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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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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유럽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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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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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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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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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신학교에 기숙하며 ... 집시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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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27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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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 불가리아 27소식
주님 안에서 평안을 문안합니다.
원성도 선교사입니다.
성령충만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곳 교단 설립은 끝냈으나 초청업무중 아직 교단행정업무 미비로 불가리아 종교청의 승인을 못 받아,
이곳 불가리아에 있는 한국인 경영 신학교의 초청으로 교수의 자격으로 지난 8월20일에 들어왔습니다.
이곳 불가리아에서 신학교에 기숙하며 신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월, 화, 수요일은 이곳 소피아 신학교에서 한 강의를 맡아 소피아에서 지내고, 목 요일 벨린그라드 사역지에 내려가 금, 토, 주일을 그곳에서 사역합니다.
그러는 중에 이곳 이민국에서 체류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종교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교단총회장으로서의 서류를 제출하기 위하여 한국과 이곳 불가리아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불가리아지역은 선사시대부터 트라키아(성경의 드라게)로 불리는 인류거주가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 불가리아는 우리 남한 만한 크기에 인구 약 700만을 조금 넘기는 나라로 여러가지 복잡한 인류역사로 인해,
인구중에서 집시를 최소한 10%이상, 터키인을 또한 10%이상, 그리고 타민족들이 혼합민족을 이루고 있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특히 이곳은 인류문명의 한 축이 되는 지점으로 특히 사도 바울이 첫발을 디뎠던 사모드라게(번역:트라키아의 섬/행16:11)는 물론, 네압볼리, 빌립보가 트라키아인들에 의해 세우졌던 도시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도 바울의 복음을 처음으로 들었던 유럽인들중 바로 이 트라키아인들이 많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지금 나라도 없이 민족도 없이 그냥 무리지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이동하는 부족인 집시로 전락하였습니다.
그들은 추정 약 1,500만 명 이상이 자신들의 언어를 잃지 않은채 전세계에 흩어짐을 당했습니다.
또 그들은 그들의 언어 외에 자신들이 살고있는 거주국 언어를 자신들의 언어처럼 2개 언어를 자유로 구사하는 특별집단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일주일의 반을 집시들의 마을에서 그들과 함께 기거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2,000년 전에 이곳에 복음이 전하여 짐으로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졌던 성경의 선교역사를 생각하며,
이제 그 2,000년 후 종말이 가까운 시대에 다시한번 이곳에서 선교의 생수가 전세계로 흘러 내려가는 환상을 봅니다.
여기에 고국의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대한민국의 디아스포라들이 연합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제 카페(http://cafe.daum.net/missiontgt)에 좀더 자세히 실려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이 가까움을 볼수록 그리스도의 몸 되신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온 힘을 다하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현역 선교사의 행복감은 더욱 남다릅니다.
주께서 우리 한국의 선교열정을 받으사 마지막 때에 복음의 큰 나팔을 불게 할 하나님의 작정되고, 예비되신 나라와 민족이 될것을 확신하며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말의 시대에(마 24:14)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하기 위한 신부의 준비이기 때문입니다.
** 아래는 진행되고 있는 저의 사역의 기본방향입니다.
1. 교회의 지도자 양성 사역입니다.
그동안 저의 선교의 주 대상이 집시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 집시들을 외국인 선교사가 감당하기에는 걸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중 이미 지도자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들 중 영성과 인격이 갖춰져있고,
선교에 소명을 느끼는 자들을 엄선하여 훈련시킬 것입니다.
그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게하시어 그런 일에 디딤을 놓아 주셨습니다.
2. 신학교 교수입니다.
현지에서 초청한 교단에 좋은 신학대학이 있습니다.
이 학교 역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시학생들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과 같이 기숙하며 새벽과 저녁으로 세계를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세계를 열어 보일 수 있는 교육과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선교의 열정을 일으키겠습니다.
3. 교단연합사역입니다.
선교는 개인의 사역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역을 위하여 수많은 사역자와 사역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입니다.
제게는 부족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현지인 교단을 맡기려 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개인이나, 기관이 하나님의 선교에 부름을 받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면,
저는 모든 기존의 제도나,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이에 합당한 동참자에게 위임할 수 있다는 준비된 자세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성령의 감동이 있는 분이나, 기관의 연락이나, 현지 방문을 권합니다.
