 가고 있고 동시에 마사이 여인들을 말씀으로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수요일마다 있습니다.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비드공예를 가르쳐서 조금씩 팔아 수입을 올리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엔키카렛은 복음이 들어감으로 인해 황폐하고 죽어가던 땅이 생명의 역사로 변하고 땅과
사람들이 축복으로 변화는 것을 눈으로 볼수 있는 그러한 사역지입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싱기다 개척 사역
몇 년전부터 싱기다에 베이스 개척을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여 오다가 땅도 정부로부터
받는 모든 절차들이 끝나 유치원과 간사 사택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지역을 개척 할때는 영적 전쟁이 심한데 이번에도 여러가지 형태로 낙심케 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일들이 마을사람들과 공무원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데 이때 절망함으로 개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함으로 그 땅을 향한 소망을 주신 아버지를 바라보고 기도함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엔키카렛을 시작할 때도, 음카타를 개척 할때도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인내함으로 주님께서 땅을 회복시키시고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시게 되었는데
이 싱기다 개척하는 일에도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나아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부탁을 드립니다.
아루사에서 싱기다까지는 약 400 킬로가 되는데 비포장도로의 길이 워낙 나빠서 오고 가는 길의 안전 운행을 위해서도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8. 우물
그동안 기도하여 오던 물 기계들이 SFI 단체를 통해서 들어와 아루사 베이스와 뉴비젼 학교에 물을 팠는데 물이 나오지를 않아서 얼마나 마음이 안타까웠는지요.
감사하게 킬리만자로 베이스와 엔카타니 지역에는 깨끗하고 좋은 물이 나와서 경사가 났습니다. SFI 사역으로 인해서 감사드리며 현재는 음카타 지역을 중심으로 몇 군데 물을 파기 위해서 탕가 지역으로 나가 있습니다. 안전한 차량 이동과 사역자들의 건강 그리고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지기를 위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9. 뉴비젼 학교
10명 안팍으로 시작하였던 뉴비젼 학교 학생들이 지금 약 300 여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약 350 명 정도의 학생들이 될 것을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에 뮈일레(Mwile) 라고 하는 새로운 교장을 고용하게 된 것 입니다.
교회의 장로이고 교사 경력이 10년 정도 된 사람으로 성품이 온화하고 안정적이라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뉴비젼 고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킹스키즈 사역을 준비하고 전도여행까지
할수 있기를 원해 기도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초등학교 4학년과 7학년이 국가시험을 봅니다. 10월에 시험을 보는데 4학년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나드 나실
이번 여름 방학에 저희 두딸 나드 나실이가 오랜만에 아루사 집에 함께 와 있다가 지금은
다시 공부하러 떠났습니다..
나드는 2년만에 집에오고 나실이는 1년만에 왔는데 저희들이 부모로써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을 하였던 기간입니다.
나드 생일 선물을 무엇을 하여 줄까 하고 물어보았더니 엄마 아빠가 방학때 시간을 내여주는 것이 자기가 원하는 선물이라고 해서 마음에 찔끔한 마음으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학기간에 잠언을 온 가족이 묵상하며 나누고 예배하는 시간을 통해서 주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또 아빠와 함께 비젼과 삶의 목적등을 점검하며
가족 세미나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서로를 더 알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어서
주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나드는 이제 대학 4학년 졸업반이고 나실이는 2학년으로 언니가 다니는 칼빈대학교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두 딸이 하나님과 여러분들의 도우심으로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된점도 크게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학금 외에의 학비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최재선 이종순
저희들은 사역지에서 그동안 건강하게 주님을 섬길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안에 요즘 함께 기도하는 것은 좀 더 하나님을 알게 되도록 날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함께 하셔서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놀라우신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나아가기를 소원하고 있고 성령충만함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로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2. 자원봉사자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탄자니아 땅을 대학생으로써 4번이나 방문해서 봉사하던 이 용준 형제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8월에 하나님 앞에 갔습니다. 건축과를 전공하고 올해 서울대 4학년인 학생이였습니다. 형제가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것을 보고 이곳에 있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안에
커다란 도전과 슬픔과 아픔이 있었지만 언젠가 다 갈 천국의 소망을 더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젼과 소망을 주신 사역들을 할 수 있는 재정의 문들을 계속 열어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늘 사랑과 기도로 동역하여 주시는 한분 한분과 또 교회위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능력과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저희 가족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평안을 빌며 마칩니다.
2010년 9월 19일
탄자니아 아루사에서 최재선 이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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