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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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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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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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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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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치앙마이 신학대학원 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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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석우, 김귀자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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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치앙마이는 여전히 덥지만 지금은 우기여서 매일 비가 오고 있어 더운 기운을 잠깐씩 식혀주고 있어서 단비 같은 주님의 은혜를 늘 생각하곤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과 교회 안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안
식년 동안 목회자 신학대학원 후원 요청을 위한 미국 방문과 한국에서 거주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 졌음을 감사합니다. 여러 교회 및 목회자들을 방문하였는데, 모두 환영해 주신 점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쑥까셈 교회
쑥까셈 교회는 제미 전도사와 또이 전도사의 돌봄 아래 전 교우들의 믿음이 자라나고, 삼일 예배, 새벽기도회, 목요찬양예배 등 잘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기숙사 1기생으로서 많은 일을 담당해 주던 젬, 르앙, 앤 등은 대학을 졸업하고, 젬은 치앙마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교회의 스텝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르앙과 앤은 그동안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교회 셀리더와 목회자 못지 않은 리더십을 가지고 직장 근처의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쑥까셈 기숙사의 모든 학생들이 4~5년동안 교회기숙사 생활을 통해 배워지고 익혀진 교회 생활의 모범, 주일학교 교사, 셀리더로서의 훈련을 통해 졸업과 함께 인력 수출이 전국적으로 되어져서 어디에서나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역에 큰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그 후배들이 교회를 잘 섬기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릴 기도제목은 교회 부지를 5년간 무료로 사용하기로 한 계약 기간이 끝나 4월부터 임대료를 지불하거나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데 재정이 충분치 못합니다. 교인들이 헌금도 하고 기도하고 있지만 교인들이 주로 대학생들이라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힘이 되는 대로 헌금해 주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이따우 교회
도이따우 교회는 사역자가 없어서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 있었으나, ‘빠 라마이’ 집사님 같은 신실한 분이 계셔서 교회가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또이 전도사님을 도이따우 교회로 보내 교회를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교역자들이 시골교회에 오래 있지 못하고 자꾸 떠나가는데, 이번에 또이 전도사님을 보낸 것은 그 교회가 또이 전도사님과 남편인 마히티 장로님이 개척한 교회이기에 누구보다도 사랑으로 잘 돌보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두 분이 사역을 잘하여 교회가 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치앙마이 신학대학원
기도하던 “타이치앙마이 신학대학원”이 드디어 개원되었습니다. 김석우 선교사는 운영이사장으로, 김문수 선교사님은 대학원장으로 직임을 맡아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1992년 이래 꾸준히 목회자 훈련원을 운영해 왔습니다. 혼자하기보다는 팀의 선교사들이 같이 동역했습니다.
본래 팀의 선교사들과 동역하는 태국인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시작된 것인데 그 후 다른 팀의 교역자들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훈련의 내용은 저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과목들과 내용들로 구성했습니다. 주로 저희 선교사들이 맡아서 가르치고 훈련시켰지만 다른 외국인 선교사들과 태국 내 유명한 목회자나 교수들도 모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여러 목사님들과 교수님들이 와서 강의를 도와 주었습니다.(그 분들의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들을 통해 교회가 성장하고 능력있게 서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안식년 기간 중에 후원 이사회 결성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였는데 2009년 2월에 분당의 영도교회에서 후원이사회 발기 모임을 갖고 정중헌 목사님(영도교회)을 후원이사장으로, 김의환 박사님(명예총장), 정필도 목사님(명예이사장, 수영로교회), 권성묵 목사님(고문, 청암교회), 이남웅 목사님(고문, 혜린교회), 하귀호 목사님(고문, 만민교회), 외 30여분의 이사들을 모셨으며, 지난 6월 30일에 쑥까셈교회에 임시로 마련한 교실, 예배당에서 정중헌 이사장님 외 여러분들을 모시고 개교 및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타이치앙마이신학대학원 1기생> 저희 신학대학원은 목회학석사(M-div) 과정으로 사역자만 입학할 수 있는 차별화하여, 일차로 응시한 14명 중 11명을 받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강의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신학원 학생들의 교회를 통해 주변교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하는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태국복음화의 기수가 되고자 합니다.
함께 사역하는 김석우 선교사(운영이사장), 김문수 선교사(대학원장). 박문수 선교사(부원장), 김농원 선교사(학생과장), 김용식 선교사(총무과장) 및 교수진들과 11명의 목회자 학생들을 위해 매 기도시간마다 힘찬 기도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아직 부족한 도서를 위해 한 권의 책(만원 상당)이라도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서를 위한 후원은 도서후원이라고 명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09년 7월 2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석우, 김귀자 선교사 올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 | 김농원 선교사 : 기도에 능력이 있고 교회 개척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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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선교사 : 웃기면서 열정적으로 하시는 설교가 일품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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