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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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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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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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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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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 대지와 동물들과 사람들 모두 목말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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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든 선교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은혜가 있기에 오늘도 이곳에서 계속적인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선교동역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결코 혼자가 아니며 외롭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올 해도 벌써 상반기가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4년 2개월의 시간적인 흐름이 참 빠르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름대로 사역을 펼쳐나간다고 하면서도 지난 4년 2개월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때 부족함이 많았음을 느낍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특별하신 간섭하심과 필요를 따라 채우시는 아버지의 공급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릴뿐입니다.
선지자 하박국과 욥과 바울과 실라의 감사와 찬송이 이 곳 르완다에서 크게 울려 퍼지는 역사가 있어지기를 더욱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들과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의해 선교사역이 지속되기를, 성령님의 강권하심 속에서 그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존귀하신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이 땅의 모든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곳의 모든 여건이 마치 얼마 전 다시 시작된 건기 철의 모습과 같이 주변에 바람과 함께 흙먼지가 날리고 뒤 덥히며 비가 오지 않아 점점 건조해져 온 대지와 동물들과 사람들 모두 목말라 하는 그런 모습과 같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영적인 은혜의 단비가 필요한 땅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땅입니다. 기도와 관심이 아니면 소외될 수밖에 없고 기억해 낼 수조차도 없는 지극히 작고 가난한 나라 르완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의 뜨거운 중심에 자리를 잡는 나라, 선교동역자님들의 가슴속에 간직되는 나라가 될 때 결코 소외되지 않는 나라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 지이다.”라는 기도가 르완다 땅에서 성취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르완다 선교에 동참하고 계시는 여러분, 그리고 앞으로 동참하게 될 모든 선교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르완다(Rwanda) 소개
◈ 지 형
국토는 해발 1,000m 안팎의 고지대이며 나일 - 콩고 분수계의 일부에 해당된다. 카리심비 산(4,507m)을 비롯해 해발 3,000m급의 고봉이 많고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 일찍이 이곳을 찾은 독일 탐험대는'아프리카의 스위스'라는 기록을 남겼을 정도이다. 서쪽으로는 국토의 약 1/10을 차지하는 면적 약 2,667㎢의 키부(Kivu) 호(湖)가 있으며 이 호수에서 갈라져 나온 루지지 강이 자이레와 국경을 이루고 동쪽은 높은 고원이 낮아지면서 탄자니아와 동쪽 국경을 이루는 카게라 강의 낮은 늪지대 평원으로 이어진다.
남동쪽에는 호수가 여럿 흩어져 있으며 북쪽에는 비룽가 산맥의 화산 봉우리가 솟아 있다. 그중 가장 높은 산은 카리심비 산이다.국토의 2/5가 경작지이며 1/5은 목초지로 염소, 소, 양 등을 기르고 있다. 서쪽에는 산이 많아 국토의 1/10 정도가 수목으로 뒤덮여 있으며 더 높은 북서쪽 화산지대에는 대나무 숲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나무가 우거지거나 풀이 있는 초원지대이다.
◈ 부족의 종류 hutu(후투;다수족) 85% / Tutsi(투치;소수족) 14% / Twa(피그미족) 1%
◈ 독립기념일 1962. 7. 1 (벨기에로부터)
◈ 대통령 카가메(Paul Kagame)
기 도 제 목
1. 르완다 대통령선거(8월 9일)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치러지도록. 특히 안전 문제와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 키갈리 신학교의 발전과 함께 학교가 견실히 서 가도록.
3. 지방교회 순회사역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영적인 힘을 얻도록.
4. 성경보급 사역을 위한 재정확보를 위해.
5. 라디오 방송사역을 시작해 보려는 마음과 함께 이를 위한 준비기도 중에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 사역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방송사역에 필요한 재정확보가 이루어지도록.
6. 구제사역을 펼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이루어지며 이 사역을 위해 후원자를 붙여주시도록.
7. 6월 19(토)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아이들 학교에서 있습니다. 이에 협조하여 동참하는 모든 한국인들 위해, 그리고 행사 진행에 어려움 없도록.
8. 큰아들 수찬이가 독일 학교 초청으로 7월초에 3주간 독일을 방문합니다. 독일 방문에 관련된 모든 일이 순조로이 진행되도록.
9. 선교사역에 있어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르완다 - 김오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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