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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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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남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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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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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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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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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재소자 성경공부 프로그램 CBI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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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도 Crossroad Bible Institute라는 이름의 성경보급기관이 문을 열었다. 이 기관이 문을 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 기관의 책임자인 파울 탄은 이 기관의 목표가 성경 보급을 통해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교화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그 첫 사업으로 창이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단계에서부터 난관은 있었다. 재소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들을 찾아가 만나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데, 그들을 모집하고 교육하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시작단계에서 그는 흔히 신종플루라고 불리는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계획이 몇 주간 연기되는 곡절도 있었다.
어찌되었건 계획은 다소 차질은 있었지만, 시작되었고, 교육을 받은 재소자들에게는 벌써부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5명의 불교도 재소자들이 함께 성경 교육에 참여하는 동료 재소자들의 간증에 큰 감명을 받고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또 교도소 당국도 이 기관의 이러한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원해 주고 있다. 파울 탄의 이러한 사역은 그의 생생한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 자신이 한 때 마약에 빠져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육신과 영혼의 자유를 체험한 사람이다. CBI는 이미 콜롬비아, 니카라구아, 카나다, 가나, 뉴질랜드 등에 재소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파울 탄에 의해 싱가포르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재소자들은 7-8년 간의 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소화하게 되며, 중간에 출소하게 될 경우에도 계속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CBI 측은 훈련생들의 기록을 면밀하게 관리하며 그들의 새로운 삶을 돕는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2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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