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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서유럽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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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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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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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차 유로비전포럼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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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위클리프센터에서 서정일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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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곳 영국 위클리프센터에서 제4차 유로비전 포럼이 개최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람들의 만남과 나눔은 아름다운 것이다.
독일, 프랑스에 이어 4회 째를 맞은 유로비전 포럼은 지난 3월 15일-17일까지 유럽 선교의 관문인 영국 옥스포드 근처 성경번역의 산실인 위클리프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동 포럼의 운영위원인 김성훈선생의 전체적인 준비와 센터에서 사역하는 저희 부부가 함께 오래 전부터 기도하며 매우 세심하게 준비하였고, 유럽과 북아프리카, 한국 등지에서 한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자비로 참석하였다.
이번 모임에 한인 이슬람 선교 전문가와 한인 목회자37명 (독일 8명, 덴마크 1명, 벨기에 1명, 북아프리카 1명, 영국 12명, 터어키 3명, 프랑스 6명, 체코 1명, 한국 3명) 등과 외국인으로 독일인 토니(Toni Grosshauser) 목사가 포럼에 초청되어 작금의 몰려오는 이슬람의 중대 이슈 내용들을 발제하고, 지역별 이슬람 사역과 이슈도 발표하며 심도있는 질의 응답과 함께 논의를 하였다.
이번 포럼을 위하여 여러 나라에서 참석하였기에 사전 숙박과 비행기 일정이 여러 번 바뀌기도 하였다. 예약 문화가 익숙한 이곳에 한국적인 즉흥과 융통성(?)으로 일정이 자주 변경되기도 하였고, 발제를 맡은 어떤 사역자분은 모슬렘 정부당국으로부터 강제 출국 통보를 받아 참석하지 못하는 등 사탄의 어두운 그림자의 방해는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비전포럼의 올해의 주제인 ‘유럽의 현대 이슬람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도전’에 대한 이슈를 심층 연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소수의 사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집약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이 시작하기 전 주까지 영국 특유의 변화무쌍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오랜만에 시작하는 날부터 마치는 날까지 햇살이 따뜻하게 비취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에 이곳 센터의 산책길도 걸으며, 신선한 천연의 공기도 마시고 잠시의 여유를 가졌다.
3월 14일 주일 저녁과 15일에 참석자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유로비전 포럼의 드라마는 시작되었다. 센터에서 일하시는 스코틀랜드인 짐 할아버지와 한인 형제, 그리고 런던에서 도우미 집사님들이 공항 마중을 도와주었고, 런던에서 떡 케이크와 한국 음식을 주문하여 첫날 저녁과 둘째 날 저녁 식사에는 고국 음식을 나누었다.
오랜만에 사역자들은 반가운 해후와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 꽃을 피웠고, 처음 만난 분들과도 서로간에 격려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첫날 환영사를 맡은 영국 위클리프 대표인 에디(Eddie Arthur)선교사는 한국 사역자들이 성경 번역사역에도 열심이고 귀하게 사역을 감당한다고 전하면서 미래 선교를 위한 귀한 포럼이 되기를 부탁하였고, 가야금 산조 “하바국의 노래”라는 곡을 찬양하였고 이어 개회예배에서 마원석교수(옥스퍼드의 OCMS학장)는 사도행전 11: 19-21의 “ 흩어진 어떤 이들” 이라는 제하의 설교로 무명의 흩어진 어떤 이들의 이방 선교와 빌립의 리더십을 전하면서 비 서구의 리더십을 강조하였다. 저녁 첫 발제에 나선 토니목사는 한국인의 최근 선교적 위상에 격려하면서 많은 도전을 받는다고 하였다.
둘째 날은 영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선교 관계자 등 일일 방문자 (24명/미국 1명, 카나다 1명 포함)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전 발제와 저녁 9시 30분까지 지역별(독일, 북 아프리카, 영국, 프랑스, 한국) 이슬람 현장사역자가 리서치 내용을 중심으로 웍샾을 2번에 걸쳐 인도하고 저녁에는 교회개척학교, 한국 이주자 선교, 그리고 유럽 한인연합에 관하여 발표와 함께 열띤 논의가 있었다.
셋째 날은 전체적인 포럼을 정리하면서 내년에는 차세대 청년운동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내년3월에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뒤로 하면서 사역 임지로 귀임하였다.
