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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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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서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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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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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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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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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썩띠쌀리교회 여름성경학교 참석하려던 어누 물에 떠내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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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단기 선교팀이 오셔서 저희 썩띠쌀리교회 여름성경학교가 2010년 7월 10-11일 이틀 동안 있었습니다.
참석하는 아이들 50명을 예상했었는데 120명 넘게 아이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2010년 7월 11일 오후 3시 30분경에 교회 오던 아이들 가운데 "어누" 라는 여자아이가 시냇가를 건너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서 떠내려 갔습니다. 어누는 교회에 나온지 3개월 되었습니다. 나이는 12살이며 7학년에 재학중 이었습니다.
제일 매주 주일마다 제 자동차로 교회에 데리고 오는 아이들 가운데 한 명 이었습니다.
네팔은 토요일이 주일인데 토요일 하루 종일 성경학교가 진행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이었기 때문에 저는 50명 정도 아이들을 예상 했었는데 120명의 아이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성경학교 이틀째인 주일, 네팔은 월요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가서 오후 3시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밤부터 내린 비가 주일 오전까지 비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교회에 빨리 오겠다는 생각으로 냇가를 건넜는데 비가 와서 불어난 물을 건너다가 갑자기 거센 물살이 휩쓸려 버리고 만 것입니다.
어누 가정이 믿지 않고 있었으나 어누를 통해서 언니(꺼비따)와 함께 하나님만 믿기로 했답니다.
어제(토요일, 네팔 주일) 어누 엄마가 처음으로 교회를 나왔습니다.
어누를 기리며...
어누는 참으로 이쁜 아이 이였습니다.
매주 교회에 잘 나왔습니다.
언니와 함께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때 제가 차로 데리고 왔더라면 ,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납니다.
딸을 보낸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도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어제 단기 선교팀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으로 가기 전 아침에 어누네 집에 함께 가서 기도 하고 조의금을 전달했습니다.
어누를 통해 어누의 가정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한 것은 어누 언니인 꺼비따와 함께 두 자매들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촌 동생이 어누가 하나님 품에 안긴 것을 구름 사이로 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누 가정과 교회를 위해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 좀전에 어누를 보며 눈물이앞을가려 글을 쓸수가 업어 한참을 울고 안부전합니다. 제가지난주에 선교를마치고 들어와서 그런지 마음이 짠 합니다. 저는 지난주에 들어와서그런지 아직맘이 네팔에있어요 혹 주님이 네팔에 부르신다면 내가 할일이 있다면 갈려는 맘입니다. 선교사님 수고많으시구요 열악한 환경 더위속에계신 선교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누가정과 선교사님, 잘 알지 못하지만 성령님인도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서울 하늘아래 있는 배드보라 목사 드림.
주님께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저희는 다만 순종했습니다.
선교는
기도가 없이는 안 되는 일입니다.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안 됩니다.
기도와 후원이 선교의 원동력입니다.
선교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네팔선교 사역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계좌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외환은행 990-007954-330(고아원,신학교 후원)
181-04-0115730-5(일반)
예금주: 침례교해외선교회
해외선교회 재정부 전화 02-3775-4471,
네팔 직통전화 070-8249-4891(빨리사람구원 네팔구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네팔에서 전훈재 선교사 드림.
정리 : 미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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