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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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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서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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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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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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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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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만두 이야기, 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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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은 교회 마다 성도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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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문안 드립니다.
카트만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수도 카투만드에서 16키로 떨어진 한 시골입니다.
16키로를 가는데만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도에 접한 도시 파탄의 한 교회입니다
네팔은 교회 마다 성도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새로 준비된 건축 부지. 교회당과 학교를 건축하려고 합니다.
2500 평 입니다.
수도 카투만두 미국 대사관에서 약 2키로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는 네팔에서는 교통전쟁입니다.
하지만 차량 이곳 저곳에 십자가를 달고 임마누엘이라고 써서 달리고 있습니다.
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 쪽에 있는 쥬스병에 검은색이 석청입니다.
왼쪽의 생수병에 들어 있는 검은색도 석청입니다.
앞에 보이는 두 종류의 홍차도 맛이 좋은 편입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농촌에서 위에 보이는 두 종류의 석청을 저에게 주면서 생수병에 든 석청은 여름에 채취한 것이므로 먹어도 별로 문제가 없지만 오른 편의 석청은 겨울에 채집한 것이어서 많이 먹으면 잠을 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중국 사람도 아닌 사람이 허풍을 떤다고 .
몇일 전에 생수병의 꿀을 조금 먹어보니 별로 맛도 없고 [티 스픈으로 세수픈 정도 먹었습니다.]
증상이라고 하면 땀이 많이 나고 몸이 더워진다는 정도 였습니다.
이제 곤명으로 돌아오려고 준비하면서 몸이 좋지가 않고 입이 깔깔해서
주스병의 석청을 티 스픈으로 세 스픈정도 물에 타서 마셨습니다.
여섯시 정도에 꿀을 먹었는데 잠이 스스로 왔습니다.
잠에서 깨니 땀이 많이 났습니다.
몸이 덥고 일어나서 현장으로 갈려고 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머리가 흔들흔들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니 비틀비틀합니다.
혼자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갈려고 하니 몸살이 나는가 보구나 조금 더 자면 나아지겠지.
잠에서 깨어나니 이것 문제가 생겼습니다.
온몸이 흔들 흔들 근육이 덜덜 떨리고 손으로 배를 대보면 배 근육이 덜덜 흔들거리고
손을 다리에 대보면 다리 근육이 덜덜 떨리고 온몸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깨어나니 오후 한시, 아니 무슨 문제가 생겼는가?
생각해보니 문제는 꿀이었습니다.
꿀을 주던 성도가 하던 말. 이 꿀을 많이 드시면 잠에 떨어진다고 한던 말.
밤이 되어서 겨우 자리에서 일어나 배가 많이 고파서 거리에 나왔으나 흔들 흔들.
혼자 이국 만리 네팔 땅에서 자가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죽는 것은 정한 이치라 별 문제는 없겠는데
꿀을 먹다가 죽었다면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닌가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상쾌하고 기분이 많이 좋았습니다.
힘도 생기고 엄청 힘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석청과 꿀에 대해서요.
아 그래서 좋은 꿀을 먹으려고 하는구나.
이곳은 히말리야 산에서 채집한 정말 좋은 꿀이구나 손벽을 쳤습니다.
그런데 꿀을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없게 통제가 심하드라구요.
그런데 주스병의 석청을 중국까지 가지고 오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이웃들과 나누어 먹어야 할텐데...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도재 박영자 선교사.
모험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성취할 기쁨 역시 없다. 주님 힘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http://blog.daum.net/noahsnoah/ 이도재 선교사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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