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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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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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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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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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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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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공식 성탄 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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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설운동장에서 대형 전도 집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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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6일 저녁 7시 베트남 복음 성회(CMA)는 1975년 공산화 통일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허가얻어 예배당이 아닌 곳에서 대형 전도 집회를 가진다.
베트남 복음성회(CMA)는 지난 11월 초, 2004년에 제정, 국회를 통과하여 공포된 신앙 '종교 법령에 따라 옥외 대형 전도 집회 신청서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 집회 허가를 기다리던 총회 관계자는 신청서를 제출하면서도 베트남 정부가 허가를 해 줄지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법령에 정한 기일에 맞춰 12월 초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주석의 이름으로 집회 허가서를 총회 사무실로 보내왔다.
지금 베트남 교회는 매우 흥분되어 있으며 각 교회마다 성탄준비와 전도 집회 준비로 분주하다.
이번 집회의 명칭은 2005년 성탄 전도집회이다. 목적은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교회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사람들을 위해 교회당 밖의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2005년 12월 26일 저녁 7시 호찌민시 4군 공설운동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소를 교회당 밖으로 택한 것은 많은 수가 모일 수 있는 예배당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불신자들을 쉽게 초청하고, 그리고 베트남 복음성회가 신앙 종교 법령에 근거해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복음 전도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라고 풀이된다.
이날 전도 집회의 설교자로는 총신대학교 채플시간에 설교를 한 적이 있고 베트남 최고의 설교자로 알려져 있는 타이 프억 쯔엉(THAI PHUOC TRUONG) 베트남 복음성회 총회장이 나선다. 그리고 호찌민시 주요 5개 교회의 찬양대가 각종 찬양곡들을 준비해 발표한다.
베트남 최대 공인교회(사이공교회)의 담임목사인 판 꽝 티에우(PHAN PUANG THIEU, 총회 회계, 신학교 교수) 목사는 이 전도 집회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이야기한다.
첫째, 2004년에 제정 공포된 신앙 종교 법령의 실제적 적용이며 실천이다.
둘째, 공산정권 아래서 움츠러 있었던 베트남 복음성회의 자신감 회복이다.
셋째, 1975년 공산화 통일 이후 처음으로 예배당 밖에서 개최되는 불신자 초청 대형 전도 집회이다.
이 전도 집회가 핍박 속에 자라가고 있는 베트남 교회를 더욱 든든히 일으키고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 한국의 엑스폴로 74 대회처럼 베트남 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부흥의 진원지가 되어 민족 복음화 동남아시아 선교의 꿈을 꾸는 베트남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글쓴이 : 윤요한선교사(총회 세계선교회-GMS)
자료 정리를 위한 인터뷰: 판 꽝 티에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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