하나님의 귀한 사람(형제)들이 2박 3일 동안 중요한 동역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간 후 금요일부터 센터에는 다시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다.
작성자: 서정일선교사(GBT)
존경하는 사역자님께, 2010년 2월 8일
지난 40여년간 하늘의 씨앗이 되어 척박한 유럽땅 구석구석에 한민족을 통해 복음의 싹이 움돋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따라 각 교회와 목회및 선교 동역자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2007년부터 3차에 걸쳐 매년 진행된 유럽 한인 목회자,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친교 및 연구모임인 유로비전포럼이 그 동안 목회와 선교, 교육 그리고 지역교회 동역 분과에서 나름대로 현실적인 진단과 처방을 통해 적지않은 결과물들을 도출하고 서로 격려하는 은혜를 나누게 되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간의 통찰과 반성을 통해 4회 포럼부터는 좀 더 핵심적인 가치로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 교회의 본질로서 선교적 교회지향, 차세대 양성을 위한 모판 역할로서 교회등을 추구하는 보다 전문적인 포럼으로 거듭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그 첫번째 과제로 유럽 한인 목회가 처한 시급한 현실의 이슈로서 ‘유럽의 현대 이슬람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도전’에 대한 심층 논의를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치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0년 3월 15(월)-17(수)일동안 영국 옥스포드 근교의 영국 위클립 선교센타서에 열리는 제 4차 유로비전포럼에 동역자님을 초청코자 하오니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꼭 참석하셔서 유럽에 남은 과업을 위해 동역의 장을 이루어 가시길 간곡히 앙망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자발적인 모임이 아름답게 열매맺어 타 민족들에게도 도움과 영향을 주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 본 포럼의 재정후원을 원하시면 아래의 지역 운영위원에게 연락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유럽 선교의 동역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로비전포럼을 섬기는 이들
김승천, 김현배, 이종실, 이창배, 조용성, 한철호, 김성훈 준비위원 일동 드림
1. <유로비전포럼 옥스포드 2010> 계획 및 안내
주요 발제자 소개(무순)
Dr. Toni Grosshauser, 독일 선교단체 대표역임및 이슬람 학자
마원석 교수(옥스포드 선교대학원 학장)
최종상 선교사(전 둘로스 단장)
정ㄱㅊ 선교사(한국 Interserve 대표및 이슬람 리서처)
조ㅇㅅ 선교사(중앙아시아 지역 GMS대표, 터어키 이슬람 전문가)
나승필 선교사(독일 및 동유럽 다민족, 이슬람 사역자)
정ㅁㅅ선 선교사(WEC 소속, 버밍햄 이슬람 사역자)
백ㄴㅇ 선교사( 북부 아프리카 이슬람 사역자)
채희석 목사(프랑스 현지인 목회, 이슬람 리서처)
일정 소개
15일(월) 도착및 등록, 숙소 배정 16:00
개회예배: 17:00
저녁 만찬및 소개: 18:30 - 20:00(위클립 대표 Welcome address (10분):
한식 부페로 진행
저녁 기조 발제(1) 및 질의 응답: 20:00-21:30
취침및 자유시간
16일(화) 아침 식사: 07:00-08:00
경건회: 08:00-08:30
기조발제(2)및 질의응답: 08:30-10:30
휴식10:30-11:00
기조발제(3) 및 질의응답: 11:00-13:00
점심: 13:00-14:30
1. 지역별 웍샵 인도: 13:00 -14:30(workshop 1)
2. 지역별 웍샵 인도: 15:00 -16:30(workshop 2)
영국, 프랑스, 독일, 주변 이슬람국 사역자(모로코, 중동지역). 5개지역 중 관심있는 곳으로 참석자들이 10여명씩 참여하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최소 2지역에 참여하도록 배려.
저녁: 17:30 - 19:00
기조 발제(4) 및 질의응답: 19:00 -20:30
분야별 networking : 20:30- 21:30
취침및 자유시간
17일(수) 아침식사: 07:00-08:00
경건회: 08:00-08:30
지역별 웍샵 결과 보고및 이슈 토론: 08:30-11:00
포럼 마무리 및 정리(결의문 작성): 11:00 - 12:30
폐회 예배및 뒷정리: 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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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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