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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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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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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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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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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치아파스 익투스 선교센터 3월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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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올립니다.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모두 집으로 떠난 교정을 바라보면서 그 동안에 우리 사역자들이 걸어 온 길을 잠시 뒤돌아보았습니다.
기숙사 방을 청소하지 않아서 벌 받은 녀석들, 예배 시간에 농땡이 치다가 잡힌 녀석들.
시험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특별활동을 못 해서 눈물 글썽이던 녀석들.
그러나 방학을 맞이하여 집으로 돌아 갈 때는 모든 녀석들이 너무 귀엽고 자랑스러워서 서로 얼싸안고 뺨에 입 맞추면서 배웅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었는데 내일이면 돌아오네요.
우리들 또한 먼 어린 시절 똑 같았던 그 마음들.
하지만 부족하지만 이렇게 하나님께서 귀한 일꾼으로 삼아주셔서 이들과 함께 하니 이들 또한 먼 미래에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4월 익투스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1. 학교사역:
1)웅변대회: 센터가 속해 있는 관할 시에서 중. 고등학교 웅변대회에서 본교 학생인 “앙헬”이 1등을 하여 주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영어경시대회: 센터가 속해있는 관할시의 영어 대회에서 본교 학생인“빌리” 1등을 또 “가비”가 2등을 하여 하나님 자녀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리고 하나님을 높이였습니다.
3)봄 방학: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봄방학을 실시하였습니다.
4)병원실습: “의대”로 진학 할 학생3명은 계속하여 시립병원에서 의료실습으로 학점을 인정받아 대학 입학시험을 치릅니다.
5)대학 합격: 중남미 최고 대학인 “U NAM"대학에 본교 학생인 ”빼빼“가 하였습니다. 이로서 작년에 3명을 합하여 본교 출신 학생이 4명입니다.
6)한국 학생 입학: 한국 서울에서 본 센터와 협력 사역 하시는 김 병수 집사님의 맏딸인 “ 김 예은” 학생이 본교 중 2학년에 입학하였습니다.
7)아르바이트: 오는 여름에 졸업 예정인 학생들은 오는 6월에 미국으로 졸업여행을 떠납니다.
여러 가지 경비가 많이 필요하므로 학생들은 토요일과 휴일마다 시내 및 센터에서 서비스 직업을 택하여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모으고 있습니다.(돈과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한 일입니다)
8) 태권도: 본교 태권도팀을 보다 활성화 하기위한 방안으로 관할시의 태권도장 팀과 협력하여 매주 금요일 날 본교 실내 체육관에서 합동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2. 센터사역:
1)단기사역자: 한국의 진주에서 “김 성령” 청년이 1년간 단기 사역을 위하여 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2)사역지 방문: 이번 학생들의 봄 방학을 맞이하여 이웃 국가인 과테말라 사역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학교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학교 사역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을 축복합니다.
3. 자비량사역:
1)틸라피아 판매처: 본 센터 농장에서 키우는 “틸라피아”의 수요가 날로 확대됨에 따라 본 센터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4월초부터 멕시코의 큰 체인점인 “체드라우리오”와 센터가 한주에 2T의 틸라피아 판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2)피쉬 탱크 제작: 농장에 새로운 “피쉬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닐 탱크에 비해 더욱 더 튼튼하게 제작하여 반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콘크리트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길혁 선교사의 설계와 제작으로 직경 15m. 높이 1.4m. 두께 15cm로 현재 3개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5개와 큰 연못을 더 만들 계획입니다.
3)커피 수출: 한국 기아대책으로 수출 할 15T의 공정무역 커피를 지난 3월 15에 선적 하려 했으나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많이 늦어졌습니다. 4월 10일경에 선적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4. 켜뮤니티:
1)영어 서비스: 시내 강의실에서 실시 해왔던 전반기 영어 수업을 마치고 다음 학기의 수업을 위하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2)마을 진입로 신설: 농장 주위의 마을 진입로 신설을 위하여 중장비를 동원하여 진입로 개설 및 평탄작업을 두 달에 걸쳐서 모두 완공하였습니다.
3)사진 사역: 마을 진입로를 건설하는 동안 공남조 . 김명숙 선교사는 마을어린이와 부녀자들을 위하여 사진 사역을 병행하였습니다.
5. 선교사 동정:
1)박태수 선교사: 부인의 병간호 차 미국에 체류 중입니다.
2)정수천 선교사: 과테말라 “께찰떼낭고”의 학원에 언어 연수 중 입니다.(4월 24일 귀국 예정입니다)
3)조명옥 선교사: 개인일로 미국에 체류 중입니다.
.6. 센터 방문:
1) 임원석 선교사님: 멕시코 북쪽의 “멕시칼리”에서 신학교를 사역을 하시는 임 선교사님께서는 치아파스를 방문 중 센터를 방문하셔서 치아파스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교를 진학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모집 하면서 본교 학생들의 추천을 의뢰함과 동시에 협력 할 방안을 의논하였습니다.
7.기도 제목:
1) 출타 중인 사역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하여 기도해주십시오.
2)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환경과 음식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끔 기도해 주십시오.
3) 자비량의 틸라피아 생산과 판매를 위하여 계속기도 해주십시오.
4)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서 생활하고 있을 학생들이 건강하게 보내다가 학교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본 선교 센터의 많은 사역자들의 건강과 영적 충만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멕시코 치아파스 꼬미딴의 익투스 선교센터에서 이길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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