4. 종합선교센터 운영입니다.
지난 5년동안 저의 주 사역지였던 벨린그라드시에 아네지짜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를 위하여 교단을 설립한 것입니다.
마을 앞에 있던 약 2,000여평의 공동묘지가 다른 곳으로 이장되어 이곳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와 협의한 바로는 50년간 무상 임대가 가능한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 이곳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역을 위한 종합 센터를 건설하여 지도자 훈련소, 문화관, 복지관, 교육관등의 시설을 하고 싶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이 우리 모두에게 날마다 더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 선교순례에 대한 전문적인 워크샾입니다.
고대불가리아는 성경의 트라키아/마케도니야 지역으로 사도 바울에 의해 복음이 맨먼저 상륙한 곳입니다.
이후 로마가 국교로 이곳에 자리하며 불가리아 지역은 기독교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불가리아, 터키, 그리스가 서로 역사적, 선교적 중요쟁점 지역을 서로 접하고 있는 관계로,
이곳에 오시면 성경의 역사와, 선교의 역사는 물론 인류역사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세계요충지입니다.
크리스천 리더들이 이곳에 와서 이런 농축된 지역을 돌아보고 평생의 지도자료로 삼을 수 있는 워크샾을 계획합니다.
6. 주일학교 사역 입니다.
집시들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부족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수천년 동안 떠 돌아다니던 민족으로 지금까지 세계역사를 지배했던,
헬라도, 로마도, 터키도, 소비에트도 그들의 변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 마지막 1년 동안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은혜를 받으니까 그 부모들을 교회로 이끌어 오는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그로인한 교회 부흥이라는 좁은 개념보다는 그들의 마음에 부어진 선교의 영성을 보는 것입니다.
그들중 절반의 아이들의 꿈이 선교사나 목사입니다.
저는 한번도 그들에게 선교사나, 목사가 되라고 가르쳐 본적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이들을 통하여 앞으로 이루실 엄청난 사건을 예견하고 저의 사역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들에게 한국어를 더욱 열심으로 가르쳐 많은 학생들을 한국에 유학시키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을 배우고, 한국의 선교로 인한 축복을 바로 가르쳐 장성하여 국제적인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하겠습니다.
7. 문서선교입니다
그동안의 불가리아어 공부와 틈틈히 정리했던 각종 자료들을 활용하여,
집시찬송가, 교회학교공과, 기초 불가리아어 교재 등을 만들어 한-불 양국간의 교류의 길을 열것입니다.
그리고 좀더 발전하면 트라키아(고대불가리아)-집시-고조선과 연결되는 역사의 고리를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는 제 카페(http://cafe.daum.net/missiontgt)를 운영하며 앞으로의 있을 문서사역의 자료들을 정리보관하고 있습니다.
8. 마무리
저는 지금까지 사역해 오면서 항상 “주님, 이 시대에 집시를 어떻게 쓰실것입니까?”라고 기도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성령님은 위의 1-7까지의 선교비젼을 선교초기부터 지금까지 흐트러 뜨리시지 않으시고 진행시켜 주셨습니다.
이 모든 사역의 비젼을 일일히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 이런 비젼이 공유되고, 합력되게 하실때 이런 모든 사역들이 진지하게 논의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되어지는 일이 시공을 초월하시고, 주관하시는 성령님의 부르심이요, 인도하심임을 믿습니다.
따라서 저의 사역에서도 이런 시공에 매이지 않는 나이, 장소의 거주, 비거주에 연연하지 않고 한 부르심에 헌신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성령님과의 동역자로서 동참해 주실 것을 강권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함으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 한분 한분이 현지의 영적전투를 위해 두손을 들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하여 드리는 우리의 모든 정성과, 물질과, 시간에 30배, 60배, 100배의 전리품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저도 우리의 이 모든 동역이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무한하신 보호와 권능을 우리에게 부으사 우리를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귀하신 님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로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11월 25일 원 성 도(김수자) 선교사 올림
이메일 : samdol49@hanmail.net (삼돌49@...입니다)
카 페 : 미션투게더 (http://cafe.daum.net/missiontgt)
| 집시들을 변화시키는데 성령님이 함께하시기를, 인간의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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