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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0-01-22
작성자 관리자 (admin)
한국에서 보내는 우간다 편지
이헌도, 현여진 선교사
귀한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가까운 하늘아래 살면서 더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마음과 물질로 하나님의 선교에 함께 해 주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선교 현장에서의 힘찬 메아리 대신에 가까운 한국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늘 기도속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안식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귀국하여 복잡한 상황가운데서도 한국생활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아이들의 학교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는 은혜를 갖게 되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주님의 임재가 늘 곁에 계심을 체험했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어느새 마음은 아프리카에 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경험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설경이 가슴에 새하얀 포근함을 안겨주면서도 한편으로 추운 날씨가 마음을 아프리카로 더욱 강하게 날려 보내는 듯합니다. 아무튼 아프리카 향수병이라도 앓는 듯한 심정으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많은 경험과 일들이 있었습니다. 안식년이 쉬는 해가 아님은 알지만, 많은 후원교회와 후원자님, 동역자님들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데는 시간을 쏟지 못하고 다른 일로 많이 바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자비를 감히 구합니다.
근래에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수정교회에서 원어민교사와 더불어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를 개교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초대 교장 대행으로 학교 개교를 위한 여러 가지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정규업무를 보다보니 개인적으로 희생해야 되는 면이 많이 있고, 인사도 드려야 할 곳이 많지만은 그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학교 개교하는 사역을 통해 또 하나의 능력을 구비하게 하시는 듯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일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따라 늘 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사역과 미래를 위해 훈련시키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선교사로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에 다시 한번 뜨겁게 붙잡히고자 합니다. 더 많은 기도와 사랑이 필요한 종임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열방이 주를 볼 때까지 중단없이 달려가는 선교사가 되고자 노력하면서 귀한 동역자님의 삶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더욱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간 한국에서의 짧고 긴 사역들을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 동산바울(문민석목사님) 교회에서의 선교사 파송식(2009년 9월) 및 설교.
․ 대전극동방송 1주일간 ‘선교지 이야기’에 방송.
․ CTS 기독교텔레비젼에서 ‘열방을 향하여’ 170회 추석특집으로 가족모두 출연.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지 「활천」에 ‘성령행전 선교행전’에 원고 연재.
․ 해외선교위원회 신학교 교재 편찬 위원으로 ‘실천신학’ 교재 편집.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 실행위원회 참석(1박 2일).
․ 필리핀 선교지 3차례 방문 / 필리핀 TD 통역사역 및 (부)Spiritual Leader / 이전 사역지 방문 등.
․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에서 사감(Director of Domitory).
․ 후원교회, 파송교회 등에서 선교 보고 및 설교.
․ 현재는 안식년 기간 수정국제크리스천학교(SICS)에서 초대 교장 대행으로 개교 사역 중.

선교사는 선교지의 험한 물과 먼지를 마시며 땀을 토해내야 사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에게 한국처럼 맛있는 것 많고 좋은 것이 또 있겠습니까마는 그 열악하고 어려운 아프리카, 생각만해도 아찔하면서 다시 갈 자신감이 많이 사라지는가 했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우간다의 여러 모습들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함께 했던 현지인 사역자들과 암미이동신학교의 학생 교역자들도 그립고, 아프리카 선교 목회 연구소를 통해 함께 일했던 동역자들도 그립습니다. 아프리카 향수병을 주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를 올립니다. 부르심에 감사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마음을 주심에 감사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금년도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능력껏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여러분 되시고, 부족한 저희 가정과 사역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사35:8~10)

금년 한 해도 하나님의 시온을 향해 달려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2010년 1월
이헌도, 현여진, (은총, 예은) 선교사 올림.
(http://cafe.daum.net/hazinsa)

✥기도제목 :
․ 안식년동안 건강을 회복하고 잘 마무리하고 선교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 아프리카와 우간다의 선교와 아프리카선교목회연구소를 위해서.
․ 사역의 거점이 될 암미 선교 센터와 필요한 후원자를 위해서.
․ 선교비와 사역비가 모자라는데 충당될 수 있도록.
․ 한국교회와 파송교회, 후원교회의 발전과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동산바울교회 파송식

수정국제크리스천학교 입학설명회시

SICS에서 동역하는 행정실장 장로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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