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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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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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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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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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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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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뱅갈로에서 이영미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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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요즘..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우리 네딴이.
"많이 먹어, 빨리 먹어, 천천히 먹어.."
존대말을 몰라서
다시 가르치고 있어요.
오늘 학교에서 전통옷을 입는 날이라 한벌 사서 학교 가기 전에 한 컷!
엄마랑 했어요.
요즘은 아빠 없는 생활(아빠는 마지막 Mth과정을 마치기 위해 논문을 쓰느라 학교 기숙사에서 기거하며 주말에만 집에 오거든요)을 하는 우리 네딴이라 그런지
여전히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해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이 개구쟁이와 10월에 한국에 가려 해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비행기 경비 150만원을 채워 주시면,
아빠를 제외한(논문 써야하고, 사역 돌봐야 하거든요.ㅎㅎㅎ)
네딴이랑 엄마랑 비행기를 탈까? 해요.
기도해 주세요.
주님이 허락하시면..
우리
그리운 고향 비행기에 오를 수 있어요.
- (레디언트 라이프 카페에서)
요즘 네딴이랑 저는 한국에 가려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2년 넘게 가지 않아서 그런지..
고향이 많이 그립고,
고향 냄새,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리워요.
그래서 기도하고 있어요.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그리운 고향의 비행기에..
10월 중순쯤에 가려 해요.
이번 고향 방문은..
1. 새로운 동역 교회와 목사님들을 간절히 찾길 원해요.
저희가 하고 있는 작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해 주실 동역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동역자님들
을 찾아...
앞으로 더 힘 있는 사역을 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요.
2. 영.육간에 재충전을 하려해요.
지금까지 사랑의 손길들을 통해 이루어졌던 건축이 사실 제겐 너무 많이 벅차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그래서 이번 한국 고향 방문 길에는..
좀 영.육간에 재 충전을 하는 시간을 갖으려 해요.
3. 일대일 아이들 후원자를 개발하고 만나려해요.
특별히 쉐마 학교 꼬맹이들과 어린이 집 아이들, 지방에 있는 저희 사역지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일대일 아이
들 후원자 결성이 이번 고향길에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도해요.
4. 고향길에 필요한 재정과 또 우리 네딴이는 한국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 해요.
비자를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부족한 저와 개구쟁이 네딴이를
만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면..
교회와 목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분들께서
초청해 주시면
기꺼이 달려가 만나뵙겠습니다.
10월에 그리운 고향에서 만나 뵙 길 소망합니다.
인도 뱅갈로에서 이 영미 선교사/ 네딴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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